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 슈로대 X 1회차 엔딩 소감

[TX666]

 초회판이고 아마리 - 와타루 루트 - 진엔딩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작 최종보스는 역시 안티스파이럴인듯 싶습니다.

은하계를 돌멩이 집어던지듯이 던지는 레벨의 적과 싸우고 왔더니 끝판왕이랍시고 나온놈 수준이 참..

v 보스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유리멘탈에 전투전회화나 비중만 봐도 2페이즈 호프스 보다도 딸리네요.

거기다 뭔가 쩌는 기적의 힘으로 니아나 로제놈, 호프스, 심지어 반죠까지 살아난 마당에 키탄만 도대체 왜??

뭔가 엄청 감동적인 희생을 했다기엔 이후 언급도 별로 없고..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v 하고 비교해서 장단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x 주인공하고 스토리, 호프스가 맘에 들어서 저는 x가 더 맘에드네요.

v 는 나인이 너무 좀 거슬려서 별로였습니다.

주인공 기체가 후속기나 맵병기가 없다는 아쉬움만 제외하면 디자인이나 연출은 v 보다 훨씬 맘에 드네요.

현재 2회차 남주 - 와타루 루트 - 진엔딩 쪽으로 29화 진행중입니다.

만약에 3회차이상 하게된다면 무조건 여주 고정으로 와타루 루트로만 갈거 같습니다.

[벅뻑이]

엔데의 그 컥컥켁켁을 보고 이뭐병을 제대로 느꼈죠. 키탄은 원작재현 칼고수의 희생양이고요. 다른 건 적당히 각색해 순화하고 죽는 애 안 죽고 하는데 키탄만 그러질 못했어요.

[TX666]

보스는 호프스버전이 그나마 멋있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앙쥬의 질 같은애도 살려주면서 키탄은 좀 의외였네요. 끝나고 개조자금이랑 텍포 돌려주면서 확인사살 ㅠㅠ

[콜라맛젤리]

저도 이래서 그렌라간 참전이 싫어요
건버스터도 스케일에서 너무 차이가 나서 좀 거시기했는데
그렌라간은 뭔 애들장난도 아니고 혼자 스케일이 너무 따로 놀죠
스토리도 자연스럽게 그렌라간과 쩔거지들로 흘러가고 다른 판권작 보스가 전부 무서워서 덜덜 떠는 안티 스파이럴에...

[TX666]

저는 그렌라간 싫지는 않은데 얘들이 참전해서 안티스파이럴이 나오게 되면
최종보스로 아무리 신박한 놈이 나와도 안티스파이럴 하고 비교되어서 그저그럴거 같긴합니다.
이번 보스도 결국 안티스파이럴에 털려서 도망쳐왔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