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에 앞서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1, 원작보단 슈로대쪽에 초점을 맞춰 글을 씁니다.
2, 제가 해본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3, 성능이나 스토리구현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입니다.
데뷔작 : 슈퍼로봇대전 V
창작년도 : 1989년
소설판 역습의샤아(벨토치카 칠드런)에서 이어지는
후기 우주세기의 첫 작품 섬광의 하사웨이입니다. ( 후기 우주세기는 아무로와 샤아의 퇴장 이후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
멋진 메카와 SD건담 G제네레이션 에서의 간지나는 BGM으로 유명한데
실상 본편은...그 막장이라 불리는 유니콘보다 더 심각합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하사웨이 본인의 묘사는 그래도 주인공이라 괜찮은 편인데
히로인인 기기 안달루시아 대접은 역대 건담히로인중 처참할 정도로 안좋고
라이벌 캐릭터로 보여지는 렌은 그냥 마프티(하사웨이)랑은 전장외엔 만나본적도 없는 그냥 강력한 적장A
다행히도 또 다른 주인공급 비중을 가진 케네스는 하사웨이와 마지막 대화도 나누는등...
전투보단 하사웨이의 개인사에 촛점을 맞춘 작품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실 확실히 정사가 아니라는 위치
선라이즈의 건담은 영상화된것은 공식이라는 방침이기때문에
사실 이작품은 없었던 일이 되는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거기에 이 작품 이전 시대를 그린 유니콘의 히트로 입지가 좀 위험하죠( 유니콘에 섬광의 하사웨이를 암시하는 내용이 조금 나오긴합니다만)
과연 선라이즈가 유니콘 이후의 이야기를 그릴 때 이 작품의 설정을 인용할지, 안할지가 이 작품의 운명을 결정지을것입니다.
슈퍼로봇대전에는 Z에서 살짝 밑밥을 깔았더니, 참전을 하지않았고
오히려 완결 후 V에서 참전한 독특한 사례입니다.
1, 성능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V 입니다.
성능은 정말이지
평범한 판넬 탑재형 건담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크시 건담만의 특징으론 공중비행이 가능한 우주세기 모빌슈츠
V의 공중 비행가능 우주세기 모빌슈츠는 크로스본건담이 하나더있는데(변형은 제외합니다)
크로스본 건담 자체가 성능이 그리 좋지않기에
사실상 우주세기에서 성능도 좋고 비행도 가능한 유일한 모빌슈츠입니다.
거기에 대부분 이동력이 낮은 V에서
개조 보너스의 추가이동력 , 그리고 공격력 보정으로 적진에 빠르게 다가가기 쉽습니다.
단점으론 P병기가 부실하단 건데, 이것은 히트&어웨이를 파일럿에게 달아줌으로
판넬 미사일로 저격을 하며 다가가면 해결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V 입니다.
문제는 디폴트 파일럿인 하사웨이가 너무 후집니다.
V의 경우 생각보다 아군,적 레벨이 낮게 설정되어있고, 최종 정신기도 40화쯤 가서야 대부분 다 열립니다.
최종화가 50화인데
대기 만성의 경우 레벨 10단위로 능력치가 더 높게 상승하는데 40은 되야 다른 에이스파일럿 평균 수치에 비슷해집니다.
즉...하사웨이는 레벨40까지 능력치가 바닥
좀 빛을 볼라니 게임이 끝나버리는군요?
그리고 얘는 기본으로 히트&어웨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포인트를 잘주니 금방 달아 줄 수 있는데
문제는 반골심
반골심을 가진 파일럿은 점보트3의 캇페이 , 마징가Z의 보스 , 하사웨이 셋인데
보스는 그냥 캐릭터 특성을 나타낸거고
캇페이의 경우엔 반골심의 능력인 데미지-10%, 공격력+10%를 슈퍼로봇의 강력한 화력, 단단한 장갑을과 함께 부담없이 쓸 수 있습니다.
거기에 문어택 크리티컬개조 보너스로 크리까지 잘뜹니다.
하사웨이의 경우엔, 탑승기인 크시건담과의 궁합이란?
