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자금/tacp를 어디에 쓸지 고민만하다가 못쓰고 있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히딩춘]

지금 13회를 끝냈습니다. 자금이랑 tacp 포인트가 모이고 있는데 어디다 쓸지가 너무 어렵네요.

일단 자금으로 주인공이니까 뱅 레이의 조준치랑 무기 개조 3단계 정도까지만 올려놓기는 했는데...

정답은 없는 것이지만... 대략 조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1) 자금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찾아보니 기체 특성에 맞게 개조를 하라고 하던데요. 예를 들면 마징가제트는 방어 쪽에 건담은 조준/회피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요.

그건 알겠는데, 통상 몇단계 정도까지 올리나요? 모든 캐릭터를 꽉 채울 수는 없을테니...

2) tacp는 자금보다도 정말 더 쓰기 어렵더군요. 스킬/강화파츠/tac 커스터마이즈 전부 되던데... 무엇부터 올리는 것이 효율적일까요?

처음에는 그냥 생각 안하고 하고 싶은대로 막 하려고 했는데... SR포인트를 모아야지 라고 생각하다보니까 효율성도 따지게 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tacp에 대해서...)

[zerang]

택포인트는 일단 Tac커스터마이즈부터 전부 올려주시는 게 제일 효율이 좋습니다. 1, 4단계 업글은 취향따라 고르시면 되지만 2, 3단계는 TacP게인과 크리티컬 부스트가 제일 유용하니 1회차는 요거부터 찍어주세요.

스킬쪽은 히트&어웨이, E세이브 등의 유틸성 스킬들이 우선도가 높구요(특히 맵병기 유닛들과 전함들에겐 히트&어웨이는 필수), 캐릭터에 따라 기력한계돌파가 필수가 되는 캐릭들이 몇몇 있으니(료마, 소스케, 에바 초호기타는 신지) 참고하시구요. 스페셜 스킬들은 집중력을 제외하면 전부 가성비가 시궁창이니 1회차에선 어지간하면 생산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개조는 뭐부터 먼저 올리겠다, 이런 생각마시고 걍 5단 개조해서 커스텀 보너스부터 얻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굳이 순서를 따지라면 커스텀보너스 획득 ㅡ> 무기 풀개조 ㅡ> 기체 풀개조 순서로 하시는 게 좋을 듯. 이번 작은 자금이 썩어넘쳐서 평범하게 플레이해도 주력 15기 정도는 풀개조할 돈이 나옵니다. 행운이랑 플라나 컨버터만 잘 사용하면 최종화 출격수인 전함 5대 + 기체 24대 풀개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zerang]

택포로 강화파츠 구입하시는 건 어지간히 좋은 파츠(예 : 하로, 슬라스터 모듈 등)가 아니라면 그닥 효율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구입하신 강화파츠 갯수가 많을수록 다음 회차에 전승되는 TacP가 증가(단, 51화 클리어 후 모조리 매각해야만 함)하므로 2회차 염두에 두신다면 적극적으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123YA]

자금은 그냥 머리 딱 비우시고 무기 개조 제외한 다른 모든 항목을 5단계까지 올리시면 됩니다. 5단계 업그레이드 완료 시 기체마다 특이한 커스텀 보너스가 붙게 되는데 이게 붙어야 제 성능을 내기 때문입니다. 초반에는 자금이 모자라므로 가급적 주력으로 쓸 기체를 우선으로 5단개조 해주시는게 좋지요

[123YA]

택포같은 경우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무조건 택커스텀부터 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스킬트리에서 히트&어웨이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함 유닛은 이동후 공격이 가능한 수단이 적기 때문에 위 스킬이 없으면 사실상 고자가 되어버리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는 나데시코에 제일 먼저 달아주시는걸 추천. 이 다음부터는 취향문제긴 합니다만 저같은 경우 체력이 적고 회피율이 높은 기체들, 속칭 리얼계열에게는 간파+3을 달아줬었습니다. 간파는 기력 130 이상에서 회피 - 명중 - 크리율을 모두 올려주는 스킬로 리얼계열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연쇄작용]

안하시면 안하는대로 재미가 있어요.
2회차에 넘쳐서 어태커, 저력,가드,간파 등 이것저것 다 달아주니
잠와서 못하겠네요. 적당히 주는것도 즐기는 재미 중 하나에요

[히딩춘]

좋은 참고가 되었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