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은 아니지만 딱 레벨 100에서 2회차 엔딩보고 마쳤습니다
아다만을 잡는 순간 플래트로피를 획득하네요.
챕터9이후 스토리의 큰 구멍은 도저히 커버를 쳐줄 수 가 없더군요
루나프레나의 죽음은 100보 양보해서 스토리가 비극적이겠거니 했어도,
처음엔 절친처럼 지내던 동료들이 이그니스의 부상과 녹트의 결심주저 등 이유로 트러블이 있겠거니 했어도
이그니스의 실명이 낫지 않는건 참 맘에 안들었어요.
뭔가...제국으로 쳐들어가서 각종 함정과 동료와의 마찰, 오해등을 겪고서 제국의 왕좌에 앉은 루나프레나의 오빠와 대결한다던지...
그런 왕도식 전개일 줄 알았는데 통째로 날아간 느낌이에요
챕터13의 바이오하자드식 진행도 갸우뚱 했고요.
시해의 정체를 알려주는건 흥미가 있었지만 그 것 뿐이었다 생각했는데,
10년후 깨어나 배타고 도착한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시해들 전부 잡고서
밥순이 누나 있는자리에 가보니 주인 잃은 여성옷한벌...
그 누님도 시해가 된 듯 하더군요... 무척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팀에 여캐의 부재.
게스트로 약두번 있었다곤 해도..........
새벽에 시해랑 싸울때에 난입하는 정도로는 부족했지요.
그래픽, 먹음직스런 캠핑 요리, 경치좋은 여행하는 기분의 대리감...
역대 파판의 브금 카스테레오...
전투는 재미 있는편인데 가끔 초코보타고 때리는건 왜 넣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아예 초코보 표시가 안되어서 녹트 혼자서 때리는 모션이나오고요.
부스터팩은... 좀더 일찍 추가 해주지... 2회차 엔딩보고나서 받았습니다
소환연출은 참 멋있긴한데...
마지막 챕터빼고는 끝까지 전투중 라무영감님만 나오셨습니다
아다만 잡을때엔 영감님도 안오셨고요 -_-; 크리 올려주는 요리 먹어서 9999 잘 떠서 망정이지...
꽤 오랫동안 씨름 할 뻔 했습니다.
던전입성시 애들끼리 대화 하는것들.
"으와 어두워 뭔가 나올거같아"등 심심하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동트는 엔딩을 맞을땐 세상은 구원받았구나 싶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그래도 시해로 변한 이들(식당누님 외)은 돌아오지 않을테지요...
여러모로 씁쓸 했습니다.
그 만큼 레갈리아를 타고 다니며 헌터질 하고 돌아다니는 동안 정붙어서 그런가봅니다.
바꿔 얘기하자면... 비교하려는건 아니지만 위쳐3처럼 중간중간 선택지가 있는데도
멀티엔딩식으로 내줬으면 어땠었을까 하네요.
.... 노멀 플4라서 로딩에는 정이 붙을 수 없더군요;
주로 비판적으로 적었지만 꽤 즐기며 했습니다.
친구에게 추천할만 한가 라고 묻는다면...
제 CD를 빌려 줌 으로서 꼭 해보라고 추천해 줄 것 같네요
(IP보기클릭)220.83.***.***
많은 단점이 보이지만 장점으로 어느정도 잘 커버한 수작이죠 ㅎㅎ. 판타지 스러운 전투는 정말 잘 만들어 냈습니다.
(IP보기클릭)220.83.***.***
많은 단점이 보이지만 장점으로 어느정도 잘 커버한 수작이죠 ㅎㅎ. 판타지 스러운 전투는 정말 잘 만들어 냈습니다.
(IP보기클릭)121.190.***.***
(IP보기클릭)121.190.***.***
귀욤귀욤 해서 좋았는데 | 17.03.05 20:38 | |
(IP보기클릭)122.32.***.***
(IP보기클릭)122.32.***.***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22.03.18 15: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