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OG외전을 다시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작품이네요

[The메카]

지금까지의 모든 OG시리즈 중 분량이 가장 짧기 때문에 원작 스토리를 이상하게 틀어버린 전개가 많아서 혹평이 많았던 OG 외전인데

물론 그런 문제요소는 지금 해봐도 뭔생각일까 싶지만

그래도 게임 전체적으로 즐기면서 느끼는게 OGMD보다 10화 정도 더 적은데도 오히려 내실은 더 알찬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6화라는 짧은 화수, 그마저도 중간중간에 OG크로니클, 크라이울브즈랑 첸틀 프로젝트 관련 화수를 계속 끼워넣으면서 저 화수인데도 캐릭터들 활약하는 이벤트나 깨알같은 유머 같은걸 계속해서 집어넣어주니 읽는 맛은 2차OG, OGMD와는 비교 할수도 없네요. 

거기에 저 짧은 화수에서 미궁의 프리즈너 OVA, 컴팩트3, R 스토리 진행을 다해야하는 만큼 빡빡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덕분에 노잼 적들 잡고 스토리 진행 안시키는 의미없는 화수는 거의 없네요. 

만약 OG외전을 OGMD같이 만들었으면 아마 도시를 습격한 발토르 잡는 화, 도시를 습격한 수라를 잡는 화 이런거 한 5개씩 넣어서 OGMD랑 비슷한 분량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ㅋ

[rudin]

OG 외전이 욕 먹었던 건 OGs에 있던 2.5 재탕이 절반이었던 것이 제일 크죠.

[The메카]

그거보단 큰 스토리 전개의 문제 아니었던가요?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으로 장군을 줄줄이 죽이면서 원큐에 끝나는 수라 스토리라던가, 원작의 감동 요소를 죄다 없애버리고 그냥 ㅄ 악당이 되어버린 듀미나스 라던가...

[뫼可ram]

결국 같은말입니다 2.5재탕이 반이넘고 그러면서 총화수가 36화인가 하면서 이야기 대충날리고 그리고 2차og는 그렇게 까일거리가 많진않아요 애초에 당시 문제라고 하던건 아이비스가 알파때 포스가안난다정도 였고 md가 욕먹는건 안그래도 늦게나오는 시리즈에 또다시 외전질을 하면서 시간벌리고 거기에 외전이라 화수가적고 그러면서 캐릭터들말고 이상한 아저씨가 떠들면서 떡밥투척하고 떡밥 회수는 안하고 그런식이져 그런면에서 2차og는 화수도빵빵하고 연출도좋았고 시스템같은거는 워낙 출시주기가길어서 이제와서야 판권작이 계속 바꾸면서 호평듣는거 기반으로 og언급하면서 까는거지 서로 일장일단이 있었져 당시에는

[마군Z]

각본가가 개인적으로 다크브레인을 듀미나스와 비교도 안되게 훨씬 더 사랑해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쩌리가된 듀미나스ㅋㅋㅋㅋ

[★超巨星★]

본편이 짧은것도 있지만 정식 아군 합류도 안하는 휴고랑 거의 끝나갈때 합류하는 액셀 파트가 은근히 많아서 메인 부대 키울 시간이 더 줄어서 맘에 안들더군요.

[토이킹]

외전은 얄다바오트로 종결... 얄다만을 위한...외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