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마이너한 차 한 대 뽑았습니다.

[멀고어 1번지]

맨 처음 지프 레니게이드부터 시작해서 점점점 욕심이 올라가다가 볼보를 거쳐 결국 캐딜락 XT5에 안착했습니다.

막판에 볼보 XC60이랑 저울질을 했는데 요즘 볼보가 워낙 핫해서 대기가 길기도 하고, 차 자체도 그렇고 이래저래 캐딜락에 더 마음이 가더군요.

주변에선 독3차 얘기하던데, 좀 마이너병이 있어서 남들 많이 하는 건 별로 안 하고 싶더라고요.

고민하던 시트색 옵션도 마음에 들고, 아직 그리 많이 주행은 안 했지만 좋은 딜러분 만나서 다행히 양품으로 잘 뽑은 거 같습니다.

신경 쓴 부분은 아니지만 연비도 배기량치고는 생각보단 잘 나오고요. 물론 시내에선 죶망이지만...

이런 글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되지? 아, 노란 바지 아재는 제 겁니다.

[솔레이스]

차 이쁘네요+_+

[뽑꾸]

확실히 실내는 베이지색이 고급스러운거 같아요

[모든빠돌이 개극혐]

대시보드 상판이 밝은 색이라 반사가 쩔듯 한데 괜찮은 가요???

[멀고어 1번지]

그렇잖아도 사기 전에 얘기 들은 적 있는데, 선팅 때문에 그런지 어제 하루 시운전하면서
딱히 거슬리는 건 못 느꼈습니다. 많이 밝은 날에는 늘 선글라스를 쓰기도 하고...

[모든빠돌이 개극혐]

편광 썬글라스면 그나마 덜 그럴 것 같은데

역광이나 터널 진입 전에는 꽤 주의하셔야 될 겁니다.

[MISUKI]

캐딜락 정말 멋진 차입니다

특히 ct6 독보적인 아우라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다 가솔린 모델이라 년 3만 이상 타는지라 손가락만 빨며 구경하고 갑니다

멋져요

[한대맞고두대치기]

요즘 캐딜락 디자인 정말 좋습니다

[세비앙]

SUV도 역시 가솔린이 좋죠 좋은차 잘 샀어요

[Cizel人]

멋져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