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에 앞서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1, 원작보단 슈로대쪽에 초점을 맞춰 글을 씁니다.
2, 제가 해본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3, 성능이나 스토리구현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입니다.
데뷔작 : 슈퍼로봇대전 F
창작년도 : 1995년
알수없는 이유로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시리즈가 계속되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하며 내성적인 소년 신지의 이야기를 그리며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가 자신이 좋아하는 모든것을 오마쥬하여 넣은 장면이 많지만(나쁘게 말해선 파쿠리한 요소가 수두룩합니다)
후반부의 날림전개(날림이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전 날림 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창작물들에 불친절한 설명,설정이 범람하게 되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품입니다.
1,성능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F입니다.
첫 데뷔작에선
낮은 운동성, 낮은 장갑, 능력치나쁜 파일럿, 우주B
한마디로 구립니다.(지상이 대부분인 F에선 그나마 활약가능)
그나마 싱크로율을 극한으로 올리면 쓸만한게 초호기 하나에,AT필드? 초반에 잠깐 반짝하고 중반만 넘어서도 슬슬 한계가옵니다
* 위 사진은 제 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입니다
알파에서도 우주가 A가 되고
추가무장이 생겨서 F에 비하면 매우 할만합니다.
그래도 땅개에 이동력도 느리고, 싱크로율 보정때문인지 능력치가 낮아
계속쓰지않으면 애초에 1.5군인데 2군으로 밀릴가능성이 높습니다.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MX 입니다.
역대로 제일 좋은 에바
적 공격력도 낮아서 AT필드도 거의 반 무적에 가깝기에 싱크로율도 잘오르고
연출도 예쁘고 강화도 착실합니다
에바 3기를 모두 사용해도 되지만 원작재현을 너무 제대로해서 중간에 이탈하는 기간이 좀 깁니다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V 입니다.
L에선 메인으로 쓰긴 애매하지만 서브로 쓰기 괜찮습니다.
Z시리즈에선 시옥편부터 참가하는데
사이즈가 L로 돌아왔고 밀어줄려는 모양인지 기본화력도 좋고 싱크로율 보정도 잘받기에 좋습니다.
천옥편에선 13호기의 화력은 매우 훌륭한데 어느 에바도 ALL병기가없습니다.
그냥 13호기 하나만 맥시멈 브레이크+가속+각성용으로 씁시다, 그냥 버리셔도되고요
V에선 각성 초호기도있고 13호도 있으며 전체적으로 쉬운작품이라 1군으로 굴려도 문제없습니다.
2,스토리구현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V 입니다.
나올때마다 유명작품이라 그런지 스토리 재현이나 관여도는 높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습니다
첫작품인 F에선 사실상 거의 스토리 재현은 몇몇 사도외엔 없다고 보는게 맞고
알파에선 극장판까지 재현해주며, 3차에선 애프터 스토리도 전개
MX에선 메인스토리로서 라제폰과 대활약
L에선 F와 같이 그냥 보너스 참전
Z에서도 그냥 보너스참전
V에서도 보너스참전
신극장판은 나쁘게 취급받는군요, 취급이라도 좋아지게 빨리 완결이나 내면 좋겠습니다.
3, 총평
유명한 작품이지만 성능은 특정 작품외엔 애매하고
스토리에서도 뭔가 후까시는 잡지만 정작 큰일은 하지않는 애매모호한 작품입니다.
작품자체가 애매모호하니 이런취급을 받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다음편은 '기동전사 건담 MS 08소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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