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처음으로 소감을 작성해 봅니다.
최근에 어쎄신 크리드 블랙플레그 엄청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했는데 메기솔이 무료로 풀려서 잡았는데 이후에 이것만 하고 있어요.
잠입 액션이라서 그냥 저냥 주어지는 미션 최대한 숨어서 진행하다가 보스전에서 빡치고 하는 게임류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네요.
마더베이스를 통해 조직 운영하고, 매력적인 버디들과 총기 커스터마이징, 수많은 장비들, 그리고 내 마음데로 플레이 해도 결과를 낼 수 있는 자유도,
그리고 소소한 재미들 (병사들의 대화나 콰이어트가 실존인물이라던지 실제 게임과는 거리가 있는 디테일한 잔재미) 그리고 잠입액션게임임에도
점점 장비를 통해 강해지는 스네이크, 그래도 B급 영화같은 컷씬보다는 나은 장면들이 한글화와 어울러져 완전 몰입하게 되네요.
잠입액션류같이 뭔가 플레이에 제재를 받으면서 게임하는 것에 흥미를 못느꼈는데 오히려 긴장감도 느끼게 되고 미션 종료후 성적도 좀 더 낫게
노려보게 합니다.
옛날 추억에 로봇대전같은 SRPG 취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것 같아요.
챕터 2부터 미완으로 남은 부분이 아쉽다고 하지만 현재까지는 정말 만점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액션치이신 분들도 한번쯤 진득히 해보면 이런 재미가 있구나 느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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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게임이라 그냥 해보다 지우겠지 했는데 개인적으로 언챠티드나 라스트오브어스보다 게임성은 훨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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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게임이라 그냥 해보다 지우겠지 했는데 개인적으로 언챠티드나 라스트오브어스보다 게임성은 훨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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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는 PS4 구매하고 첫 게임이었는데 어째선지 아직 반도 진행 못했어요. 그것도 한번 몰아서 하면 재미있을 거 같긴 한데요. 잠입액션이라서 쌈질하면서 다니는건 좀 답답할 줄 알았는데 헬기 지원에 폭격에 여차하면 탱크도 몰고 나가고 ; 여러 무기 골라쓰는 재미도 있고 참 즐길거라 많은 것 같습니다. | 17.10.16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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