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상으로 등장하는 이프리트를 잡은 이후에 나오는 퀘스트 화신의 시련2가 아닌 그냥 이프리트 잡는 팁입니다.
파밍위주가 아닌 스토리 진행위주로 설렁설렁 진행했다면 단언컨데 마지막에 나오는 이프리트전의 난이도는 극악입니다.
어느정도 파밍을 해주어야 겨우 잡을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라서 당황스러웠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여기서는 딱히 뭐라 할 팁이란게 없기에 작성해봅니다.
이 팁은 파밍위주로 플레이한 분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팁인것을 미리 밝힙니다.
먼저 바하무트전과 마찬가지로 멀티가 불가능한 퀘스트입니다.
그래서 딜은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npc3마리와 함께 싸워야 하는데 맵에 음식이 전혀 없는 관계로 시작시 하나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한번만 부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전투불능시 회복을 할 수 있는 수단은 npc밖에 없습니다.
npc중 리베르트는 그야말로 좀비로써 이프리트가 죽어라 공격해도 끈질기게 살아남아있는 귀중한 자원입니다.
다른 npc는 사실 별 도움이 안되기에 그냥 포기하는편이 오히려 편한듯합니다.
리베르트를 회복해주고싶은데 딴 npc가 있으면 커서가 그쪽으로 가기도 하기에 오히려 방해가 되더군요.
그래서 리베르트가 전투불능에 빠지면 바로바로 회복을 시켜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좀비라도 냅두면 뒤집니다.
그렇게만하면 플레이어가 전투불능에 빠지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즉각 리베르트가 달려와 회복시켜주는 기염을 토해주기에 플레이어도 좀비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플레이어와 리베르트 둘이서 상대하는게 핵심입니다.
이프리트는 처음에는 그냥 칼만휘두르며 설렁설렁 공격해 오는데 이때는 간단합니다.
데미지도 잘 박히고 공격을 피하기도 쉽습니다.
대략 절반정도 피가 깍이면 그때부터 전신에 불이 붙으며 각성이 되는데 이때부터가 지옥입니다.
공격이 굉장히 아파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며 피하기도 힘들어지는데 거의 한두방정도면 플레이어는 전투불능이 됩니다.
이 부분이야 방금 설명한듯이 리베르트와의 콤비플레이로 어느정도 괜찮은데 더 큰 문제는 방어력이 극악으로 오르기에 딜이 큰폭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장기전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걸 각오하고 회복을 중시하며 죽어라 비상의술로 공중에서 찔려주면 야금야금 데미지가 깍이면서 결국 클리어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오버가 됐을 시 바로 리트라이가 가능한데, 리트라이를 하게되면 이상하게도 이프리트가 각성하는 시점이 굉장히 빨라지게 됩니다.
보통은 대략 체력이 반정도 깍이면 각성상태가 되는데 리트라이를 하면 체력이 80프로 정도인데도 바로 각성을 하기에 오히려 난이도가 올라버립니다.
버그라기보단 제작진의 미스인듯하네요.
그러므로 이프리트전은 처음 싸울때 한번에 깨야만 합니다.
게임오버가 됐다면 리트라이 하지말고 로딩의 압박이 있더라도 리셋해서 다시 도전해야 편해집니다.
공격은 비상의 술이 개인적으론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그건 다른 정보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비상의술은 무적시간이 제법있기에 이프리트가 공격해도 무시하고 찌르는 경우가 많기에 저는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느정도의 파밍을 안한다면 제 경험으로는 이프리트를 깨는건 거의 무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레벨 50초반에 공격력 3000정도 방어는 거의없는 200정도로 겨우 잡았습니다.
콘트롤을 감안해도 어느정도 파밍을 하지 않으면 클리어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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