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엑박360이 생겨 이것 저것 죄다~ 해봤네요

[Blackiguana]

친구가 사우디에 가는 바람에...
보통 영화에서 아빠가 죽고 엄마가 아이를 혼자 키우면,
아이한테 하는 말이...아빠는 사우디에서 돈벌고 있어 라고 말하는...그 사우디
ㅋㅋ

암튼 360을 빌려서
인터넷 연결해서 데모를 맘것 다운받아 봤습니다.
레이싱게임 메니아 답게
포르자2, 고담4, 쥬스트2, 테스트드라이브, 세가렐리 ...에 또... 없나...
암튼...
그란이 익숙한 저에게 다들 재미있는 게임이었지만

포르자는 EA에서 나온 레이싱게임 비슷하게 상당히 시뮬성이 강해서...
그란과는 조금 다른 맛이 있더군요.
브레이크 락이 걸리는 점은 정말 무섭게도 어렵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비록 데모이기는 했지만 시뮬성이 강해서 뭔가 드라마틱한 맛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담4, 정말 재밌더군요 전부터 고담 시리즈를 많이 해보긴 했지만
그래픽도 정말 좋고...약간 가벼운 듯한 조작감에...다양한 게임 모드도 좋고
점수가 올라가는게 시원스럽고.

쥬스트인가 뭔가 그건...뭐 별로...

세가 렐리는 처음 해봤는데 상당히 아케이드게임에 가까운 듯해서 별로였습니다.
제 취향에 그리 맞지 않아서 오래하기에는 별로라는 뜻입니다.
나름대로의 긴장감도 있긴 하지만...정신없이 컨트롤도 잘 안되는 랠리 체질이 아닌듯 합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는...게임 설정 자체가 너무 맘에 들더군요...
하와이 였던가요...아무튼 그 섬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이벤트들
그리고 조작감도 좋았고, 레이싱 게임을 할 때 느끼는 엑박 패드의 장점이긴 하지만...
시점도 맘에 들고, 운전석 시점으로 해놓고 달리면 왠지 예전의 니드포스피드 포르쉐언리쉬드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홀로 드라이브를 하는 한가로움이 게임에서 느껴진다고나 할까. 시간과 돈이 있으면 사겠지만. 플레이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포기 했습니다.
아 그리고 길 뿐만 아니라 산으로 들로 맘대로 달릴 수 있는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그란 메니아라면...포르자는 그란하면 되니깐 포기하고...어차피 비슷한 게임...
고담4나 테스트드라이브를 즐기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야타제]

그렇다고 엑박을 지를순.. ;;;
고담이나 테스트 드라이브라면 플삼에서는 번아웃 파라다이스가 있지요..
그란과 번파 둘다 전혀 다른 성격의 게임이지만 둘다 재미 있네요..

번파는 패드로.. -_-v

[minpin*]

그란 매니아로선 엑박 레이싱 게임들중 "포르자,고담,테스트드라이브" 이 3가지가 가장 끌릴겁니다... ㅋㅋ 저 역시 포르자 때문에 질렀지만 고담과 테스트의 맛이 빠져서 한참 놀았었죠... 하지만 시뮬이 아니라서 인지 ..? 역시 질리더군요. 이젠 포르자만 합니다..

[후다닥달팽이]

전 다 좋습니다....만.... 현실은 시궁창ㅠㅠ
온리 ps2 and pc...-_-;;
lcdtv만 사면(19인치crt로 버티는중..) 나머지 ps3,360,pns거치대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무서워서 crt모니터 사망때까지 참는중입니다.ㅎㄷㄷ

[mario1287]

전 수도고배틀, 포르자, 테드때문에 엑박 사고싶으나..중복투자가 될것같아 고민중..

[AVANTASIA!]

엑박은 역시 로지텍휠이 없어서~ ㅋ

[ForzaManiaGUN]

엑박에 로지텍휠이 왜없나요^^;;예전부터있었죠..

그리고 포르자 하나만으로 가치가있을것같습니다만^^.. 데모는 데모일뿐이고 비록 이

번 포르자2는 포르자1과달리 서킷뿐이없지만 맵추가도 되는상태고 즐길수있는 스케일

이 상당히큽니다^^ 그란매냐분들도 꼭한번 플레이해보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