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모드로 스타트를 끊어서 SR 포인트 3개 놓친 상태인데다가 라스트 스테이지 진입 조건도 모른채로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가딤의 최종보스, 그러니까 그게 누구시냐.. 여튼 사랑을 몰라 불쌍한 나인 언니를 때려잡고 1회차를 끝마쳤습니다
전체적인 소감을 말해보자면
-시스템적으로 상당히 초보자 편의 및 간단명료하게 해두어 진행은 빠르나 세부 마무리가 좀 아쉬움(커서 도움말이 표시가 안됀다던가)
-숨겨진 요소에 대해 시크릿 시나리오를 투입해두는 센스가 상당히 좋았음(블랙 마이트가인 등등)
-의외로 복선이 치밀하게 깔려서 대사등을 집중해서 보면 재미가 배가됨
-출격수 부족이 좀 아쉽게 느껴지긴 했으나 나름대로 선방
-크로스 오버도 적당히 즐거웠고, 원작을 모른채 봐도 나름 무리없게 진행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마징가 푸쉬가 굉장했던 작품, 그런데 합체기라도 껴주지 그랬냐..
-로테가 귀여웠어.
아쉬운 점으론
-신지의 성장은 좋았으나 Q를 끼워넣은 이유가 단순히 마리를 전용 에바에 태우기 위해서일 뿐인 정도가 아쉬움.
-이제 그만 아무로한테 하이뉴를 줘라.
-쥬도킹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왜 안 FA요..
-아니 브라스타 시리즈는 그렇게 연출 잘 뽑더니 뱅 시리즈는 대체 왜.. 무장 부족도 눈에 띄고, 최종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격투 무기가 없잖아!
-야마토로 시작해서 야마토로 끝나는 건 알겠는데, 설명을 좀 더 해줬음 좋았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에필로그가 그냥 대화만 나누고 끝나고 각자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을 안 보여줘서 조금 시원섭섭했음.
총평을 해보자면 전체적으로 25주년 기념작, 그리고 최초 한글화 판권작으로선 만족할만한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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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는 숨겨진 기체라는데... 샤아도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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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는 숨겨진 기체라는데... 샤아도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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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고요? 숨겨진..기체였다..ㄴ..말인가!? | 17.02.26 1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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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아머는 확실하게 숨겨진기체로 있어요ㅇㅇ | 17.02.26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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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연출 변화가 없음. 단순 외형변경 스펙상승정도..ㅜ | 17.02.26 16: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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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도 최종결전사양으로 나와서 V에서도 당연히 기본입수일줄 알았는데 1차알파때처럼 숨겨진 기체라니....ㅜㅜ | 17.02.26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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