84 렙에 아다만 잡으러 잠시 움브러 불렀는데,
체력 15% 남기고 튕겨서 15년 만에 키보드 샷건 날릴 뻔 했네요.
1회차 때는 한 번도 안튕기고 잘 되던 게임이었는데,
2회차 때는 자주 튕기더군요. 이유가 뭐지.
아튼, 2회차 엔딩은 97렙 인가로 보고
(중간중간 겸치 쌓이면 움브라 불러서 알티시에 호텔에서 겸치 3배 냠냠)
DLC 를 하나하나 해봤습니다.
글라디오 - 적들이 좀 더 많고 맵이 좀 더 넓고 검 휘두른 후 경직이 짧았으면
즐거운 무쌍게임이 될 수 있었는데 대충 만들어 팔아먹은 기분
불사장군은 대단한 사람이었는데 약한 척을 한건지,
떠나는 순간까지 마음은 다잡지 못했는데 기술만 좋았던건지.
프롬프토 - 사랑해요 아라네아 우윳빛깔 아라네아.
아라네아 스샷만 엄청 찍음.
스토리 읽는 재미가 눈꼽만큼 있고 게임은 노잼쓰.
이그니스 - 개인적으로 녹티스보다 손맛이 더 좋았습니다.
3회차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필수 파라미터 올리고 나면 팀 스킬에 이그니스 조작 퍼뜩 찍고
전투는 그냥 이그니스로 놀아 볼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전.우.
그냥 DLC 하나인데 뭔 공략까지 다 있고 그래서
대체 뭐길래 이걸 그렇게들 열심히 하시는거지...
했다가 새벽까지 게임하고 두 시간 자고 출근했어요.
헉헉 집에 가서 언능 하고 싶다.
그리고 쿠알이 베히모스보다 더 어려운거 같아요.
쪼렙에 만나는 몹인데 뭐이씨 자꾸 즉사를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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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먹는건 멀티로 꼭 해야 한다 그래서 좀 불만이네요. 아무리 어려워도 다 솔플로 하고 싶은데요. | 18.07.10 11: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