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플레이하면서 이상하게 고집하게 되는 부분있으시나요?

[sonyz]

방금 OGMD를 깬 참인데요. 슈로대 플레이하면서 스스로도 이상하게 고집하는 부분이 캐릭터 격추수 맞추는 겁니다.

예전에 OGS는 다시 플레이할 때 격추수가 리셋되니까 그땐 딱히 그런 고집이 없었습니다. 있다면 모든 캐릭터 에이스파일럿 만들어주기 정도?

근데 격추수도 2주차부터 계승되다보니 이번 MD부터 격추수를 맞춰주는 버릇이 생기더군요. 

물론 전부 똑같이 맞추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격추수 차이가 5기 이상 나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스스로도 이렇게 할 필요없는 걸 알면서도 괜히 자꾸 맞추어주고 싶어지는 기분이 드는게 마치 게임 결벽증같네요;;; 

덕분에 게임 플레이 시간도 길어져서 힘들어집니다;;; 다른 분들은 혹시 저처럼 뭔가 플레이하면서 괜히 할 필요없는데 자꾸하게되는 그런 습관 있으신가요?

[갓다이갓코]

주전 멤버들 레벨 균등하게 키워주는거요 누구 하나 레벨 쑥
커버리면 은근히 이유없이 스트레스ㅋ 그래서 미케네신들을
제일 싫어했습니다 결벽증도 아니고 원ㅋ

[zerang]

모든 캐릭터 모든 정신기 오픈 & 에이스 보너스 획득.

전 나름 이유가 있는데, 이렇게 최종화에 세이브 파일 하나 남겨두면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근데 웃긴 건 이렇게 키우다보면 각성이나 보급 같은 주요 정신기 보유자들은 다 외워버려서 실제 활용도는 그닥...ㅋㅋㅋ

[인새은고달퍼]

전 시나리오 관련 케릭터로 마무리하기!
키우지 않은 캐릭터라도 라이벌이나 악역은 꼭 그 캐틱터로 격추시켜줍니다.

[데스사이즈헤]

판권작 한정인데 무조건 각 작품 주인공들만 키웁니다. 조역들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안키우게 되더군요.

[이나즈마 킥]

저도 균등레벨 올 에이스 달성 정도네요 ㅎㅎ

[레렐]

전 전함제외하고 모든 기체 지상으로 내리기. 공중이동시 en소비가 그렇게 아깝더라고요. 원호플레이하기도 좋고

[별의 신탁]

좋아하는 캐릭터 격추수 1위에 올려 놓는거요
가오가이가랑 알트는 유별나게 좋아해서 999찍을때까지 엄청 몰아주고
두 기체 안나오는 작품은 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 1위에 올려놓는거 먼저 하는 스타일이네요

[내안의소녀]

저도 뭐 전캐릭 에이스 정도라면...ㅋㅋ

[sonyz]

댓글 한,두개 예상했는데 의외로 많이 있으시넹;;;

[스이_]

전 풀숙련도에 집착하는거 같네요

[風使]

육성쪽으론 전원 균등레벨,에이스보너스를 목표로...
그외엔 얼굴있는 적캐릭터는 관련캐릭이 전담해서 격추하는것 정도네요.

[바실 로마첸코]

저도 격추수 균등하게 만드는 거

[임시완]

저는 아끼는 캐릭터 격추수를 인기투표처럼 순위를 확실하게 지켜줘요ㅋㅋㅋㅋ 격추수 1위는 가장 아끼는 캐릭터고 16위는 16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고 하는 식으로. 1위~5위 정도에서 끝나는 수준이 아니라 출격 못하는 기체까지 전부 억지로 조정해서라도 맞추려고해요 빠지는 캐릭터도 많고 나갔다 들어올때 격추수 조정이 있어서 완벽하게는 못하지만 게임 끝날때까지 집중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