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4판으로 다시 깨기 시작해서 그란티드 드라코데우스 얻는 미션까지 왔는데
처음 오르고나이트 버스터 볼 때의 그 감동이 여전합니다.. 해상도 깡패인 덕도 있겠지만요
특히 후면부 부스터 전개할 때 꼬리 움직임의 디테일 등;; 자잘한것까지 엄청 신경 쓴 티가 나고 뭐랄까 장인정신이 느껴진달까요 막 감동하게 됩니다
연출 깎는 노인들....
OG는 판권작에선 암전으로 얼렁뚱땅 떼우는 장면을 그런거 없이 다 보여주려는 게 참 좋더군요 컷인의 호화스러움이나...
뭐 내적으로는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고 뒤로 갈수록 연관 있는 애들끼리 붙여놔도 전투 전 대사 하나 안 뜨는 등 마감이 덜 된 티를 풍풍내는 게 좀 아쉽지만...
개연성이나 크로스오버 스토리보단 게임 자체의 재미를 더 중히 여기는 입장에서 2차 OG 시리즈는 참 아쉽습니다 게임 어렵게 만드는게 그렇게 싫었으면 차라리 V처럼 데미지 뻥뻥 터지게 만들었음 어떨까 싶네요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미션 구성이나 극혐 배리어 달고 있는 퓨리 자코들 상대할땐 정말 짜증납니다(+대사 보는 맛 일절 없는 라마리스 사냥)
암튼 이젠 네오그랑존까지 힘내야겠군요 갈릴나간도 좋아합니다 아말라 인상 쓰는 컷인 갠적으로 엄청 취향 직격이에요 오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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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너무 길어서 싫어합니다...오히려 Z시리즈 같은 연출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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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OG 연출이 쓸데없을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좋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연출 다 보면서 하면 고속버튼 누르며 해도 한 판에 30분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퀄리티 덕분인지 딱히 불평 불만은 안 나오더군요. 뭐 솔직히 '연출 길다'며 연출 OFF로 해놓는 사람들은 설령 연출이 짧아도 나중 가면 연출을 아예 안 보는 사람이 많으니. 저는 여전히 디테일하면서도 화려한 스탠스로 OG가 계속 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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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무계가 당최 많아서 연출을 약간 단축해서 보여주는 옵션이 있었으면 어떨까 싶긴 하더군요 뉴트론 버스터를 잡무장 다 쏟아붇고 막타로 치는게 아니라 초장부터 갈기는 식으로... 는 예산크리 그러고보니 OG는 빨리 감기는 있는데 연출 건너뛰기 기능은 없네요 | 17.05.14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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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 연출이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연출'이나 지들끼리 비슷한 연출이 있는 이유는, 아마 '원작'이 없어서 그럴 겁니다. 판권작은 다들 원작이 있으니 그것만 살리면 되지만, OG 연출은 결국 제작진들이 정하는 건데, 그 수 많은 로봇들 기술을 만들다보면, 결국 패턴이 생기기 마련이라..... | 17.05.15 0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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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길면서 화려한 연출들 좋아해서 OG MD 쪽 연출들은 버릴게 없었네요. | 17.05.15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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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너무 길어서 싫어합니다...오히려 Z시리즈 같은 연출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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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Z, 2차 Z는 '짧으면서 임팩트 있는' 연출이어서 OG와 대칭점이 되어 나름대로 쌍방 호불이 좋았죠. ............3차 Z에서 계속 그런 느낌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 17.05.15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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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OG 연출이 쓸데없을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좋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연출 다 보면서 하면 고속버튼 누르며 해도 한 판에 30분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퀄리티 덕분인지 딱히 불평 불만은 안 나오더군요. 뭐 솔직히 '연출 길다'며 연출 OFF로 해놓는 사람들은 설령 연출이 짧아도 나중 가면 연출을 아예 안 보는 사람이 많으니. 저는 여전히 디테일하면서도 화려한 스탠스로 OG가 계속 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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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문제는 짧은 연출 안에서도 충분히 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녹콩 빔샤벨 참격 이후에 실드판넬로 후방 방어하면서 이탈하는 장면이라든가, 크봉 빔...뭐였더라 갑자기 무장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 암튼 빔라이플 비스무리한 거(...) 피니쉬 연출 시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스나이핑 모드로 바뀌는 장면 같이 말이죠. 뭐, 전 딱히 긴 연출 자체에 불만이 있다기보단 좀 구태의연한 준비동작들이 너무 길어지는 게 불만입니다. 위에서 예로 든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의 경우 합체 분리 시 나오는 클로즈업 장면의 디테일은 저도 굉장히 높게 삽니다만, 인피니티 캘리버 피니쉬 이전 난무형 패턴은 별로 참신하지도 않고 딱히 퀄리티가 뛰어난 것도 아닌데(애초 원거리서 빛의 궤적만 이리저리 남겨놓는 식이니까요) 쓸데없이 집어넣어서 루즈하더군요. TBS 때 워낙 많이 보기도 했고요. 제 개취로 좀 손을 보자면, 분리 후에 초고속으로 다가간 후에 창으로 한 두번만 찌르고 바로 지면에 쳐박은 뒤 노멀일 땐 한 번 더 돌격하면서 합체해서 내려찍은 뒤 이탈, 피니쉬일 경우 지금과 같은 피니쉬 연출로 이어지는 편이 훨씬 깔끔하고 낫지 않았을까 하는 거지요. 준비동작이 긴 것도 또 같은 얘기 반복이지만...라이엇트 버스터처럼 패턴이 좀 참신하면 오히려 좋아하는 편입니다. 연출이 길고 짧은 것만의 문제는 확실히 아니라는 거죠 ㅎㅎ; | 17.05.15 1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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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트윈 버드 스트라이크)를 예시로 드시는데, 글쎄요..... TBS는 쿄스케 커플의 램피지 고스트처럼 주고 받기 리시브식 연출이고. 이리저리 움직인 다음에는 서로 교차하듯 한 방 날리고 그걸로 피니쉬죠. 오히려 이리 튀고 저리 튀어 공격하는 건, 라이오의 라이징 메테오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짧은 기간 안에 1, 2가지 디테일을 살려봤자. 저처럼 눈치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덕분에 아리오스의 그 사람 연출이 좋긴 좋은데. 대체 어디가 좋은지 한참을 봐도 몰랐거든요. OG는 시간을 좀 길게 잡더라도 그런 부분의 디테일을 자세히 보여주는 편이죠. 이를테면 그랑티드의 변신이라던지. 용권참함도에서도 아우젠자이터가 변신하는 모습 같은 거 말이죠. 뭐, 근데 솔직히 이건 개인 취향이니까요. | 17.05.15 1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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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도 딱히 OG 연출이 길어서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저 퀄리티 그대로 살리며 짧게 할 수 있으면 그게 더 좋죠. 한 판 하는데 30분 이상이 걸려버리니....... 하지만 짧아진다고 무조건 퀄이 좋아지는 건 아니란 걸 3차 Z, V가 이미 증명했죠. 덕분에 "저럴 바엔, 나는 긴 편을 고를랜다."가 제 생각입니다. | 17.05.15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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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피니티 캘리버 엄청 맘에 들었습니다. | 17.05.15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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