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하는 G하운드 – 36화 클리어 후
◎ 보상 : 마그넷 코팅(운동성+10), 건파이트 서포터(사거리+2, 사격무기의 공격력+300), 자금 50000, TacP 500
◎ 내용 : 콜로니 레이저를 차지하기 위해 네오지온과 G하운드가 대립하는 내용을 다룬 시나리오입니다. 때문에 G하운드에 배속된 흐콰 리디와 제리드&야잔, 렌이 아군으로 등장합니다. 적 네임드로는 라칸과 자비네가 등장.
◎ 공략 : 아군은 넷인데, 적이 꽤 많이 나오는데다 네임드급도 둘이나 나와서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코 파면서 진행해도 될 난이도입니다. 아군은 전원 최대기력에서 시작하고 딱히 집중을 걸지 않아도 적들의 명중률은 바닥을 깁니다.
리디와 렌이 원호공격을 갖고 있으며, 특히 밴시는 I필드도 갖고 있어 대부분의 공격에 데미지를 거의 받지 않으니 선봉으로 제격. 위험하다 싶으면 야잔의 정신기 ‘선견’을 활용합시다.
◎ 평가 : 사실 스토리도 별로 특별한 게 없고, 야잔&제리드와 렌은 숨겨진 요소를 충족시키면 정식 아군으로 편입되는지라 딱히 메리트는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다만 흐콰 버전 리디를 쓸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1회차에 건담 루트를 따라다니지 않아서 확신은 못하겠네요)이므로, 리디의 팬이라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몇 분이나 계실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참고로 리디가 뉴타입으로 각성하기 전이라 밴시의 닌텐도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보상 중에서는 건파이터 서포트가 꽤 고급 강화파츠이기 때문에 추천.
액시즈 3자매 – 36화 클리어 후
◎ 보상 : 하이퍼 리로더(매턴 잔탄이 전부 회복), 프로펠런트 탱크(EN을 전부 회복, 한 맵에 한 번 사용), 자금 50000, TacP 500
◎ 내용 : ZZ와 UC가 동시참전하는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기대했을 그것...바로 플&플투&마리다의 콜라보 무대입니다.
◎ 공략 : 승리목표는 우리들의 동네북, 안젤로의 격추입니다. 지~인짜 쉬운 공략법이 있는데, 일단 시작하자마자 마리다로 제일 가까이에 있는 적을 한 대 칩니다. 그리고 카미유로 기백과 멀티액션, 부스트 대쉬를 사용한 후 마리다가 양념 쳐놓은 적을 잡아줍니다. 그럼 첫 턴에 바로 안젤로에게 하이퍼 빔샤벨을 아프게 먹여줄 수 있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화에게 기대를 받아서 직감을 걸고, 한 대 지져줍니다.
잠시 이벤트를 감상한 뒤(안젤로와 교전 시 이벤트 발생), 턴을 넘겨서 안젤로에게 반격으로 하이퍼 메가 런쳐를 선물해줍니다. 2턴 째에 웨이브라이더 돌격으로 막타를 넣으면 끗.
◎ 평가 : 이 DLC에 대해서는 따로 할 말이 많네요. 내용 자체는 손발이 오글토글해서 없어질 정도로 훈훈하고 흐뭇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근데 문제는...굳이 이걸 DLC에서 다뤘어야 했냐는 겁니다.
DLC 시나리오가 으레 그렇듯, 후폭풍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캐붕이 마구 폭발합니다. 그래도 캐붕 정도야, 어차피 DLC는 그러라고 주어진 무대이므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발성으로 끝나는 DLC 시나리오 특성상 이야기가 너무 급전개인데다가, 마치 답정너를 보는 것 같이 작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ZZ가 원작종료 후 시점으로 참전했다고 해도, 다른 식으로 엮어줄 건덕지는 많았을 겁니다. 거기다 플&플투의 성우마저 굳이 고인의 목소리를 재활용해서, 전투 시 마리다와 이어지는 특수대사조차 없죠. 아시다시피 플&플투뿐만 아니라 마리다 또한 굉장한 인기캐릭터인데, 과연 이 정도의 팬서비스가 액시즈 3자매의 콜라보를 목 빠지게 기다렸을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겠느냐, 이 말이죠. 단언컨대, 제 대답은 NO입니다. 해서 이 DLC 역시 뭐~언가 영 찝찝하고 불만족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나마 보상은 후합니다. 하이퍼 리로더가 희소성의 측면으로 봤을 땐 하이퍼 제네레이터보다도 가치있는 파츠니까요.
※ DLC 시나리오는 본편의 세이브 데이터와는 숨겨진 요소를 제외하면 그 어떤 것도 연동되지 않습니다. 본편의 육성상황(파일럿 스킬, 기체 강화, 강화파츠, TAC 커스터마이즈)은 전혀 반영되지 않으므로, 오로지 주어진 것만을 이용해서 클리어해야 합니다.
※ DLC 시나리오에서는 그 어떤 재화도 획득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경험치도 안 주고 ExC 게이지도 안 오릅니다. 다만 ExC 게이지는 시작부터 5개가 주어지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순 있습니다.
※ 그러므로 행운이나 노력 같은 정신기는 쓸 필요가 없고, 반드시 적의 전멸을 노릴 필요도 없습니다.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승리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집중합시다.
※ DLC 보상으로 주어지는 강화파츠는 팩토리에서 판매하여 TacP로 환원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2회차로 전승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2회차 진입 시 해당 시나리오를 다시 플레이하지 않아도 보상만 받는 것이 가능하므로 걱정은 마시길.
※ 시나리오 공략과 관련한 질문이나 쪽지는 환영합니다만, DLC 구매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시나리오 내용과 관련된 질문은 일체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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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음...훈훈하긴 한데 사실 그거 외엔 별 내용은 없습니다; 본편에서도 건담 루트 안 따라다니면 시나리오 비중이 공기에 가까워서 첫대면 말고는 딱히 엮이는 것도 없고...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입니다. | 17.03.31 1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