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전쯤에 ps2로 바하4를 처음 접했습니다.
바하4가 입문작이었는데 당시에 충격적인 조작감(조준을 십자 패드로 하고 쏘는?)으로 익숙해지는데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굉장히 재밌게 클리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신도림 고깃집에서 새제품으로 샀는데 가격은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패키지 내용물이 시디 달랑한장.. 조작법이 담긴 메뉴얼조차도 없어서 당황했네요.
시대에 흐름에 맞춰서인지 기본 조작법이 과거와는 달리 L2로 조준하고 R2로 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편했습니다. 설정에 가니깐 오리지널 4처럼 하는것도 있더군요.
그래픽은 뭐.. 리마스터이지만 처음 접했을때도 xbox360으로 눈이 높아졌을때라.. 그때나 지금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느껴지네요.
지금 챕터 2를 진행하고 있는데 진행하면서 10년전에 했던 것들이 떠오르면서 정말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저 같이 정말 오랜만에 하시는분에게는 그냥저냥 나쁘진 않겠지만,, 스팀판이나 ps3로 하셨던 분들에게는 전혀 단 0.1%의 메리트도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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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하4는 아직 소장중이고 한번씩 생각 날때마다 꺼내서 한번시작하면 앤딩보기 전까지 다른거 안하죠 ㅋㅋ .. 근데 님 회원번호가 ;;; | 16.09.14 03: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