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에 앞서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1, 원작보단 슈로대쪽에 초점을 맞춰 글을 씁니다.
2, 제가 해본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3, 성능이나 스토리구현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입니다.
데뷔작 :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제작년도 : 2002년
턴에이 건담 이후 종결된 줄 알았던 건담시리즈
몇년뒤 21세기의 퍼스트건담 이라는 캐치프라이즈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건담, 건담 SEED
내용면에선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작품이지만
돈이되는 캐릭터 상품에서는 그야말로 대박을 냈고
잊혀질뻔한 건담이라는 브랜드 다시 대중들에게 각인시켜줬으며 , 주춤 하던 로봇애니메이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작품입니다.
1,성능
* 위 사진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입니다
건담계의 신흥강자
상업적인 성공과 엄청난 팬덕에 굉장히 좋은 성능을 가집니다
준수한 배리어인 페이즈 시프트장갑
기력 제한은 높지만 SEED라는 강력한 보정을 가진 특수능력
스트라이크 건담을 개조하면 여러명에게 전승되는 개조비 할인 등
상당히 굴리기 좋은 캐릭터입니다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J 입니다
후계기인 프리덤건담에 탑승하면
넓은 범위의 피아식별 맵병기
미티어를 통한 풀아머효과(목숨+1)
미티어가 없어도 파트너인 저스티스 건담과의 합체기로
전천후 만능 기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본편에서도 상당히 늦게나온 프리덤 건담이다 보니
3차 알파를 제외하곤 J,W모두 늦게 나오는 편이며
W를 제외하곤 이 작품보다 강한작품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리 빛을 못본다는 것
2, 스토리구현
* 위 사진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입니다
J를 빼곤 그렇게 비중있는 참전작은 아닙니다
특히 3차알파에서는 무진장 욕을 먹게한 주범중 하나지만
중요한 장면인 스트라이크 출격, 프리덤 등장 , 마지막화, 그외 다른 시나리오도 상당히 구현해주고
인터미션에서도 연륜이 상당한 파일럿들이 즐비한 알파넘버즈에서 원작대로 막행동하다가 혼나는 모습도 많이나오고
굉장히 밀어주는 작품입니다 ( 물론 팬들은 저게 굉장히 싫었다고합니다 )
J에선 아군 모두가 젊고 방황하는 청소년이 많고 , 시나리오작가가 팬인지 원작의 나쁜 부분은 상당히 순화되었고(시작부터 프리덤 탑승 후 처럼 보입니다)
시나리오도 3차 알파보다 잘 전개되는등 성능 이외는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습니다
W에선 시나리오 전개는 중요장면만 나오고 , 후반부에 들어오며 ,스토리상 대우는 제일 나쁘지만 , 성능은 역대급으로 좋았습니다
그 외 특이사항이라면 마크로스급으로 BGM이 많은 작품입니다.
3,총평
후속작인 건담 SEED DESTINY 가 일찍 나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드 본편의 참전 횟수는 많지 않으며
성능도 마지막 참전 외에는 그리 강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고
데스티니때문에 이제는 보기힘든 작품이 되었지만
시드 데스티니의 대우와 성능이 아주 훌륭하기에
진짜 시드 골수팬이 아닌이상 별 불만이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다음편은 건담 SEED ASTRA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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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차z 입문할때 이후로는 키라와 아스란,라크스는 한번도 안 썻네요. 시드 데스티니의 신과 루나마리아는 성우 때문에라도 몇번씩 써줬죠. (스텔라는 제가 했던 슈로대 작품들에선 한번도 안나와서 못 다뤘죠...ㅠㅠ) | 17.07.30 1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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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은 키라 일당 보다는 자주 쓰게 되고 애정이 가더군요. 데스티니 기체도 좋고 연출도 괜찮고요. | 17.07.30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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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전인 스타게이저와 아스트레이를 보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과연 저한테도 시드 시리즈가 별로인지 궁금해서라도 언젠간 볼 생각이죠. | 17.07.30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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