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ing Me - SiM
사용기체 - 뱅 레이
원래 메탈을 좋아해서 유투브 뒤지다가 찾은 음악입니다. 취향저격이라 자주 듣는데, 뱅 레이에 설정해놓으니까
뱅 레이 속도감에도 맞고 무게감도 있는 편이라서 잘 어울리네요.
Blue Watar Blue Sky - 길티기어XX 메이 스테이지 BGM
사용기체 - 야마토
사실 야마토는 즐겨쓰지는 않는데, 스토리상 비중이 크기 때문에 어떻게든 써야할 일이 많더군요. 그래서 이왕 쓸거면 기분 좋게 쓰자고 몇곡을 골라봤는데, 처음에는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OP - Savior Of Song'을 썼는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우연찮게 떠오른 이 곡을 써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NO SCARED - ONE OK ROCK
사용기체 - 휘케바인
이 노래는 딱히 휘케바인 이미지에 맞춰서 가져온건 아니고 그냥 원래 좋아하던 노래라서 가져왔습니다. 다만 속도감이 있는 전투 연출에 잘 어울려서 처음에는 그룬거스트에 넣으려다가 그냥 리얼계의 휘케바인에게 넣었습니다. 여담으로 이 곡은 PSP판 게임 '블랙 록 슈터'의 OP곡으로 쓰였다네요.
미래로의 포효 - JAM PROJECT
사용기체 - 진겟타, 블랙겟타
원래는 HEAT를 쓰려고 했는데 음원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대체안으로 찾은 음악입니다. 애초에 보컬이 같아서 위화감이 없고 도입부의 오르간소리 때문에 세기말적인 분위기도 나와서 겟타 시리즈와 잘 어울리네요.
LEGEND of KAISER - Rey
사용기체 - 마징가ZERO, 마징엠페러G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마징가 시리즈 음악입니다. 그래서 V에서 커스텀BGM 지원이 된다고 했을때 꼭 마징가 시리즈에는 이 BGM을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ZERO랑 엠페러G의 디자인을 보고 악마적인 디자인이라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답이었습니다. 'FIREWARS'도 넣고 싶었는데, 음질 좋은 한글판곡을 찾기가 어렵네요.
Wanna be Crazy - 길티기어Xrd 레벨레이터 아케이드판 OP
사용기체 - 크로스본 시리즈
크로스본 건담시리즈를 보지 않아서 기체에 대한 애정도는 별로 없지만, 왠지 해적형 로봇이라면 꼭 이런 타입의 음악을 넣고 싶다는 생각을 실현시켜봤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머리속에 우주해적이라는 이미지에는 이런 계통의 헤비메탈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적어놓고 보니 대부분 메탈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치만 메탈 너무 좋은걸요.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세요.
이 외에는 대부분 해당 작품의 원곡을 쓴다거나 아니면 개임내 내장 BGM을 그대로 쓰기도 합니다. 그래도 원하는 BGM을 넣을 수 있다니 완전 새로운 게임을 하는 기분도 들고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