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시간 해서 어제 레벨 61로 엔딩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 감동했습니다.
월요일이 되어 출근한 지금까지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지금도 여기 게시판에서 클리어 인증 화면으로 제일 많이 나오는 레갈리아 앞에서 넷이 모여서 찍은 사진 보면 울컥하네요.
개인적으로 엔딩때 3번 눈물 쏟을뻔했습니다.
1. 왕궁 앞에서 옛날 왕실 복장으로 갈아입을때
2. 스탭롤 이후 모닥불 장면.
3. 새 로고 떠오를때
하도 여기저기서 망게임이다, 쓰레기다 소리를 들어서 안하고 넘어가려고 했었는데
7부터 다 한 의리로서 시작했습니다만 건너 뛰었다가는 큰일날 뻔 했어요.
마지막으로 배 타기전 대륙에서 자잘한 퀘스트도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다 해두는걸 추천합니다.
엔딩의 여운은 같이 차타고 여행다니던 시간에 비례해서 진해질것같아요.
(퀘스트 많이 하고 60레벨정도로 가니 그 악명높은 챕터 13도 딱히 어렵지 않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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