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대사집에 에필로그가 수록이 안되있어서 미치고 펄쩌뛰는거 같길래 심심풀이로 에필로그 다시 한번 보면서 날림 번역해봤습니다.
*일단 오역은 확실히 없겠지만 재벌번역은 안했기 어투 같은게 좀 어색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상당히 장문이므로 2개로 나눠서 올릴 것이고 번역은 일어판을 기준으로 이루어졌기에 영문판과는 문장의 뉘앙스라던지가 일부 상이할 수도 있습니다.
---------------------------------------------------------
메이링 : 아름다워요
캠벨: 축하한다, 얘야
메릴: 대령님
메릴: 신부입장에 동행해주실래요?
캠벨: 날 용서해주는거니?
메릴: 용서한게 아니에요. 당신을 미워했던 자신을 당신에게 맡겨 놓겠어요
캠벨: 그렇구나. 시간은 아직 충분하단다
캠벨: 메릴, 아름답구나
빌리: 오늘 이 둘은 부부의 인연으로 맺어집니다. 우리는 이 기념할만한 장소에 입회할 수 있게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둘의 영원한 사랑을 다 함께 빌어줍시다.
빌리: 그럼 이제, 이 새로운 팀에 첫 미션을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빌리: 자 어서. 좋아.
일동: !!??
드레빈: 제 때 맞춰 온 것 같아 다행이구만
오타콘: 드레빈!
드레빈: 자 선물이다!
드레빈: 드레빈사(社)가 보내는 꽃잎 샤워. 그리고 이건 내가 주는 서비스다!
죠니: 메릴!
메이링: 어! 잠깐 기다려!
메이링: 에이...정말!
메이링: 스네이크는 아직인가요?
오타콘: 으응...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 정말 시간 못 지키는건 알아줘야한다니까.
캠벨: 스네이크, 정말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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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덴: 로즈...
로즈: 잭, 몸은 좀 어때요?
라이덴: 그냥 괜찮아
로즈: 좀 앉아도 될까요?
로즈: 잭...
로즈: 도망치지 말고 내 말을 들어줘요!
라이덴: 뭐하러 왔지. 내 꼴을 비웃으러 온건가?
로즈: 잭, 이 아이를 좀 봐줘요
라이덴: 캠밸의 아들이지?
로즈: 아니에요
로즈: 당신 아들이에요
라이덴: 나한테 아들따윈 없어
로즈: 당신 아들이라니까요!
라이덴: 당신은 분명 유산했었을텐데...
로즈: 그건 거짓말이었어요. 확실하게 임신했었답니다
로즈: 캠밸씨는 저와 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우릴 가족으로 위장해주셨어요. 당신이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애국자들'의 감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
라이덴: 뭐라고?
로즈: 메릴씨한테조차 비밀로 해주셨어요.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우리르 지켜주셨죠
라이덴: 설마...
로즈: 미안해요 잭...차마 말할 수가 없었어요.
라이덴: 이 아이가...
로즈: 존, 인사드려야지
라이덴: 내 아들...작은 존
라이덴: 내가 무섭니?
라이덴: 당연히 무섭겠지. 괜찮단다.
존: 아니, 무섭지 않아. 만화에 나오는 영웅 같아서 멋있는걸!
로즈: 존!
라이덴: 로즈...난 이제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어
로즈: 저도 이제 두렵지 않아요
라이덴: 앞으론 당신을 절대 외롭게 놔두지 않을꺼야
라이덴: 마치 미녀와 야수같군
로즈: 아니, 당신은 야수가 아니에요. 제 남편이자 이 아이의 아버지에요
로즈: 그리고 저도 당신의 좋은 아내이자 이 아이의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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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전쟁은 변했다. 하나의 시대가 끝나고 우리들의 전쟁은 끝났지. 하지만 나에겐 아직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남아있다.
스네이크: 최후에 부여된 벌은 나의 유전자와 문화적유전자를 이 세상으로부터 말소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 남겨진 마지막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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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빈: 알콜이란건 참 좋은 거구만
오타콘: 술도 마실 수 있을줄은 몰랐는데? 댁은 항상 탄산음료였잖아
드레빈: 딱히 싫어했던건 아냐. 탄산음료를 마셨던건 그저 나노머신과의 궁합이 좋아서였을 뿐이지
드레빈: 알콜은 나노머신이 강제적으로 분해해버린다구
오타콘: 그렇군. 이젠 그럴 필요도 없겠네
드레빈: 뭐 기뻐하고 있을 수만은 없을걸. SOP의 보호가 없어지자 자신을 잃어버린 녀석들도 많으니까 말이지
오타콘: SOP의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각종 증상을 호소하는 SOP증후군 말인가?
