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가 촉한의 황재가 된 이후
촉오 의 형주 영유권 분쟁은 극에 달함니다
형주 쟁탈전에서 유비는 같은실수를 두번이나 한 것이 모든걸 잃게되었다 고 할수 있습니다
유비는 젊은시절 일생일대의 실수를 한번 경험 하는데
바로 여포와의 일 입니다
여포는 유목민족 출신이라 물질적 이득을 우선시 합니다
하지만 유비는 여포에게 유교적 사고로 대하며 자신이 이정도 해 주었으니까
담에는 부족해도 의리로 대해 주겠지 이래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여포는 원술이 더 많은 뇌물을 주자 바로 배신 때립니다
유비는 한번 은혜 배푼걸로 엄청 울궈먹을수 있을거라는 철저한 유교적 사고주의 때문에 큰 낭패를 본 것입니다
말년에 또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데
자신의 세력에 기반이 잡히면 형주의 반을 돌려 주겟다고 해 놓고
자신의 세력이 강해지자 갑자기 걍 우리에게 복속해야 하지 않겠냐는 식의 잦대를 들이댑니다
유교적 도리를 내세움서 이번엔 오로지 충성이 먼저다 라는 사고를 주장하면서
한나라 재건을 위해 위 오 모두 촉한에 복속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웁니다
관우가 위의 발언을 했고 유비도 같은 심정으로 걍 형주 좀 떼주고 오나라랑 손잡고 보자는
제갈량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무시했습니다
이후 위나라가 우릴 도와줌 형주를 모두 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자
오는 위와 손잡고 형주를 쟁취하고 관우를 참수 합니다
오나라나 여포나 유교적 도리 보다는 물질적 이득을 우선시 하는 문화권 인데
유비는 그런 부분들을 끝까지 인정하려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의 유교적 신념을 고집한게
모든걸 잃게된 원인이라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