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발매전부터 예약하여 지금까지 즐기고 있는 21년째 파판 호구 유저입니다.
파판15 나온다는 말에 현혹되어 ps4와 같이 질러버렸고 발매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즐긴건 아니지만 200시간 정도 즐긴 후 봉인....dlc 나올때마다 즐겼습니다.
이 글이 구매 하실려는 분들에게 얼만큼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루리웹에서는 극딜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아쉬워서 남깁니다.
PS4로 초창기부터 즐겼던 분들은 실망한건 맞습니다.
게임 출시전에 킹스 글레이브 영화 보지 않을경우엔 어이없는 스토리 띄어넘기부터 시작을 하죠...
전 발매전에 영화, 애니등 발매된것들을 죄다 봐서 그런지....내용을 이해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중간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스토리( 친구들이 사라진것에 대한 내용 ) 도 있었지만 그럭저럭 저의 기준에서는 스토리 아쉬운점은 있더라도 즐기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과거는 과거고 현재 발매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킹스글레이브 영화는 필수로 봐야되는것은 맞습니다.
다른것보다 이것만 봐도 초반 스토리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초반에 관련된 이 부분을 dlc라도 나왔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배려심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dlc로 나왔으면 현재 pc로 발매된 기준으로 스토리 부분에 대해서는 God 가 되지 않았을까...살짝 아쉽습니다.
스토리는 dlc로 커버가 되니 중간중간마다 이해가 안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로얄 버전을 전 파판 호구라 당연히 18,000원 돈을 주고 다운받고 플레이 해봤습니다만 아까운건 없네요
14챕쳐에 대한 내용이 변경 된것이지만 더욱 흥미진지하고 재밌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도 전부 이해가 되었구요..
지금 즐기는 분들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없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5만원의 가치를 제가 평가 할 수 없지만 과거는 과거고 현재 상태로는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흔히 말하는 갓 게임까지는 아닐수 있어도 저에겐 또하나의 파판갓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