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스는 애니판은 전화를 정주행한건 아닌데 만화판을 읽은적 있어서 만화판이랑 다른점 같은 것만 좀 찾아봤고
비밥은 2~3번은 정주행한 작품이니 넘어간다고 치고
사실상의 신규참전작인 마징가 인피니티도 예전에 봤으니
남는 신규참전작인 낙원추방이랑 내 청춘 아르카디아 무한궤도 SSX를 봤습니다.
일단 작품성이나 재미 그 자체로 평가하면 전 비밥 > 낙원추방 > 레이어스 > 아르카디아 SSX 순서로 평가하고 싶네요.
비밥이야 두 말하면 서러운 명작이고
낙원추방도 멋진 SF소설을 하나 읽은 듯한 충족감이 있습니다.
레이어스는 추억의 작품이기도 하고 나름 재미있는 작품이었죠
아르카디아 SSX는 중간에 조기종영된 작품 다운 어이없는 결말부분이 망친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그리고 슈로대에 잘 융화될 수 있겠는가를 따지면
일단 아르카디아 SSX는 지구가 일루미다스에 점령당했다는 설정을 빼기만 하면 어떻게든 넣을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미스터 존이나 다른 지구인 출신 일루미다스 부역자들은 다른 식민행성 출신이라는 식으로 치고 넘어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함 전체에 막대한 힘을 부여하는 '성 왈큐레의 불' 같은 것도 이번에 가오가이가의 더 파워라던지 겟타선, 광자력등의 신비한 에너지와 연관시킬수도 있겠구요.
레이어스도 1부 스토리를 빠르게 넘기고 2부 중심으로 전개하면 스토리 진행은 문제 없을거 같은데, 문제는 배경인 세피로...
이걸 분기나 전개 때마다 세피로로 가는 전개를 넣을지, 아니면 단바인 식으로 말하면 지상세계 쪽에서 스토리를 전개하는 걸로 바꿀지는 잘 모르겠네요.
낙원추방은 짧은 극장판 애니고 로봇 전투의 비중이 작중 극초반부와 후반 하이라이트 전투씬에 몰려있고 그 사이 내용은 대부분 프론티어 새터를 찾아다니는 내용 위주라서 어떻게 연결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 부분에서 비밥이나 건X소드랑 연관될거 같기는 한데 말이죠.
그리고 낙원추방도 황폐화된 지구상 인류와 전뇌화된 상태로 살아가는 인류라는 좀 다루기 힘든 배경설정이라 이걸 어떻게 다룰지도 문제네요.
그리고 가장 문제작인 비밥은 도데체 어떻게 다루려는 건지 상상조차 안갑니다.
일단 대충 사전 준비는 끝난거 같으니 다음 정보 나오길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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