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를 전혀 모르던 2006년 당시 플스2로 공략집 봐가면서 겨우겨우 끝낸 파판12.
당시 pdf파일로 된 유명한 공략 아시죠? ㅋ
개인적으로는 파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할 만큼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1-15까지 모두 '끝판왕' 봤습니다)
그러다가 한글 리메이크 되어서 그냥 예의상 질러보았습니다
그냥 그래픽이 어케 변했나 싶어 틀어 보았다가 40시간 째 미쳐서 하고 있습니다.
이거 원래 이런 게임이었나요?
한글로 하니 완전히 다른 게임이네요.
에전 기억이 거의 없네요
어쩄거나 내용도 너무 좋고 몰입도 장난 아닙니다.
한글이다 보니 굳이 공략집이 없어도 술술 진행이 가능하네요
심지어 2배속 4배속 모드로 손쉽게 노가다가 가능해서 답답하거나 짜증나는 부분이 사라져버렸네요
암튼 전 이런 게임을 즐긴 적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다른 게임이어서 매 순간 놀라면서 게임 즐기고 있습니다.
저만 이런 감정인가요?
ps 뒷부분에 내용이 급전개된다고 하는데 지금 제가 대등대인데 아직은 그런 걸 못 느끼고 있습니다. 어디쯤에서 급전개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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