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 드래곤볼을 애니판을 통해 알게 된 동시에 애니판은 띄엄띄엄 봤고 만화책판은 끝까지 봤어요.
초반에 코믹모험물에서 격투물로 장르 변경, 소년기 레드 리본편에서 오공이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닥터슬럼프의 무대인 펭귄마을로 방문하는데 저는 드래곤볼을 통해 중간에 장르를 변경과 닥터 슬럼프를 알게 됬어요.(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는 같은 세계관?)
전투력 측정 스카우터, 초사이언 각성 시의 황금 오라는 다른 작품에서 자주 패러디 소재로 사용.
원작 만화책을 볼 때 저는 사이어인편같은 동료들이 쓰러진 절망적인 전투에서 오공이 빨리오기를 마음 속으로 빌었어요.
드래곤볼을 볼 때, 호이포이 캡슐(독신 생활할 때 유용), 선두(다이어트용으로 유용) 같은 아이템이 갖고 싶었어요.
베지터는 사이어인편의 내퍼 팀킬을 시작으로, 프리저편, 셀편, 마인 부우편의 삽질 행동 때문에 문제가 있어, 나중에 나아진다해도 저는 베지터같은 비뚤어진 츤데레를 싫어하게 됬어요.(나중에는 나아진다 해도 초반 비뚤어진 행동으로 인해 호불호 갈려 대부분 애증캐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드래곤볼 시리즈 더빙판은 비디오, SBS, 투니버스에서 방영됬는데 SBS판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조기 종영을 했으니까, 드래곤볼 시리즈 더빙판 중 어느 쪽이 최고/최악의 더빙인지 여러분들이 마음대로 평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드래곤볼 시리즈 애니판이 한국에 방영시 처음부터 투니버스에 방영했으면 좋을텐데(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나 엘드란 시리즈같은 애니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이어지는 데 불구하고 방송사를 잘못 만나 따로 아무 생각 없이 케이블과 공중파로 따로 방영), 하라는 투니버스에 방영 안 하고 아무 생각없이 SBS에서 방영하다가 조기 종영(저처럼 케이블 채널이 안 나오는 경우엔 속으로 긴 세월동안 울분을 쌓임). 그 이후 투니버스같은 케이블 채널에서 판권을 이어받아 방영한 사실을 모른채 케이블 채널 자체가 안 나온 탓에, 이를 계기로, "한국은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나 엘드란 시리즈같은 애니가 스토리와 세계관이 연동되었는데 불구하고 하라는 같은 방송국에 방영 안 하고 케이블과 공중파로 따로 방영한 탓에 전작을 안 본 사람은 뭔 소린지 이해 불가, 조기종영을 취미 삼마 반복하는 동시에 아무 생각 없이 방송사를 잘 못 만나 무능하고 입만 산 허세 투성이 나라"라는 사실을 각인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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