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참전을 대환영하는 아재입니다.
나디아 참 잼나게 본 애니인데, 나디아의 세계관 관련해 갑자기 궁금증이 돋네요.
나디아의 경우 180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스토리가 흘러가잖아요.
근데 나디아나 네모 선장의 경우 아틀란티스인으로 묘사되고 아틀란티스인들은 고대 외계로부터 흘러와
여러 생물들을 만들고(남극의 얼음에선가 공룡들이나 거인들이 얼려있던거로 기억. 가물가물) 인간도 만든것처럼(?)
묘사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러면 아틀란티스인들은 그냥 해저 깊숙한 곳에 짱박혀있으면서 살다가
전멸한건가요? 아틀란티스인들은 결국 네모가 전멸시킨거잖아요.가고일의 쿠데타에 이은 즉위식 같은 때에 네모가 블루워터를 빼버리는
바람에 바벨탑 폭주로 전멸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럼 나디아 배경 시다의 고작 십 몇년전에 아틀란티스 제국은 완전 몰락하고 황폐화된 것인게 맞나요?
수중 지하에서 저런 대폭발이 발생하고 한 종족이 전멸하는데도 인간 세상에서는 저런걸 인지하지 못한 것도 뭔가 좀 작위적인 것 같고
아틀란티스인들이 살아온 수천년 동안 그럼 인류에 아무런 영향을 안끼친 것인가 한 것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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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당시의 과학기술이나 여러가지 사항으로봤을때는 해저에서 그런 대폭발이 일어나도 알아채지못하거나 그냥 해저 화산폭팔 혹은 지진발생했다고 해도 지진발생했구나 정도로만 인식이되지 해저폭발로 왕국 하나가 멸망했다라는 인식은 하지못하지 싶어요. 그리고 타르텐스가 다른 나라와 교류가 그다지가 아니라 아예 없지않았어요?그냥 자급자족다하는 나라였지않나요..... | 18.01.03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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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그 부분은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요... 나디아의 엄마가 지구인인걸로 알고 있는데 지구인을 왕비로 들일 정도면 필요최소한의 교류 정도는 있지 않았을까 하고... | 18.01.03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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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디아 네모대사중에 이세상에 아틀란티스인은 단 두명만 남아있지 나랑 나디아라는 대사도 있는거보면 아마 자국민(???)이랑 결혼했지 싶어요....즉 자신과 딸인 나디아 빼고는 전부다 지구인이라는걸 첨부터 알고있었으니 타르텐스왕국사람들은 다 지구인이라는게 되는거죠... | 18.01.03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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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긴 그럴 가능성이 높겠네요 첫 댓글에도 왕국민들이 지구인들이란 예시를 써두고 왜 그 생각을 못했지... | 18.01.03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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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생각해보니 이것도 웃긴게 아틀란티스인인 아빠랑 지구인출신의 엄마랑 결혼해서 낳은게 나디아잖슴... 어떻게 순혈 아틀란티스인으로 취급이 되는게 좀 웃김...이건 주인공보정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됨.... 혼혈이 되어야하지않나싶기도하구요.... 또 네모도 사실 순혈 아틀란티스인이 될수도없는게 아틀란티스가 멸망하고 세워진 왕국이 타르텐스인데....아틀란티스인이 몇명 안남은 사항에서 지구인들이랑 같이 살게되면서 점점 아틀란티스인과 지구인의 혼혈이 늘어나서 아틀란티스인의 피가 엷어진건데... 이상태로 엄청난 시간이 지난상태인데....순혈인 네모선장이 있다는것도 조금 웃긴이야기.....네모도 혼혈이 되어야하죠.... 근데 블루워터설정은 또 순수 아틀란티스인만 사용가능하다는게 설정이긴한데;;;암튼 다시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하긴합니다.. 만화는 만화지만 이건 설정 구멍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 18.01.03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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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네모부터가 순혈일 가능성이 없겠네요 차라리 블루워터가 아틀란티스인의 특정 형질이 발현될 경우 아틀란티스인으로 인정한다거나 하는 설정이었으면 나았을지도... | 18.01.03 18: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