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슈로대 차기작 최악의 케이스

[The메카]

1년후 

또 본가

또 Z엔진

또 Z, V, X에서 쌍끌이 식으로 끌어모은 재탕 참전작들

진짜 이러면 아무리 슈로대에는 말랑카우 흑우인 저라도....

[i got]

그게 1년 후일지 2년 후일진 모르겠지만 Z엔진과 끌어모은 재탕은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봐야할듯

[불타는항문]

아우 생각만해도 ㅠ 그럼 한글화해도 안살것같아요...

[양복]

이번에도 Z 엔진이면 슈로대 망해도 쌉니다.

[에롯]

오히려 그게 좋은..
요즘 SRPG 자체가 판매량을 보장이 힘든 상황에서 그나마 익숙함으로 할만한게 슈로대.
파엠도 팬덤에 비해서 판매량은 많지 않은 편에 이쪽도 변하는거 없는건 마찬가지고..
요즘 SRPG의 현실이 좋지를 못하죠.

1년중 한달은 슈로대와 놀아보자는 개념이 생기다 보니.. 10~15만장 유지하면서 매년 나오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2회차로도 전 유닛을 써볼수 없어서 전 오히려 참전작도 X에서 2개쯤 줄여야 한다고 까지 보는 입장인데..
참전작은 판매량과 직결되는 캐릭터 게임이라 ...

[Lincecum]

파엠은 각성이 뜬금포로 팔리면서 수명연장

[A·A·A]

파엠 각성 이후로 잘 팔리는 편 아닌가요

게임성은 if에서 정점 찍었고(스토리는 별개)

에코즈에서는 그동안 안 하던 풀보이스도 하는 거 보면 변하는 게 없다기엔 쫌

[마군Z]

파엠 온힘을 다해 만들어 대박난 각성 이후론 더 이상 내수용 겜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팔리는중임요ㅋㅋㅋ

[마군Z]

이번 스위치용 파엠도 한참 개발중인거같은데 그래픽 싹 다 갈아엎어서 신규 시스템 적용해서 나올거같음요. 그런 지원 받을 만큼 10년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엄청 팔렸음

[봄까치]

슈로대를 파엠에 비비기에는 파엠은 각성 이후로 월드와이드로 히트친지라...
DLC에 대한 비판은 있을지언정 재탕도 없다시피하고 게임성도 발전했죠 여긴.
폰게임인 파엠 히어로즈도 전세계 상대로 서비스중이고

[zerang]

1년에 한 번씩 나와주길 바라는 거야 개취니까 할 말은 없습니다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파엠은 불꽃 속에서 화려하게 부활했고(에코즈로 다시 주춤한 거 같긴 하지만;)

SRPG 초인기작인 엑스컴이 있는뎁숑. 그냥 SRPG라는 장르 자체가 희귀해져서 그렇지, 수요층이 여전히 존재하고 딱히 SRPG가 사양길이라는 생각까진 안 드네요.

그리고 뭣보다...슈로대는 SRPG라는 장르적 특성으루 팔아먹는 게임은 아닌 거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참전작이 판매량이랑 직결되는 캐릭터 게임이라고 말씀하셨고요 ㅎㅎ.

[봄까치]

동감. 슈로대는 SRPG의 한계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SRPG가 사양세라기보단 옛날에 비해 게임장르가 다양해지면서 숫자가 줄어들었다 정도?
근래 나온 전장의발큐리아도 장르로는 SRPG고, 엑스컴 등 장르가 발전없이 지체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요도 계속 존재하고.

하지만 슈로대는 그런 SRPG팬을 못끌어오는 게임이죠.
게임성을 어필하기엔 너무 부족하고, 캐릭터를 보고 가자니 사전지식도 필요하고...

[레렐]

와우...토나온다

[lisaholic]

잘 몰라서 그런데 Z 엔진이라는 게 어떤건가요??

[The메카]

음 본가 슈로대가 슈퍼로봇대전 Z 이후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게임 전체의 틀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걸 그냥 퉁쳐서 Z 엔진이라고 대충 명칭한겁니다. 주로 연출 스타일적인 부분을 말하는거긴 하지만 그 외에도 전투맵이나 시스템 틀 같은것도 그렇네요.

[lisaholic]

그럼 그게 바뀌려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가거나 OG 스타일로 가야겠네요!?

[레렐]

3차알파 전투애니랑 1차z 전투애니 보시면 확연히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이게 애니메이션의 기본엔진을 확 바꿔서 나오는 차이지요. 1차z와 최근 x와의 차이보다 더 큰 차이가 느껴지죠. 이게 10년이 넘도록 엔진을 재탕사용하기 때문에 그런거고요

[The메카]

Z가 나온게 2008년이니 벌써 한 10년 정도는 유지되고 있는 체제고.... 또 HD 화 이후 부터 따져도 3차Z 시옥편, 3차Z 천옥편, V, X 로 4작품이나 써먹은 틀이다 보니 다들 이거에 대해서 피로감이 심하죠. 알파시리즈에서 Z시리즈로 넘어갈때의 그 변화 같은게 슬슬 한번쯤 있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희망입니다.

뭐 사실 가능성으로 말하면 저기 위에 있는 4가지 요소 중에 제일 맞아떨어질거 같은게 Z 엔진이긴 합니다 ㅋㅋㅋ

[Dolly Leigh]

다이탄 3 또 참전

[봄까치]

아무리 생각해도 엔진재탕은 피할수없을거 같은데... 이제 얘들이 Z1마냥 새 도전을 할거라는 믿음이 없어요

[The메카]

엔진 변경은 저도 행복회로가 불타서 새까매질 정도인 물건이라고 저도 생각하긴 합니다 ㅋㅋㅋ

[zerang]

1년이라는 발매텀은 장담할 수 없지만, 나머진 거의 확정이라고 봐야...그래도 지금보단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천옥편에서 V로 넘어갈 때만큼만 꾸준히 발전해준다면 그냥 참고 할텐데 말이죠. 하아......

[The메카]

차기작이 본가가 아니라 다른 거라서 1년 텀이 아닐수도 있고, 재탕을 한다고 해도 X급으로 심각하게 안할수도 있고.... 빠져나갈 구멍은 생각보다 많은데 과연 어떨지요....

[rkddlf]

x는 참전작 확 줄여도 후속기 인질이 많아서 나름 선방했는데 다음작은 진짜 참전작이 중요할텐데 어쩔지

[데모니클]

개인적으로는 슈로대의 2번의 큰 변화라고 생각하는게
PS1으로 나온 4차 (첫 보이스 도입, 풀보이스는 아녔음 일부기체 빠짐). 게타 비무~ 진짜 감동의 도가니였음.
그리고 전투씬에 애니매이션을 넣은 알파. 진짜 우와소리 내가면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의 그 설레임과 떨림을 또 맛볼 수 있는 날이 올까 싶습니다.
지금의 슈로대 행보를 보면...

[호니]

Z엔진이 재탕이긴 해도 딱히 나쁘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괜찮은데 다이탄은 좀 그만 봤으면
원작스토리도 없고 성우분도 사망해서 신규더빙도 안되는데 무슨 비중은 그렇게 많은지..
이번 X 후반부에 활약하는거 보고 좀 짜증까지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