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4리뷰를 인용 좀 해보죠
3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적인 가재를 상대하며
혼두라를 연상시키는 게이트를 부수고 나면 새로운 시스템인 분기가 나온다.
그걸 결정하는 것은 새로운 차량인 마린 슬러그이다.
무시하고 가면 이번엔 또 새로운 무기인 슈퍼 그레네이드가 나오며
화면 끝까지 치솟는 화염과 적들의 파편이 화면을 메운다.
그리고는 배를 타던가 지하통로를 지나는데
이번엔 모덴 병사들이 나무덩굴을 타고서 새롭게 등장한다.
중간에 새로운 트럭이 두 대 나오며
마지막에는 '화면 반을 먹는' 보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쫓기며 싸우게 된다.
자, 주인공 말고는 모든 것이 새롭지 않은가? 화면 반을 먹는 건 기본이고 말이다.
이쯤 말하면 뼈저리게 느꼈을 거라 본다.
반면 4는 어떤가? 새로운 주인공이 나왔지만 그건 기존의 도트를 고친 거고
1차 배경 또한 기존의 것을 고친 거다.
적들은 아예 그대로 나오며 풍선 위에 있는 아이템도 2-5에서 써먹은 거다.
같은 시가전이라도 1과 2의 시가전은 차량 모양부터가 다른 거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시작부터 저예산 게임이란 걸 광고하고 있다.
"걸작의 몰락 - 메탈슬러그 4, 5"
고치고, 덧씌우면서 메탈기어 서바이브에게만 있는 오리지널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유튜브 영상만 봤는데 한숨만 나오더군요. 뭐 저리 기존 데이터 써먹는게 많은가 의심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