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에 대한 맹세 – 33화 클리어 후
◎ 보상 : 하이퍼 제네레이터(매턴 EN이 전부 회복), 카트리지(잔탄을 전부 회복, 한 맵에 한 번 사용), 자금 50000, TacP 500
◎ 내용 : 호이코우로우가 반죠와 아키토의 원조를 받아 갱생하게 되는 스토리.
◎ 공략 : 3턴 째가 되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맵 중앙에 있는 아군과 적군이 흩어지며(...) 원군으로 반죠와 아키도가 등장.
그냥 닥돌해서 때려 부수다보면 클리어. 가드 다이버에게 격려가 있으니 에스테바리스들에게 사용해주면 운용하는데 깨알같이 도움이 됩니다.
◎ 평가 : 범죄자가 갱생한다는 내용은 좋으나, 죗값이랍시고 치르는 게 너무 가벼운 느낌이...그래서 전 별로였습니다. 호이코우로우와 친쟈의 브로맨스에도 별 감흥이 없었고요. 나데시코와 크로스오버가 되긴 하는데, 라멘이라는 소재로 엮은 것뿐 특출난 전개도 없습니다.
근데 이거야 단순히 저의 윤리적 잣대가 너무 높기 때문에 아니꼽게 보이는 것일 뿐이지, 악당이 갱생하는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에 드실지도 모르겠네요(사실 죗값으로 따지고 든다면 슈로대 멤버 중 위험한 애들이 한둘이 아니긴 하죠 ㅎㅎ).
보상인 하이퍼 제네레이터는 좋습니다...만 중력파 빔이라는 하위호환 강화파츠가 워낙 빨리 얻을 수 있는 물건이라 우선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
세 개의 마음 – 33화 클리어 후
◎ 보상 : 초합금Z(HP+1200, 장갑+250, 매턴 EN10% 회복), 인파이트 서포터(이동력+2, 격투무기의 공격력+300), 자금 50000, TacP 500
◎ 내용 : 겟타 팀 아저씨들이 에바 팀 꼬꼬마들에게 팀워크를 가르쳐준답시고 꼰대질(?)하는 이야기입니다(사실 세최날 초반에 료마랑 하야토 으르렁대던 거 생각하면 얘네들도 만만찮게 콩가루인데 말이죠). 분명히 개그가 주가 되는 에피소드가 아닌 거 같은데 어지간한 개그 시나리오보다 더 웃깁니다 ㅋㅋ
◎ 공략 : 물속의 적은 벤케이의 소원대로 겟타3에게 맡겨놓고 나머진 적극적으로 돌격. 적들의 공격은 AT필드를 뚫지 못하기 때문에 EN이 허락하는 한 무피해로 쭉쭉 정리해나갈 수 있습니다.
적들을 몇 기 격추하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 적 페이즈에는 브로켄이 아군을 향해 진격합니다. 이벤트 발생 전후의 에바 팀의 전투 돌입 시 특수회화가 바뀌므로 한 번씩 봐줍시다. 아, 덤으로 보스의 특수회화도 꼭 봐줍시다. 이것도 웃겨요 ㅋㅋ
◎ 평가 : 에반게리온의 팬이라면 당연히 추천하고, 딱히 에바에 별 관심 없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내용입니다. 특히 촌철살인의 아스카의 독설은 꼭 봐야합니다. 겟타 팀이고 마징가 팀이고 가리지 않고 전방위 공격을 날려대는데 전부 찍소리도 못합니다. 마지막의 미사토의 독백도 깨알같이 웃겨용. 설마 겟타와 에바를 이렇게 엮을 줄은 몰랐네요 ㅋㅋ
보상도 두 파츠 다 매우 유용한 파츠이기 때문에 강력추천하는 DLC.
※ DLC 시나리오는 본편의 세이브 데이터와는 숨겨진 요소를 제외하면 그 어떤 것도 연동되지 않습니다. 본편의 육성상황(파일럿 스킬, 기체 강화, 강화파츠, TAC 커스터마이즈)은 전혀 반영되지 않으므로, 오로지 주어진 것만을 이용해서 클리어해야 합니다.
※ DLC 시나리오에서는 그 어떤 재화도 획득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경험치도 안 주고 ExC 게이지도 안 오릅니다. 다만 ExC 게이지는 시작부터 5개가 주어지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순 있습니다.
※ 그러므로 행운이나 노력 같은 정신기는 쓸 필요가 없고, 반드시 적의 전멸을 노릴 필요도 없습니다.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승리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집중합시다.
※ DLC 보상으로 주어지는 강화파츠는 팩토리에서 판매하여 TacP로 환원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2회차로 전승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2회차 진입 시 해당 시나리오를 다시 플레이하지 않아도 보상만 받는 것이 가능하므로 걱정은 마시길.
※ 시나리오 공략과 관련한 질문이나 쪽지는 환영합니다만, DLC 구매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시나리오 내용과 관련된 질문은 일체 받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