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출격수 압박이 있을지라도 걍 이대로 냅두는 게 낫다 싶어요.
1. 시스템 손 안 대고 단순히 출격수만 늘릴 경우 - 안 그래도 루즈한 템포의 게임이 절망적으로 늘어질 겁니다. 출격수가 많은만큼 아군턴에 잡아먹는 시간도 많고, 그런 점은 걍 쓸 아군만 출격시키고 나머진 함에 회수해서 정신기 지원만 하는 식으로 극복가능하다지만, 역으로 아군 숫자가 많아지는만큼 적 숫자도 많아져야 한다는 걸 생각한다면 적턴에 적들 이동하는 것만 보다가 잠드는 사태가 심화될 겁니다.
2. 시스템적인 변화를 줘서 출격수를 늘린다. - 개인적으로는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되는데 본가작이 쌍옥편 이후로 뭔가 위험해보이는 시도는 피하고 있는 듯하고 팬들 사이에서도 소대제 기피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보면 이쪽도 상황이 요원합니다.
뭐 이런 이유들로 섣불리 손대기가 어렵다봐요.
사실 적은 출격수의 순기능으로 회차플레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쓰려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건 동기부여가 아니라 강요네요 ㅎㅎ
암튼 전 출격수는 시스템쪽으로 손보지 않는 이상 그대로 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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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해결해야죠. 컨셉자체가 로봇들의 올스타전을 보는 게임인데 참전작 주인공도 다 못꺼내는건 문제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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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해결해야죠. 컨셉자체가 로봇들의 올스타전을 보는 게임인데 참전작 주인공도 다 못꺼내는건 문제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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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그건 로봇대전이 첨 생겨난 이래로 계속되던 컨셉인데요...참전작보다 출격수가 많았던 적이 소대제 제외하면 있었던가 의문이네요. 제 기억으론 없는 걸로 압니다만. 이 정도로 오래 유지된 컨셉이고, 그때마다 항상 출격수 압박을 느낀다는 의견은 있었지만 그게 게임의 본질이나 판매량을 위협할 정도로 큰 단점은 아닌 것 같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 18.04.20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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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대제라는 시스템을 만든거죠. 소대제 자체가 올스타전이라는 컨셉을 구현하기 위한 고민이 아닌가요? 그리고 로봇대전은 패미컴 2차부터 해왔지만 지금처럼 초반부터 출격수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출격수부족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확언할 수 없지만 슈로대라는 게임의 본질이 추구하는 긍정적인 방향이 아니라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하네요. | 18.04.20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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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딱딱 짚고 넘어가자면, 출격수 문제는 그냥 어거지로 몇 대 더 출격시켜준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저는 그런 방향으로 갈 바에야 현상유지가 낫다는 겁니다. 본문에서도 살짝 언급됐지만 시스템을 건드려서 해결해주는 게 맞다고 보는데, 3차Z에서도 드러났지만 얘네한텐 그럴 능력이....... 말이 빙빙 길어졌는데 요약하면 시스템쪽으로 새로운 시도는 환영(그러나 대중적 평가가 어떨지는 미지수), 무작정 출격수 늘이는 건 반대. 요정도 되겠네요. | 18.04.20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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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맞는 말씀이고 동의하는 바도 큽니다만, 소대제 자체가 양날의 검이라는 느낌이라서 무작정 이걸로 밀고 가기도 좀 무리가 있다고 보구요, 뭣보다 제가 출격수 압박을 거의 느끼지 않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간 거 같네요. 말씀해주신 의견에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 18.04.20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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