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왜 난이도를 다양하게 안 만드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됨..

[루리웹-5861781]

슈로대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게 난이도 이야기인데 

왜 디아3처럼 난이도를 세분화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감..

   

간단하게 모든 적 기체, 파일럿 스테이터스 1.2배 1.3배 ....2배 이런식으로 설정할 수 있게 놓으면 그냥 해결되는 건데

 

일반 유저도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걸 왜 하지 않고 숙련자, 초보자 이런 2단계나 기껏해야 3단계정도로 해놓는지 이해가 안 감..

   

그래픽이나 게임시스템은 그만큼 많은 노력과 투자비용이 들어가고 만들기 어려운 건 알겠는데

기껏 그래픽 겜시스템 이런거 좋게 만들어놓고

 

난이도 쉬워서 한 번 하고 안 하는 그런 게임으로 만드는지 노 이해

   

다크소울 뺨치게 쫄깃쫄깃한 긴장감으로 스릴넘치는 겜으로 만드는데

 

뭐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슈로대 처음하는 사람 입문용부터

 

슈로대 전문가도 머리싸매고 계산해야 꺨 수 있게 끔 하는 난이도 까지 한 10단계까지 하는게 어려움??

   

그래놓고 유저가 자기 취향대로 쉬운거 좋아하면 낮은 단계로

 

어려운거 좋아하면 높은 단계로 선택하게 하면 되는 것 아님??

   

저 시스템 하나에 겜 이미지 자체가 확 바꿔지는데 왜 저렇게 안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 감..

   

저것만 세분화해서 만들어줘도 슈로대 판매량 20%는 늘지 않을 까 싶은데..

 

그냥 아마추어 프로그래머라도 하루이틀이면 작업할만한 간단한 시스템같은데

 

왜 저걸 도입안하고

 

이렇게 유저들이 난이도 난이도 하면서 아쉽다 쉬워서 긴장감이 안 든다 이런 말 하게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감.

   

[stlo]

최소한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사태가 없으면서 적당히 어렵게 밸런스를 조절하는게 중요한데...
얘네는 그걸 정말 못합니다. 드럽게 못해요. 너무 쉽던지 별 이상한 시스템을 넣어서 사람을 짜증나게 하던지.
'적이 너무 약해서 육성하는 맛도 클리어하는 쾌감도 없다'라는게 문제인데 반프는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나봐요.

[stlo]

개조를 못하게 하지 말고 적들을 강화시키는 추가 난이도가 없는건 그냥 성의문제 그 자체라고 봅니다.
적들을 강화시키면 어느 시나리오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검수한번 하는것도 싫은 거겠죠.

[레렐]

정교한 난이도 검수까지 필요없다고 봅니다 ㅋ 지금처럼 인터미션에서 난이도 변경이 가능하게 하면 밸런싱이 실패해서 헬난이도가 되더라도 해당 스테이지만 쉽게 변경해서 깨면 되니까요. 반남은 난이도에 대한 성의가 없음. ㅋ 그렇다고 다른 측면이 성의있다는 건 아니지만요

[맛있는밥]

작업이야 하루이틀이면 되겠죠.
그 작업을 위한 기준을 확정하는게 오래 걸릴 뿐.

[A·A·A]

SRPG 특성상 단순 수치 조절만으로는 그저 지루해지기만 할 가능성도 제법 높은데

그렇다고 전략적으로 쓸만한 요소가 있냐 싶으면 그것도 아니요, 되려 줄고만 있어서...

난이도 문제는 좀 더 기틀부터 갈아 앞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시리즈 수명이 오늘내일 하는 이 마당에 그런 도전을 할 수 있을 거 같지는 않네요

설령 도전한다고 해도 성공적일지도 모르겠고

[★超巨星★]

슈로대가 메타 고득점 노리고 만드는 게임도 아니고 그냥 캐릭터 게임이라 그냥 스토리나 캐릭터 매력만 잘살려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크소울 뺨치게 쫄깃쫄깃한 긴장감으로 스릴넘치는 겜으로 만드는거 쉬운거 아니고 어렵습니다.

