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OG후속작에서 마일즈가 어떻게 될거 같으신가요

[The메카]

많은 분들이 사망처리를 원하시는 거 같지만 전 이제와서 사망처리 하는 것도 너무 작위적이라서 별로 같네요.

그럴바에는 차라리 승진이라는 형식으로 딴데로 보내버린다던가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표면은 승진이지만 MD 마지막 쯤에 가디소드에 생화학무기를 쓰라는 가스파르 기란 원수의 명령을 사실상 반대를 했으니 강룡전대를 제어하는 수단으로서의 마일즈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여기고 사실상 좌천 시킨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후반부 쯤에 조력자 같은 형식으로 함대 이끌고 도와주러 온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잠시 재등장 시켜주면 나름 그 캐릭터한테도 좋은 결말이겠죠. 

물론 그렇게 되면 마일즈를 빼버린 가스파르가 어떤식으로 강룡전대를 제어하려고 할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긴 하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대충 둘 중 하나 같은데

1. 3@의 블루코스모스 처럼 부대의 해체 및 병기의 압수를 꾀한다. 

2. 자기 심복인 제이콥 무어 중장과 강룡전대의 관계가 괜찮으니 기본적으로 강룡전대의 활동을 존중하되, 제이콥을 통해서 사실상 직접 명령을 내리는 쪽,

1로 가면 가스파르가 적이 되는 스토리고, 2로 가면 가스파르가 아군인 채로 있는 스토리인데, 

솔직히 어느쪽이든 구를수 있는 인물이라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아, 물론 가장 큰 가능성은 걍 '마일즈가 사령관 그대로 한다' 겠지만요. 

[나노하 28세]

왠지 후반 ogmd 간거 보면 마일즈가 성장해서 마일즈가 더 활약하고
윗대가리들 다 죽어서 마일즈만 남고 마일즈가 og 3알 시나리오를 다 이끌고
마지막엔 마일즈가 원수 되고 끝남

[가리군]

오히려 MD이후로 능력을 인정받아 더욱 상급자가 되고, 강룡전대엔 새로운 사령관이 부임. 그 사령관은 또 초기의 마일즈처럼 대원들과 의견이 안맞는 부분이 생기고, 마일즈가 옛날의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충고를 해주고,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슈로대가 될 것임에 한표요.

[곰돌이테디베어]

궁시렁 궁시렁거리면서 할 거 다해주는 사령관으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싶음.

대원들이 "저희야 좋지만 ~하면 문제가 생길탠데"하면 시끄럽다! 책임은 내가 진다!" 하고 뒷일 어떻게 할지 끙끙앓는 그런 모양새로..

[RuneThanatos]

마일즈가 사령부쪽에 들어가서 전체적인 지휘를 하지만 실제로는 상부의 지시대로만 이행하다가
차후에 상부에서 강룡전대가 위기에 처할만한 지시를 내릴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강룡전대 구하기 위해서 지시이행 안해서 명령불복으로 체포되면 좋겠네요.
OGMD에서 욕먹을만큼 쓸데없이 높은 비중으로 다뤘으니 유종의 미는 거뒀으면 합니다.

[LONGHONE]

여성 사령관 대환영

[zerang]

현실적인 가능성은 제쳐두고 꼴 뵈기 싫어서라도 좀 치워줬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다이테츠 같은 마초형 미중년으로 디자인해놔도 짜증나는 포지션일 텐데 하는 짓에 걸맞게 생긴 것조차 털난 북어대가리처럼 생겼......

죽이든 살리든 상관 없으니 좀 안 보고 싶네요. 으휴;

[고룡 2nd]

나오는게 거의 확정인 고라골렘의 에이스의 맵병기를 생각하면 함대 째로 궤멸될 수준인데 말이죠

[승아응아승아]

다음작에도 꽤 영향력을 행사할듯....
아 텟사같은 사령관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