드레빈: 어. 알콜도 그렇고, 여하튼 각종 제어가 사라졌으니까말이지. 모두 벌거숭이 상태가 되어버렸어
오타콘: 소문에 따르면 발병률이 10프로라고 하더군. '애국자들'이 사라졌다곤하지만 만사오케이라고는 할 수 없겠어
드레빈: 실은 나, AT세큐리티사의 사원이 아냐. 나는 '애국자들'의 손에 의해 무기세탁업자로 길러졌지
오타콘: 그랬던거냐
드레빈: 난 철이 들어보니 이미 LRA(신의 해방군)에 소속되어 있었지. 유괴되어 전투를 강요당했던거야. 쉽게말해 소년병이랄까. 부모 형제 모두 전쟁통에 죽어버린 전쟁고아였어
드레빈: 그 후에 녀석들에게 주워져서 사업수완을 확실하게 주입받았어. 나는 893번째 드레빈. 세계 곳곳에 내 동료가 잔뜩 있지
드레빈: 무기세탁이 가능했던 것도 녀석들 덕분이고
드레빈: 실은 처음부터 댁들을 지원해주도록 명령받았었어
오타콘: 뭐라고?
드레빈: 화내지 말라구. 녀석들의 지시로 움직이고 있었던건 나뿐만이 아니야
오타콘: 에? 메릴 패거리가?
드레빈: 본인들에게 자각은 없겠지. RAT PATROL TEAM 01
오타콘: '애국자(PATRIOT)'
드레빈: 완전 얕보인거지
오타콘: 하지만 도대체 왜?
드레빈: 리퀴드의 음모는 당연히 '애국자들'을 위협했지. 그래서 댁들이 리퀴드를 저지해줬으면 한거고
오타콘: 결과는 기대와 달라져버렸군
드레빈: 뭐 결과적으론 시스템이 붕괴해버리고 '애국자들'은 사라졌지.
오타콘: 너도 이제 실업자 신세겠군?
드레빈: 그럴리가 있나! 드레빈즈! 세계 곳곳의 드레빈을 모아서 앞으론 자신들을 위해 일하겠어.
드레빈: 더 이상 우리들은 일개 장깃말이 아니야
오타콘: 취한거냐?
드레빈: 지금까지 단독행동주의을 관철해온 미국 정부도 재건을 시작한 것 같지만, PMC의 개입포화로 세계 곳곳에 생긴 파산국의 부채액은 장난이 아니야
드레빈: 문제는 어디에서 그 부채를 막아주겠냐는거지. 신정부는 PMC 기업개혁법을 시행하여 억제하려고 들겠지만 전쟁경제에 찌들은 그네들에겐 손쓸 도리가 없을꺼라고봐
드레빈: 신세계질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쟁경제 주도의 세계는 이제 끝이다. 다국가주의를 기반으로하는 UN의 역할이 중요해지겠지. UN 부활이야!
드레빈: 냉전시절에 케네디 대통령이 'UN의 발전이야말로 전쟁을 대체할 것이다'라고 했었지. 뭐 그렇다곤하지만 UN도 따지고보면 전세기의 유물이란말이지
드레빈: 그리고 어떤 의미론 UN도 시초는 '애국자들'과 비슷하고 말이야
오타콘: 역시 나노머신의 제어가 사라져서 취했구만
드레빈: 부수고, 섞고, 태우기를 반복하는거지
써니: 마크3를 줘버려도 될까? 나 친구가 생겼어!
써니: 이 동네 아이인데, 말은 안 통하지만 왠지 죽이 잘 맞아서...
써니: 내 첫 '바깥쪽' 친구야
오타콘: 그렇니. 잘됐구나.
오타콘: 써니야, 이제 '바깥쪽' 세상에서 살아가도 괜찮단다.
오타콘: 써니야,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란다. '안쪽' 세상만이 안식처는 아냐
써니: 아름다운 태양이네. 바깥쪽 세상도 괜찮을지도...
써니: 스네이크는 언제 돌아오는거야?
오타콘: 어? 응..스네이크는...음
오타콘: 병에 걸렸단다. 그래서 요양을 위해 여행을 떠났어
써니: 우리는 같이 안 가?
오타콘: 우리가 방해해서는 안 되
써니: 이제 못 만나는거야?
