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로 슈로대 자체를 예전만큼은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다회차를 할 여건이 되면 1차 Z의 EX하드 방식대로 게임을 즐기곤 하는 편입니다.
(웬만한 과거작들도 다 했습니다. 윙키 슈로대, GBA 계열, 알파외전, 천옥 제외한 Z시리즈 등)
즉 1회차 뉴게임으로 시작, (자금, 격추수 등 초기), 개조/PP 사용 X, 강화파츠는 사용 ㅇ
여기에 자체 룰로 애초에 불가능한 적 외에 최대한 깰 수 있는 적까지는 격파, 수리/보급 등 인위적 레벨링 노가다 금지,
(ex. 재세편 14? 화의 암브론의 전함, 시옥편 35화? 의 가드라이트 등)
가능한한 턴수 늘리지 않고 정상대로 플레이, 아군 무격추, 풀숙련도 등을 더 붙여서 플레이 합니다.
(단, 리셋 노가다는 필요시 합니다.)
이 정도 조건으로 해도 아주 어렵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게임이 쫄깃해집니다.
기억이 나는건
재세편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SP 20회복 파츠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셔틀을 에이스로 최대한 빨리 만들어주려다보니 꽤 섬세한 작업이 필요했으며,
스펙 및 대미지를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아쿠에리온 서브 파일럿들까지 에이스 작업을 해주었던 기억이 있고,
가드라이트 때는 가드라이트 + 잡병까지 모두 잡기위해서 콤보를 최대한 모아두고
잡병을 이용해서 최대한 이를 유지하면서 대미지를 입히는 등의 계산이 필요했습니다.
또 저력 발동시 대미지가 확 줄어들기 때문에
피가 65%에서 59%가 되지않고, 61% 정도가 되게끔 순서를 조정하고 계산하는 식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니 정작 겟타, 마징가 등이 남긴했습니다만)
여튼 꽤 재밌습니다.
무엇보다 최근작들을 하다보면 이에 맞춰서 밸런스를 조정한 듯한 느낌도 많이 받곤합니다.
물론 언급했듯 아주 어렵진 않지만,
적어도 빠른 클리어를 위해 일부러 열어준 치트키(세븐스웰, 월광접)가 등장하기 전까진
꽤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어서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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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트로피로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ㅋ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으로 하는 정도로.. | 18.03.18 2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