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OG차기작에 쿼브레 초기 기체는 뭐 타고 나올까요?

[큐베의기묘한모험]

엄청 오래된 이야기지만 쿼브레는 초반에 양산형 뉴건담 그리고 이후 벨그바우를 거쳐서 디스 아스트라나간을 탑니다.

문드에서 얼굴 도장을 찍었기에 차기작 주인공이 매우 높은 케릭인데

저 양산형 뉴건담 포지션의 기체가 뭘지 기대가 되네요

최악은 그냥 양산형 휘케바인Mk2..

전 개인적으로 아우래도 잉그렘의 후계자이니 오래간만에 빌트슈바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빌트렙터처럼 개량된 버전으로 말이죠.

이것 말고 남은 기체는 현재 굴리는 기체는 알브레이드 커스텀과 아머리온 뿐이고...숨겨진 요소 케르베리온도 있네요.

의외로 빌트팔켄과 빌트빌거 L 버전도 있고...아 팔켄은 아라드가 타다가 박살났었지 ㅠㅠ

음 유제스랑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으니 케니스 타고 나올 수도 있고..

나름 3차 알파 최애캐라 뭘 타고 나올지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3알 기준 스트라이크 건담 테스트 파일럿으로 기억하는데...테스트기 파일럿으로 위장할 가능성이 커서 어떤 기체 테스트 파일럿일지도 기대가되네요(적절한 오리지널 크로스 오버 소재이기도 하니)

[Plague doctor]

문제는 잉그가 이미 쿼브레 아군합류 컨셉을 소모해버려서 또 비슷하게 가는건 좀 그렇죠.
게다가 쿼브레는 인자만 다 모이면 기억상실 이런거 없이 완전체 타임 다이버로 올 수 있어서
그냥 아인 발쉠이 아군과 교전 중에 바로 각성해 합류하지 않을까 합니다.

[큐베의기묘한모험]

잉그랑 쿼브레 합류 컨셉은 완전히 틀리지 않나요?

잉그는 탈주하다 기체 터지고 그거 R팀이 줍는 형식이고

쿼브레는 완전 신분 세탁 끝내고 합류하려고 하는데 때마침 박살난 아스트라나간 발견하고 회수하려다 오히려 먹혀서 기억상실인데...

그리고 잉그는 전부 내가했다 라는 분 시나리오고 쿼브레는 완전 우연한 사고로 생긴 경우라...

[Plague doctor]

시작이야 서로 다르지만 기억상실에 이은 아군합류라는 점에서는 같죠
그리고 쿼브레는 평행세계 전체에 단 한명만 존재하고, 이미 완전체인데 또 기억상실 컨셉은 좀...

[큐베의기묘한모험]

기억상실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쿼브레야 한명만 존재하지만 맨날 인자 타령하면서 제대로 안나왔는데 차기작은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 인자가 부족해도 억지로 현제 OG 세계관 아인을 통해 나와서 그 여파로 뭔가 중요한 일을 잊어버렸다 라는 형식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강룡부대와 있으면서 각종 데자뷰를 느끼면서 모자랐던 인자 채워서 최후에 가서 완전 기억 찾는 형식도 가능하고

[고룡 2nd]

기존 아인 발쉠의 론드벨 잠입 임무는 론드벨에 잠입해서 크로스게이트 조사하라는 임무였는데

과연 OG에서도 비슷하게 이뤄질런지 모르겠네요

[큐베의기묘한모험]

강룡부대 합류 하러 가는 중 갑자기 크로스게이트 나타나고 거기서 아다만트론 파편이 나와서 회수하다가 갑자기 거기서 아스트라나간 파편 나와서 융합하는 형식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고룡 2nd]

개인적으로 OG의 아인 발쉠은 쿼브레의 인자 전용 제물 정도로 밖에 평가 안 하는지라..

[★超巨星★]

휘케바인 부활기념으로 초반 몇화는 휘케바인 탑승?

[rptxk03]

이전에 본 설정이라 가물가물한데 쿼브레는 모든 평행우주를 통틀어서 한명만 존재하는 개체인지라
OG에 나오더라도 이미 디스아스트라나간까지 얻은 각성한 존재로 등장하지 않을까요?

[최고빨갱이]

그 최악같은데요 ㅋㅋㅋ

[큐베의기묘한모험]

최소한 파일3 같은 커스텀 형태로 ㅠㅠ

[The메카]

잉그램도 타임다이버였지만 아스트라나간으로 다른 차원을 마음대로 오가는 식으로 행동한건 아니었죠. 아마도 일정 트리거가 발동되면 타임다이버로 각성하는 식의 방식이었을거 같습니다. 허억이라는 설정이 그런걸 위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OG에서는 타임다이버가 발동하기 전에 유제스의 허억이 먼저 나와버린 탓에 유제스가 선공을 쳐서 잉그램이 못나온거고...

쿼브레도 만약 그렇다면 OG의 아인 발쉠이 각성해서 3@의 그 모습이 되는 방식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타임다이버라는게 단일 인물의 차원이동으로 인한게 아니라 차원이동하는 것은 허억, 즉 타임다이버로서의 사명이고. 그 사명의 각성으로 해당차원에 나타난다... 라는 식일 가능성이죠. 슈퍼 히어로 작전의 잉그램, @의 잉그램, OG의 잉그램이 각각 유사하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각자의 세계관에 맞춘 다른 경위를 가진 인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쿼브레는 잉그램과는 다르게 디스 아스트라나간의 힘으로 인자가 모인 차원에 스스로 나타난다고 할 가능성도 없진 않겠지만.

[마군Z]

전 많이 바라지도 않고 인자만 부족하지 않아줬으면 합니다. 제발 나오기만 해라ㅠㅠ

[발남이]

임시용 기체의 정석 알블레이드 커스텀 탈듯

[웃는 인형]

2차OG에서 "그것도 나다"선생이, OG세계관은 기존 슈로대들과 패러랠 개념이 아니라, 윤회로 이어져있다는 투의 언급을 했으니,
기본적으론 일반인에 가까운 다른 주인공들은 몰라도, 이 양반이나 게살영감하고 동급의 데우스엑스마키나가 되어버린 쿼브레라면, 굳이 기존시리즈의 등장 플롯을 되새김질 하지 않아도 될 명분이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

...뭐, 명분이 있다고 꼭 따를 필요는 없으니, 쿼브레의 등장 플롯은 시나리오 라이터가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는 소리.
그렇다면 중요한 건 쿼브레의 등장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보다는, 다음작의 전체 플롯상에서 어느쪽이 덜 겹치고 잘 맞을까에 달렸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즉, 엿장수 맘.

[웃는 인형]

아, 혹시 기존 플롯대로 처음엔 벨그바우에 삐져서 딴 기체랑 바람 피운다면, 개인적으론 앗싸리 새로운 신형 양산기(양산 빌트슈바인이나 케니스의 후속 채용기)나, 혹은 바르크를 그대로 노획해서 타고 댕겨도 좋을 듯 합니다.

[Lincecum]

아인 발쉠이 알파 쿼브레 빙의 되는 거 100% 확정이라

알파세계 의식이 완전히 빙의할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릴수는 있지만
시나리오 반복은 안 할 거 같습니다.

잉그, 쿼브레 둘 다 슈퍼 히어로 작전 오마쥬한 시나리오 구조를 사용해서
다시 써먹기도 애매하고

[ii99]

한 번은 기억상실이 됐든 출력 저하든 다른 기체 타고 나오겠지만

그 다음부턴 맨날 후반 참전이겠죠.

후보기체면 양휴케나 벨그바우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Urban Style]

잉그램좀 돌려주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