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X 엠브리오 납치 심한가요?

[모자이크오간]

  뒤늦게 V를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사진은 초반에 자금 좀 벌어보자고 격추수를 몰아준 결과 ;;;;;;)

 게임이 확실히 재미있긴 한데 적 보스로 등장하는 엠브리오라는 놈이 전형적인 납치 성폭행 범죄자라 거부감이 들고 정말 싫더군요. (사실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생각하긴 합니다.)

 엠브리오가 관련된 에피소드나 적으로 나오는 화는 모조리 L1 + option 키로 스킵하면서 하고 있고 엠브리오 나오는 분기는 아예 안가면서 하고 있긴 한데 이렇게 하니 게임의 볼륨이 줄어드는 필연적인 문제가 있더군요. 엠브리오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 ㅠㅠ

 그래도 게임이 재밌긴 재밌어서 X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긴 한데 유투브 동영상을 찾아보니 X에서도 엠브리오는 나오더라구요. V의 시드처럼 크로스앙쥬도 그냥 기체만 참전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X도 V 처럼 엠브리오 납치 성폭행 비중 높으면 안사는 게 나을 것 같긴 한데 X에서 엠브리오 납치 성폭행 스토리 비중 어느 정도인가요? 해보신 분들 답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yoongi7092]

안까이는건 아닌데 이번엔 타겟이 앙쥬 말고도 나디아(블루워터를 노리는 가고일 포함)도 있습니다

[모자이크오간]

와 나디아면 완전 소아성폭행인데 X는 수위가 더 높아진 모양이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불쌍한 나디아. 완전 PTSD에 시달릴 듯....

[yoongi7092]

그리고 버디컴플렉스 주연인 아오바와 히나 그리고 비존의 운명을 갖고 놀았습니다 무한한 타임루프라는 방식으로요 그리고 여자 납치는 도아쿠다가 했습니다

[yoongi7092]

정작 나디아는 가고일이 잘 이용해 먹다가 망했지만요

[서바인]

나디아는 협력자인 가고일과 관련이 있어서 노린것이기때문에 V때완 달리 순수 이성으로 보고 노린건 앙쥬밖에 없다고봐도 무방하죠.
그대신 CG가 추가되는등 수위가 좀 세졌습니다.(하지만 어차피 그내용이 그내용)

[모자이크오간]

답글 감사드립니다.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인 나디아가 갓 빌런인 가고일도 아니고 단순히 변태 성추행범에 불과한 엠브리오 따위한테 능욕당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네요. 걍 안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