일단 주로 MS계열은 보스전보단 잡졸을 상대해야하는데, 그 때 중요한게 크리티컬입니다.
반골심이 충분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얘가 또 잡졸보단 기량이 안낮은게 또 문제(캇페이는 아예 낮습니다, 거기에 위에 말한 개조보너스)
반골심을 제대로 쓸 엘리트병도 없고, 좀 이름 있는애들이랑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크리티컬을 육성하자니 반골심도 못쓰고, 육성비도 많이들고....심지어 후반부가서 능력치 오르면 적용도 안받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다른애를 태우는게 좋습니다.
위 사진의 킨케두 처럼요
킨케두는 히트&어웨이 기본에, 에이스 보너스도 좋고 , 기량도 높고 , 능력치도 아무로급
진짜 하사웨이대신 킨케두를 태우면 신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가 좀만 높았어도 하사웨이는 크시 가져다주는 셔틀로만 기억에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V 입니다.
조건을 만족하면 페넬로페도 얻을 수 있습니다.
크시의 형제기인 설정마냥 판박이 같은 능력이죠
렌의 능력치는 좋지만, 후반부에 들어오는 지라 몇몇 자리남는 조연들과 경쟁해야하는데
힐다같이 예쁜애도 있고
에이스 죠 처럼 간지나는 애도있고
위의 킨케두처럼 강력한애도 있는마당에
렌이 낄자린 좀 적죠...페넬로페의 성능은 충분히 강하므로
다른 캐릭터를 태워도 좋습니다.
2, 스토리구현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V 입니다.
스토리 구현은 없습니다.
대신 설정을 조금 차용되어있는 편입니다.
샤아의 반란이 소설과 극장판이 약간 섞인것으로 묘사됩니다(퀘스를 죽인게 첸)
렌은 원작과 같은 신참 파일럿이며
하사웨이 역시 소설판 마냥 좀 염세적이고 샤아와 아무로의 사상에 모두 동조하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사이코필드의 영향으로 첸과의 앙금은 사라졌고
동갑내기인 버나지와 함께 유니콘쪽 캐릭터마냥 활약합니다.
* 위 사진은 SD건담 G제네레이션 입니다.
V에선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약간의 중요한 인물인
위의 두 캐릭터(기기 안달루시아, 케네스 슬랙)이 안나오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전혀 안되는것도 있죠(아예 년도가 다른것도 있지만)
약간 실망스러운것으로
마프티 인원들이나 위의 두캐릭터는 언급도 안됩니다.
마프티 인원들도 만약 나온다면 파일럿까진 아니어도
투아하 데 다난의 쪽의 연방 정보통이라던가
케네스는 연방의 사관정도
기기도 후일담의 하사웨이와 만남
이런걸 좀 기대했는데 아무도 나오지 않았죠
V가 자체가 볼륨이 적은것도 있긴하지만요
3, 총평
이제 첫 참전을 한 섬광의 하사웨이입니다.
주인공이 패배하는 스토리라 과연 스토리가 구현될지는 의문이군요
마침 주인공이 패배하는 건담이 최근 나왔으니...둘이 함께 엮일 수도 있겠군요
거기 나오는 금발 악당분 께서도 체제에 반발하는 분이시니...
끔찍한 상상을 해버렸네요, 섬광의 하사웨이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다음에 나올 땐 아예 우주세기 후기나, 아무로와 샤아가 아예 배제된 스토리로 나오면다면
스토리 구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땐 하사웨이도 지금처럼 버려지지않고 쓰일 수 있는 좋은 능력치를 가지겠죠?
이름도 마프티로 나올테고, 원작에선 렌과의 싸움은 오히려 농락할 정도였으니까요
다음 참전을 기대해봅니다.
-다음편은 기동전사 건담 008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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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가 하는 말중에 마프티가 아니라고 하사웨이라고 하는 대사대로인것 같습니다 캐릭터 자체도 약간 어리게 취급받는 느낌도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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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가 하는 말중에 마프티가 아니라고 하사웨이라고 하는 대사대로인것 같습니다 캐릭터 자체도 약간 어리게 취급받는 느낌도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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