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다이 판권취득상태가 어떻게 되는건지

[태소연]

일단 한동안 안나오고 있는 토에이 작품들은

지금도 계속 반다이에서 초합금등의 신제품이 나오고 있고 크로스오메가에서도 나오는데

왜 스튜디오bb,그외 ai의 휴대용 외주작에서는 종적을 감춘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판권취득이 되있긴한거같은데 말이죠

[유아쏵]

돈이죠 돈. 판권이 없겠나요?

[The메카]

판권도 있지만 너무 오래된 작품은 또 이제 안내려고 하는거 같네요. 이번작도 70년대 작은 다이탄 3 하나뿐이었으니...

[태소연]

그러고보면 전작인 V에서도 나데시코나 풀메탈패닉같은 외부작품이 참전한걸 보면
판권과는 관련없이 구작을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쪽에 가까워보입니다.

[레렐]

판권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반다이작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강한거 아닐까요

[aldrich88]

장난감 광고판이니 장난감을 낼때 같이 내는 편에 가깝다고 봐야죠

[태소연]

그러니까 토에이 장난감은 끊임없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왜 긴시간동안 그 타이밍을 안잡고 참전시키지 않았냐는 의문입니다.

[aldrich88]

내서 팔릴것 같지 않다고 판단했을지도... 실제로 마징카이저는 오타쿠 아닌 사람이 봐도 꽤 멋진편인데 옛날 로봇들은 요즘 디자인에 비하면 그닥... 멋지다고 보기 어려워 광고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 아니었을까요?

[에롯]

반남이 토에이에 돈 가져다 바치면서 홍보역활까지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겠죠.
라이벌 회사...
마징가Z 인피니티에 반남이 투자도 했다는데.. 영화 홍보라면 당연히 X에서 마징가는 인피니티가 될법도 한데..
뜬금없는 마징카이져가 나왔죠..

V 에 참전해서 주인공 노릇한 야마토 ... 이거 광고효과를 따지면 돈 받고 해도 모자를 판..
요즘 슈로대에 참전하고 싶어하는 애니들 많습니다.
돈주고 광고해도 모자를 판인데 돈도 벌고 광고도 되는게 요즘 슈로대라..
X 도 홍보물 게임이라는 말도 꽤 듣는 편이구요.

[The메카]

인피니티가 극장에 걸린게 언제인데 그게 슈로대 X에 나와요....

[에롯]

시기적으로 딱 좋지 않아요? 겨울개봉으로 알고 있는데요?
마징가는 특성상 매번 나오는 자동출전이라 개봉전이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걸 넘어
서로 윈윈 이라고 보는데요? 오히려 마징카이져는 뜬금없는 기 싸움이라고 봅니다.

야마토 역시 그런식의 참전이었구요. X 참전작중에 개봉예정작도 있는걸로 압니다만..
마징가 인피니티에 반남이 투자를 했다는데 그냥 유닛만 나와도 되는 마징가인데..
슈로대 고유이자 나가이 고와 합의한 공식 후속기인 마징카이져가 나왔다는건.. 정말 뜬금없다고 봅니다.

[The메카]

마징가 인피니티 일본 개봉일이 18년 1월 13일입니다... 슈로대 X 발매일이 18년 3월 말이구요. 설마 그 3개월 안에 제작진이 우르르 가서 영화 보고 순식간에 연출을 뽑아내셔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건 아니실테구요....

[The메카]

게다가 스토리 쓰고 스크립트 만들고 맵 디자인하고 이런것도 있는데 이걸 3개월 안에 하는건 절대 불가능하죠

[에롯]

왜? 제작진이 영화를 보고 나야 가능하다고 보나요? 게임에 영화 스토리까지 줄줄이 나올 이유도 없구요.
게임 홍보는 늦가을 부터 들어갈것이고 이건 영화의 홍보도 도움이 되는것이구요.
게임이 먼저 나오는것도 아니구 2달 후쯤 나오는건데 마징가는 너무 뻔하자나요.

어차피 개봉후라 영화내 설정이나 좀 바뀐거 제공받고 게임내에 적용만 하면 되는건데요.

[봄까치]

원본을 봐야 연출면에서 팬서비스가 가능하고...
해외판매도 하는 슈로대니까 마징가 인피니티 해외개봉 날짜를 신경썼을지도 모를일이죠. 우리나라는 5월 개봉입니다

[The메카]

게임에 영화스토리가 나올필요가 없다니요;;; 작품 들어갔는데 원작 스토리가 하나도 없는 다이탄 3 같은거에 대한 사람들 반응 보시면 아실텐데요? 신작을 넣었는데 스토리가 없다? 개 욕먹을 일인데 굳이 그럴일을 왜 합니까.