오타콘: 스네이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어. 그러니까 푹 쉴 필요가 있단다
써니: 우는거야? 할 오빠?
오타콘: 아냐, 울긴 무슨!
*일단 오역은 확실히 없겠지만 재벌번역은 안했기 어투 같은게 좀 어색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상당히 장문이므로 2개로 나눠서 올릴 것이고 번역은 일어판을 기준으로 이루어졌기에 영문판과는 문장의 뉘앙스라던지가 일부 상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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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링 : 아름다워요
캠벨: 축하한다, 얘야
메릴: 대령님
메릴: 신부입장에 동행해주실래요?
캠벨: 날 용서해주는거니?
메릴: 용서한게 아니에요. 당신을 미워했던 자신을 당신에게 맡겨 놓겠어요
캠벨: 그렇구나. 시간은 아직 충분하단다
캠벨: 메릴, 아름답구나
빌리: 오늘 이 둘은 부부의 인연으로 맺어집니다. 우리는 이 기념할만한 장소에 입회할 수 있게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둘의 영원한 사랑을 다 함께 빌어줍시다.
빌리: 그럼 이제, 이 새로운 팀에 첫 미션을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빌리: 자 어서. 좋아.
일동: !!??
드레빈: 제 때 맞춰 온 것 같아 다행이구만
오타콘: 드레빈!
드레빈: 자 선물이다!
드레빈: 드레빈사(社)가 보내는 꽃잎 샤워. 그리고 이건 내가 주는 서비스다!
죠니: 메릴!
메이링: 어! 잠깐 기다려!
메이링: 에이...정말!
메이링: 스네이크는 아직인가요?
오타콘: 으응...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 정말 시간 못 지키는건 알아줘야한다니까.
캠벨: 스네이크, 정말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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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덴: 로즈...
로즈: 잭, 몸은 좀 어때요?
라이덴: 그냥 괜찮아
로즈: 좀 앉아도 될까요?
로즈: 잭...
로즈: 도망치지 말고 내 말을 들어줘요!
라이덴: 뭐하러 왔지. 내 꼴을 비웃으러 온건가?
로즈: 잭, 이 아이를 좀 봐줘요
라이덴: 캠밸의 아들이지?
로즈: 아니에요
로즈: 당신 아들이에요
라이덴: 나한테 아들따윈 없어
로즈: 당신 아들이라니까요!
라이덴: 당신은 분명 유산했었을텐데...
로즈: 그건 거짓말이었어요. 확실하게 임신했었답니다
로즈: 캠밸씨는 저와 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우릴 가족으로 위장해주셨어요. 당신이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애국자들'의 감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
라이덴: 뭐라고?
로즈: 메릴씨한테조차 비밀로 해주셨어요.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우리르 지켜주셨죠
라이덴: 설마...
로즈: 미안해요 잭...차마 말할 수가 없었어요.
라이덴: 이 아이가...
로즈: 존, 인사드려야지
라이덴: 내 아들...작은 존
라이덴: 내가 무섭니?
라이덴: 당연히 무섭겠지. 괜찮단다.
존: 아니, 무섭지 않아. 만화에 나오는 영웅 같아서 멋있는걸!
로즈: 존!
라이덴: 로즈...난 이제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어
로즈: 저도 이제 두렵지 않아요
라이덴: 앞으론 당신을 절대 외롭게 놔두지 않을꺼야
라이덴: 마치 미녀와 야수같군
로즈: 아니, 당신은 야수가 아니에요. 제 남편이자 이 아이의 아버지에요
로즈: 그리고 저도 당신의 좋은 아내이자 이 아이의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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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전쟁은 변했다. 하나의 시대가 끝나고 우리들의 전쟁은 끝났지. 하지만 나에겐 아직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남아있다.
스네이크: 최후에 부여된 벌은 나의 유전자와 문화적유전자를 이 세상으로부터 말소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 남겨진 마지막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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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빈: 알콜이란건 참 좋은 거구만
오타콘: 술도 마실 수 있을줄은 몰랐는데? 댁은 항상 탄산음료였잖아
드레빈: 딱히 싫어했던건 아냐. 탄산음료를 마셨던건 그저 나노머신과의 궁합이 좋아서였을 뿐이지
드레빈: 알콜은 나노머신이 강제적으로 분해해버린다구
오타콘: 그렇군. 이젠 그럴 필요도 없겠네
드레빈: 뭐 기뻐하고 있을 수만은 없을걸. SOP의 보호가 없어지자 자신을 잃어버린 녀석들도 많으니까 말이지
오타콘: SOP의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각종 증상을 호소하는 SOP증후군 말인가?
