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장 1번 예약하고왔습니다.
참 살면서 이런거 1등도 해보긴하네요 ㅋㅋ
어제 아침 9시부터 25시간동안의 긴 기다림이였네요.
오프예약에 불만인 분들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론 참 기억애 남는 하루였습니다.
슈로대 시리즈 나름 SFC시절부터 쭈욱 해왔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행사활동은 거의 전무했거든요. 가끔 공략이나 눈팅하지,
사실 주변에 슈로대 즐기는 지인이 단 한명도 없었는데,
이렇게 많은 슈로대 유저 많나서 슈로대 이야기 해본게 슈로대 시작한 이래로 처음이였어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띤토론을 ㅋㅋㅋ
다른 매장은 지하주차장이다 야외다 힘들게 대기했던걸로 아는데
광주매장은 사장님이 비 피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대기자 분들이랑 같이 가게에서 밤샘대기해 주셨거든요. (대기자도 몇명 없기도 했구요)
그래서 정말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 게임매니아 사장님 진짜 감사합니다. 슈로대만 사갈려던게 게임몇개 더 사왔습니다
다른것보다 매출올려드리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서요.
글이 어째 중구난방이 되버린듯한감이...
어쨌건 슈로대 첫 한글화라는 의미깊은 작품에서 개인적으로 좋은경험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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