그리고 개봉후에 바꾸면 된다고 하셨는데 어떤 기업이 자기 제품 만들때 그런식으로 주먹구구로 일합니까...

[rkddlf]

슈로대가 팬심이 강한 게임인데 대중평가가 없는 인피니티를 마징카이저를 버리면서 홍보할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죠
기존의 이미지를 이어가는게 아니라 3d로 작화부터 완전다르게 나오는데

[rkddlf]

완전 백프로 후속작 느낌이 난다면 기체만 딱 참전 할수 있게 만들수 있겠지만 마징가 인피니티는 후속기 느낌 안나요

[에롯]

스토리는 다음작에 넣어도 되거든요.
기본적인 설정만 받아도 마징가의 특성상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좀 바뀐 세계관에 대한 자료만 받아도 된다는것이죠.
진게타와 마징카이져도 스토리 없었습니다. 작가와 상의해서 후속기만 만들어 게임이 먼저 나오고
나중에 만화가 나왔죠.
아예 마징카이져 처럼 자료 자체가 없은 형태도 아니고 세계관이나 작중현실은 충분히 게임내 반영할수 있을꺼라 보는데요.
모처럼 토에이의 마징가로 설정해서 나와도 되고요.

[★超巨星★]

인피니티가 게임기용에 나오기엔 좀 이르죠.
그리고 크로스 오메가에 이미 개봉도 전에 기간한정으로 나오기도 했고

[봄까치]

어차피 마징가 인피니티 홍보하는데 꼭 마징가 인피니티 자체를 무리해서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마징가 팬심만 올려줘도 되요. 그걸 위해서 슈로대 오리지널임을 계속 강조하면서 마징카이저가 나온거고
인피니티 보고싶은신건 알겠는데 그런 무리수를 동반할 필요가 있다곤 생각못하겠어요

[에롯]

마징카이져를 버리는게 아니죠. 마징카이져는 거의 10년정도 안나오다 정말 뜬금없는 상황에 나온거 같은데요?
마징가 제로의 분량이 제대로 나와야 더 어울리는 상황이죠.

[The메카]

먼저 토에이가 그 설정 같은걸 미리 타회사인 반다이 남코에 줄 이유도 없거니와... 인피니티가 TVA 내용을 옮긴 영화도 아닌데 기본적인 설정만 받아도 문제 없다는 것도 당연히 틀린 말이구요. 인물 간의 관계, 해당인물의 특성, 말투, 성우연기 이런 것들 다 따져야하는데 그걸 원작 안보고 창조한다? 그럼 캐붕 작렬하는 괴작이 등장하는거죠.

마징카이저의 경우 애초에 슈퍼로봇대전에서 오리지널로 낸 로봇이기 때문에 설정 감수만 받아도 다른 스토리 진행은 반프 마음대로 가능했던거고요. 진겟타도 해당 기체에 대한 스토리가 없으니까 오히려 그 공백에 오리지널 스토리를 넣을수 있었던거죠. 하지만 인피니티는 뻔히 자기 스토리를 지니고 있고 인물관계부터 여러가지 다 생각해야할게 많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스탠딩 일러스트, 기체 연출, 컷인, 각종 게임 내 스킬 디자인, 스토리 등등... 간단하게 추가하거나 바꿀수 없는 요소가 무궁무진한데 그걸 왜 그렇게 무리하게 넣겠어요.

[에롯]

인피니티를 보고 싶다는게 아니라요..
이글 본문 쓰신 분은 토에이와의 관계를 보는 글이라..

마징가 신작인 인피니티가 토에이 제작입니다.
진마징가, 제로는 거의 반남꺼라 해도 되구요.
마징카이져는 슈로대가 원작자와 합의해서 나온 후속기구요.

마징가 특성과 요즘 슈로대의 행보를 보면 마징가 인피니티가 나올법도 한데..
마징카이져의 등장은 뜬금없다? 이정도로 토에이와 거리를 두는거 같다는게 제 글입니다.

[zerang]

윈윈은 아닌 듯요. 인피니티가 개봉해서 대박을 칠지 쪽박을 찰지 심지어 원작 훼손이라고 욕을 먹을지 영화 만든 당사자들도 모를 판국에 슈로대가 굳이.....? 자기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데 남의 장사 도와줄 여유가 있을랑가 모르겄네요.

[rkddlf]

슈로대가 로봇 홍보물로 나오는건 인정인데 아에 나오지도 않은 작품을 홍보하는건 에러 에요 슈로대 되게 안정적으로 발매해요 ps3 분위기 안좋으니까 시옥 천옥만 나오고 플4는 잘되니까 이렇게 매년 나올수 있는 게임임

[큐어마린]

토에이에 돈안주려고만든게 진마징가죠. 굳이 지들이 만든 진마징가 안쓰고 토에이에돈뿌리고싶진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