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웹돌아다니면서 설정을 판지가 아주 오래되어서
팬들 사이에선 얼마나 유명한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 흥미로운게 몇가지 있어서 적어보네요. ( ) 안은 그냥 저의 사족
1. 카이 키타무라는 테라다가 '이런 상사가 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설정했으나... 현재 본인과는 전혀 딴판이다
2. 라이 전용 BGM 아이스맨의 제목은... 모전투기영화의 캐릭터에서 따왔다. (....탑건...)
3. 엘잠이 카트라이아와 결혼한 이유들 중에는 '그녀가 더 요리를 잘 해서' '토론베가 마음에 들어하니까' 가 포함되어있다. (...진성 요리&토론베덕후...)
4. OG1 에서 아닷드가 복제해서 내놓은 적들은... GBA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ㅠㅠ
5. 리오의 이름은 성우에서 따온게 아니라... 테라다 친구딸 이름에서 따왔다..
6. 악녀답게 '미츠코 나중에 어떻게 되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테라다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라는 대답뿐...
7. 페어리온 보컬곡의 가사 작사는... 테라다 본인이했다. (...피리오가 한줄 알았건만... 시무룩)
8. 얄다바오트와 비레폴의 양쪽에 장비된 무기는.... 패동후, 심장부는 패동련심.. 이라고 하는데 일본어와 테라다말을 보면 야마토에서 따온 듯하다. (파동포와 파동엔진의 말장난 인 것이다... 진짜 야마토광팬이구나..)
9. 리슈는 검의 달인인데.. 겜상에서 제대로 구현해 보여줄 수가 없었으므로 일부러 애니 15화에서 리슈가 맨몸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성우쓸 돈도 없다더니, 할배한테 투자할 여력이 있었단 말인가!)
10. OG 오피셜북과 게임도감에 등재되어 유명해진 그랑존의 설정 '초인이 탑승하면 1일만에 전세계 전력파멸가능' ...은 놀랍게도 오지에서 새로 생긴게 아닌 그랑존 원초적 설정.
뭐 이외에도 자잘한 썰풀이가 많은데... 대략 자기가 설정한 물건에는 상당히 만족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 않은가!!)
특히 폴카쪽은 황당하게도 야마토관련 오마쥬가 들어가잇으니... 테라다상이 무리해서라도 다시 한번 등장시켜주길 바래보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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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가 돌아올 확율이 2% 정도 더 올라간다는 느낌 ㅎㅎ | 17.01.13 1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