[마군Z]

그걸로 20%나 늘 리도 없고 오히려 기존 팬들에겐 og의 ex하드처럼 욕먹기 부지기수일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유저가 플레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출의 상태만 봐도 레벨디자인 여기서 더 추가할 시간과 예산도 없을거같네요. 그것도 전부 돈임...

[마군Z]

개인적으론 ex하드 그럭저럭 재밌게 해서 단순수치조절 만이라도 해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진짜 요즘 슈로대 보면 만성 예산부족인거 같앗 ㅋㅋㅋ

[dream5]

닌텐도 외주쪽이 아군 커스텀쪽으로 다회차특전이 좀 더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버그로 진행 못하게되는 경우도 가끔 있었습니다.

솔까 게임 만드는 정성만 좀 더 있어도 못할건 아니라 보는데 얘내가 그런거 진짜 못하는것 같아요.

[fktmqkrptm]

제 생각에 이겜은 단순 수치 놀음으로 난이도 조절하면 무조건 지루하거나 노잼이 될 공산이 크고 긍정적인 의미로 난이도를 맞추려면 맵이벤트를 활용하는게 필수라 보네요.. 이겜은 적들이 얼마나 강대하건 머릿수가 많건 거의 모든 상황을 플레이어는 정신기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설령 조준치운동성 공격력이 백만인 보스몹이 나오더라도요..

그러니 차라리 플레이어에게 대처 불가능한 맵이벤트를 통해 밸런싱을 하는게 필수가 아닐까 싶네요 매복한 적이 튀어나오면서 폭격으로 아군의 피를 50% 씩 깎아버린다던지 아군 전함이 도착하는게 승리 목표인데 도중에 엔진 트러블로 멈춰 버린다던지 때때로 함정에 걸려서 정신기를 못 쓴다던지.. 이렇게 다채로운 맵 이벤트를 제공해주고 그 역경을 극복해나가는게 제가 생각하는 슈로대의 참된 난이도 같은데...

문제는 그게 단순 수치 놀음보다도 귀찮아서 안해줌 ㅡ.ㅡ

[질풍의 데보네아]

그 다채로운 맵 이벤트가 예전 시리즈에선 있었습니다. 기지 맵 끝까지 갔다가 기지가 폭발하기 전에 다시 처음 위치로 가서 탈출하기, 바다 괴수가 육지에 상륙하는 거 막기, 방어능력이 없는 수송선 3대를 지키는 것 등등. 요즘엔 그런 이벤트 성 맵 잘 안넣어주더군요.

[봄까치]

요즘은 지형효과도 특출난게 없어서 그럴거면 이 시스템 유지할필요 있나 싶기도 하네요

[rptxk03]

지금 슈로대는 애정쏟을 기체 하나 정해서 풀개조한 다음에 적군 한가운데 넣고 반격턴에 O버튼 연타하면 끝나는 게임임.
그렇게 하면 노잼되는걸 우리모두 다 아니까 적당히 5단개조 정도로 전기체 골고루 키우는거지. 이 시점에서 이미 게임성은 쿠소게 반열에 올려도 할말없는 수준.

[TX666]

이런 게임은 단순히 스텟뻥 수치장난으로 난이도 높여가지곤 그냥 지겨워질 뿐이고
다양한 전략적 요소나 특정이벤트 발생으로 인한 특수상황 발생이 중요한거 같은데
OGMD로 입문해서 V, X까지 해보고 느끼는 거지만 앞으로도 성의있는 요소가 들어갈 확률은 낮아보입니다.
지금으로선 그냥 캐릭터팔이겜 이상도이하도 아니네요.

[스이_]

확률 게임에서 확율을 내가 원하는대로 바꿀수가 있는데 어떻게 난이도를 논하나요?

명중, 회피관련 정신기가 존재하는 한 다 의미 없는 짓입니다

피통이 커지면 커질수록 지루할 뿐이에요

[PoliceAgency]

OG 해보세요 미션 다 클리어하면서 하려면 머리 빠집니다.

[PoliceAgency]

MD요

[빈101388]

그냥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