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하자드5는 예전에 깼습니다.
그땐 베테랑인가 하고 봉인 시켜버리고 게임기도 팔고 한동안 안했습니다.
아주 최근 골드 에디션을 해봤고 추가 부분은 아프리카 방송에서 본거 말고 처음 접한거라
괜찮더군요.
PC판인데 바하5 그래픽도 잘 나온거 같아서 좋네요.
이제껏 바하4,5,6 다 해봤는데...
바하5가 빛과 어둠을 표현했다고 해는데
솔직히 표현을 잘 하긴 했습니다.
어두움 명암이 잘 나타난거 같고
캐릭터 질감이랑 배경이 괜찮은거 같은데..
바하6는 좀 캐릭터가 너무 가볍더군요,.
일단 바하5 캐릭터는 총을 들고 움직이는 모습이 물리 엔진이 있는거 같고
캐릭터가 좀 굼뜨는 느낌은 나지만 타격감은 살아 있습니다.
딱 때릴때 "탁" 소리가 묵직한 맛이 느껴져요.
근데 바하6는 애들이 때리면 모래 같이 흐느적 거리고 총소면 "탁탁" 거리는게 비비탄 쏘는 것도 아니고..
캐릭터 움직임도 아주 가벼워서 물리엔진은 잘 안들어간거 같고
일단 주인공들이 너무 잘 뛰고 팍팍 날아다니니까 굉장히 가볍습니다.
연출이 많이 생겨서 좋긴한데 몹 연출이 좋은 거지
영화같은 연출은 개인적으로 바이오하자드5가 더 나은거 같네요.
너무 오버스럽게 한것도 아니고 스토리도 복선이 있고
바이오 하자드5가 참 괜찮단 생각이 드네요.
괜찮은것도 바하6가 기대한거 이상이면 그런 생각 안들텐데 바하5첨 나올땐 바하4보다 약간 못해 보였는데 바하6해보니까 바하5가 타격감이 더 낫다란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게임 연출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중국과 미국이라는 배경설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하게 봐왔던 부분이라서 그런지 별로 매리트가 없는거 같네요.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같은 부분은 영화에서도 많이 본거 같지 않아서
바이오하자드5가 더 낫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웨스커랑 1:1 저택에서 싸우는 장면도 실제로 해보니까...
바이오하자드3 때 추적자 나오는 부분의 스릴은 아니더라도 위화감이 느껴지고....
크리스랑 웨스커, 질 발렌타인의 대결구도를 아주 멋지게 잘 짜여진거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무엇보다 대 저택에서 퍼즐풀고 나가는데 바이오하자드의 기본 설정 퍼즐 풀고
저택에서 몹 잡고 감옥에서 빠져나가고 상층으로 올라가고 하는 설정이
아주 기초적인 바이오하자드1의 설정을 따라가는 공식 같아서
진짜 바이오하자드 같은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시스템으로 레벌레이션2도 진화되고 괜찮아졌지만...
총쏘고 아이템 누르고 장전하고 하는 설정같은 것은 바이오하자드5가 좋네요.
그리고 물리엔진감은 역대 바하중 최고 같네요.
바이오 하자드7은 안해 봐서 잘은 모르지만..
물리감은 좋네요.
이상으로 잠깐 소감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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