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엄브렐라 크로니클을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하고 느낀거지만, 과거 엄브렐라 과학기술 수준은 바하 6편 시점에 와서도 엄청난 수준이었던 듯 싶어요. 데렉 C 시몬스가 에이다 복제하려고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 잡아다 C 바이러스 투여하는 삽질을 했었는데, 이미 바하 1편 당시부터 엄브렐라는 이 복제인간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세르게이 블라디미르 대령이 자기 클론 10체를 엄브렐라에 제공하고 거기서부터 타이런트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이 말은 과거 엄브렐라는 이미 클론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니 6편에 시몬스가 얼마나 삽질했는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쿤시 사건에도 많이 개입해있던 시몬스가 왜 엄브렐라 클론기술은 손에 넣을 수 없었던걸까요? 패밀리 수장 씩이나 되는 입지면 충분히 재력을 동원해서 엄브렐라 클론기술도 입수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사실 시몬스가 6편에서 엄브렐라 클론기술만 제대로 얻었어도 칼라가 배신하게 되는 일도 없고 6편이 일어날 일도 없었을테다만 하여튼간에 과거 엄브렐라 과학력을 다시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