드레빈: 어. 알콜도 그렇고, 여하튼 각종 제어가 사라졌으니까말이지. 모두 벌거숭이 상태가 되어버렸어
오타콘: 소문에 따르면 발병률이 10프로라고 하더군. '애국자들'이 사라졌다곤하지만 만사오케이라고는 할 수 없겠어
드레빈: 실은 나, AT세큐리티사의 사원이 아냐. 나는 '애국자들'의 손에 의해 무기세탁업자로 길러졌지
오타콘: 그랬던거냐
드레빈: 난 철이 들어보니 이미 LRA(신의 해방군)에 소속되어 있었지. 유괴되어 전투를 강요당했던거야. 쉽게말해 소년병이랄까. 부모 형제 모두 전쟁통에 죽어버린 전쟁고아였어
드레빈: 그 후에 녀석들에게 주워져서 사업수완을 확실하게 주입받았어. 나는 893번째 드레빈. 세계 곳곳에 내 동료가 잔뜩 있지
드레빈: 무기세탁이 가능했던 것도 녀석들 덕분이고
드레빈: 실은 처음부터 댁들을 지원해주도록 명령받았었어
오타콘: 뭐라고?
드레빈: 화내지 말라구. 녀석들의 지시로 움직이고 있었던건 나뿐만이 아니야
오타콘: 에? 메릴 패거리가?
드레빈: 본인들에게 자각은 없겠지. RAT PATROL TEAM 01
오타콘: '애국자(PATRIOT)'
드레빈: 완전 얕보인거지
오타콘: 하지만 도대체 왜?
드레빈: 리퀴드의 음모는 당연히 '애국자들'을 위협했지. 그래서 댁들이 리퀴드를 저지해줬으면 한거고
오타콘: 결과는 기대와 달라져버렸군
드레빈: 뭐 결과적으론 시스템이 붕괴해버리고 '애국자들'은 사라졌지.
오타콘: 너도 이제 실업자 신세겠군?
드레빈: 그럴리가 있나! 드레빈즈! 세계 곳곳의 드레빈을 모아서 앞으론 자신들을 위해 일하겠어.
드레빈: 더 이상 우리들은 일개 장깃말이 아니야
오타콘: 취한거냐?
드레빈: 지금까지 단독행동주의을 관철해온 미국 정부도 재건을 시작한 것 같지만, PMC의 개입포화로 세계 곳곳에 생긴 파산국의 부채액은 장난이 아니야
드레빈: 문제는 어디에서 그 부채를 막아주겠냐는거지. 신정부는 PMC 기업개혁법을 시행하여 억제하려고 들겠지만 전쟁경제에 찌들은 그네들에겐 손쓸 도리가 없을꺼라고봐
드레빈: 신세계질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쟁경제 주도의 세계는 이제 끝이다. 다국가주의를 기반으로하는 UN의 역할이 중요해지겠지. UN 부활이야!
드레빈: 냉전시절에 케네디 대통령이 'UN의 발전이야말로 전쟁을 대체할 것이다'라고 했었지. 뭐 그렇다곤하지만 UN도 따지고보면 전세기의 유물이란말이지
드레빈: 그리고 어떤 의미론 UN도 시초는 '애국자들'과 비슷하고 말이야
오타콘: 역시 나노머신의 제어가 사라져서 취했구만
드레빈: 부수고, 섞고, 태우기를 반복하는거지
써니: 마크3를 줘버려도 될까? 나 친구가 생겼어!
써니: 이 동네 아이인데, 말은 안 통하지만 왠지 죽이 잘 맞아서...
써니: 내 첫 '바깥쪽' 친구야
오타콘: 그렇니. 잘됐구나.
오타콘: 써니야, 이제 '바깥쪽' 세상에서 살아가도 괜찮단다.
오타콘: 써니야,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란다. '안쪽' 세상만이 안식처는 아냐
써니: 아름다운 태양이네. 바깥쪽 세상도 괜찮을지도...
써니: 스네이크는 언제 돌아오는거야?
오타콘: 어? 응..스네이크는...음
오타콘: 병에 걸렸단다. 그래서 요양을 위해 여행을 떠났어
써니: 우리는 같이 안 가?
오타콘: 우리가 방해해서는 안 되
써니: 이제 못 만나는거야?
오타콘: 스네이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어. 그러니까 푹 쉴 필요가 있단다
써니: 우는거야? 할 오빠?
오타콘: 아냐, 울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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