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시작 시간인 6시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더니 사진에 나오는 사회자 분께서 오신 분들한테 농담을 잔뜩 하고 계셨습니다.
"제 사인 받으러 오신 분은 없나요?" 이런 식으로 ㅋㅋ
들어가니까 스태프 한 분이 빈 자리로 안내해주시더군요. 뒤에서 두 번째 줄에 앉았습니다.
원래 기존의 1차 PV를 완전 한글화한 영상을 보여줬는데, 행사측이 사진 및 영상 촬영은 금지해달라고 해서 그대로 따랐습니다.
다들 예의 있게 행동하셔서 좋더군요.
그리고 등장한 츠카나카 켄스케 프로듀서.
사진으로 본 것보다 더 후덕하게 생기셨더군요 ㅋㅋ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PD인
테라다 타카노부 씨 등장.
올라오시는데 환호성이 엄청났습니다.
그리고 이후 두 PD 분의 주도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공개된 것이 참전작 리스트.
어떤 분이 "하사웨이?!" 하면서 겁나 흥분하시더군요.
기체만 참전인데 말이죠(소근)
그리고 공개된 오리지널 기체.
공식 명칭은 <뱅 레이>였습니다.
반 그레이도 방 그레이도 아니었습니다. 뱅 레이(Bang Ray) 였습니다..
일본에선 뱅을 방그로 발음하기도 하니...납득이 가더군요.
테라다 PD가 실제 읽을 때도 "방/그레이" 가 아니라 "방그/레이" 구분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오리지널 캐릭터의 이름들.
소우지는 소지로 맞춤법을 따랐더군요.
모드 선택과 스킬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자세히 이야기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질의응답에서 스킬 루트를 넣은 이유를 설명해주시더군요.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은 자신이 원하는 스킬만 사용하는 식이었다. 그래서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스킬들이 있던 것이 늘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스킬도 한 번쯤은 사용하게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협의해서 만들어냈다." 고 하셨습니다.
.....어설픈 일본어 실력으로 들었는지라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대충 저런 느낌이셨어요.
그리고 공개된 한글판 스샷들.
앙쥬의 저 컷인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우주 쪽에 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아직 모르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만약 우주에서도 저렇게 한다면 꽤 웃기겠다고 하셨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공개된 오늘자 최고의 프레젠트.
이게 나오는 순간 누가 먼저랄 거 없이 박수랑 함성이 그냥....
이후 이어진 Q&A 타임.
시간 관계상 아쉽게도 참가자 분들이 직접 하진 못 했습니다 ㅠㅠ
그 대신 기존의 반다이 남코 블로그에서 참가자 분들이 한 질문들이 여러 개 실렸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저것. "무라쿠모 소지의 나이는?"
프레젠테이션에는 오타가 나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때 재채기가 나와서 못 들었어요 젠장 ㅠㅠㅠㅠㅠ
그 대신 여캐 나이는 들었습니다. 무려 약관의 19세!
그 외에도 많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대부분
http://bbs.ruliweb.com/news/read/89174
여기에 올라와 있던 것들이었습니다.
저 장면은 깜짝 질문으로 나온 "어제 저녁에 뭘 드셨나요?" 에 대해 생각하는 테라다 PD.
츠카나카 씨와 함께 나가서 불고기, 치킨 등등을 드셨다고 합니다 ㅋㅋ
사회자가 추가로 한국 음식 중에 뭘 제일 좋아하냐고 질문을 했는데요.
테라다 PD : 사무겨부사루!
츠카나카 PD : 기무치!
진짜입니다 구라 아니에요.
그 후엔 상품 추천 시간이 있었는데요.
반다이 남코 코리아의 팀장님과
안도 사장님(!!)까지 나와서 추첨을 하셨습니다.
상품은 문 드웰러즈 티셔츠 3장, 듀얼 쇼크 2개, 6개월 할인권 2장, 그리고 플포!
엄청난 것들이었지만 전 하나도 못 받았습니다...ㅠ
그리고 Q&A 및 그 외의 것들이 끝난 후 진행된 사인회에서 두 PD 분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운데가 저입니다만, 자랑할 만한 얼굴이 아니라 잘랐습니다.
츠카나카 씨에게 왠지 모르게 유대감이 느껴지더군요....흠흠
그리고 받은 사인지.
미리 사인이 되어있더라구요 ㅋㅋ
저번에 한 사인회에서 일일히 다 해주시다가 비행기를 놓쳤다고 들었는데
이번엔 그걸 방지하기 위해 미리 다 해놓으신 듯 합니다.
그리고 테라다 PD에게 따로 받은 추가 사인.
<야마토 파동포 발사!!>
원래는 <야마토> 와 <파동포> 를 적어달라고 어설픈 일본어로 부탁을 했는데 다행히도 알아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추가로 <발사!!> 까지 적어넣어주셨습니다!
파동포는 발사를 해야죠!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ㅋㅋㅋㅋ
그외에도 플포 화이트를 가져와서 거기에 사인 받으신 분도 계셨고,
문 드웰러즈를 가져와서 받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밤 늦게 돌아와서 지금 이 글을 작성했네요.
새로 얻은 정보는 많지 않았지만 즐거웠던 페스티벌 참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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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 21살이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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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이야기 하시는 거라면 1월달 쯤에나 나올 겁니다. | 16.12.18 0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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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여준 한글자막 나오는거요 ㅠ | 16.12.18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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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요 ㅋㅋ 찍지 말래서 일단 그냥 감상만 했는데....금방 풀지 않을까요? 기존의 1차 PV를 한글화만 시킨 거라 크게 새로운 건 없더군요. | 16.12.18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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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 21살이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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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12.18 0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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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12.18 09: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