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소프트] 그란 스포트, 야마우치 인터뷰

[맛난바나나]

야마우치씨는 49살이지만 차에 대해 얘기할 때문 눈이 반짝거렸다.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앞의 아이처럼.. 

"10대 일 때는 여자와 음악보다 게임과 기술에 관심이 더 있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오타쿠나 너드에 가까웠죠. 그란투리스모는 우리 문화에 대한 관점을 바꿀 완벽한 기회였습니다. 현실의 차량 회사들과 대기업들은 게임 개발자를 존중할 뿐만 아니라 이제 같이 일하려고 하죠"

"표면의 질은 그립을 좌우하고 게임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특히 표면의 거칠음과 불균등함을 표현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타이어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적정한 온도와 특정 트랙을 특정시간에 캡쳐해야 하죠"

"결국 코딩은 시입니다. 그리고 게임은 그 시의 집합체이죠"

출처 : https://www.redbull.com/us-en/yamauchi-gran-turismo-sport-interview

[진격의콜로'라도]

야마우치씨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하지만 시대에 뒤쳐지는 개발자인거 같은 한계가 보인데 만드는 게임은 분명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요즘같은 게임 발매싸이클에 안어울리는 개발기간과 너무 틀에 박힌 게임 스타일. 수없이 지적된 문제인 사운드 문제. 업계 1위 레이싱게임은 오픈월드작인 외전같이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그런것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Dark Knight]

폴리포니가 오픈월드 만든다면 10년 걸릴지도 몰라요.... 그란 3때부터 정품 계속 사줬지만 게임은 재미있게 만드는 편이죠. 나머지가 꽝이라서 그렇지... 사운드는 몇몇 차량 빼면 트랜스 미션 소리 밖에 안들리더군요.

[진격의콜로'라도]

제가 그동안 그란시리즈를 하면서 이걸 오픈월드같이 예를 들면 일본열도의 주요도로를 달린다거나 그런걸 생각했었는데 결국엔 옆다른 게임이 그걸 먼저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란빠이기에 그 게임을 구입한적도 해본적도 없지만 참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플4엑1피c]

전 멀티유저라서 호라이즌도 해봤지만 분명 재미있고 퀄리티 좋게 만든 게임은 맞지만
저역시 아세토나 프카의 시뮬스러움까진 아니지만 그란이나 포르자 같은 느낌을 오픈월드 공도에서 느낄수 있었으면해서 호라이즌은 3가 첨 구매였구 얼티밋판 예약까지해서 한달간을 게임 발매되기만을 기다리다 플레이 가능시간 되자마자 시작했는데 그냥 아케이드 게임인데 온로드 상황에선 그립주행도 가능하다 정도? 솔직히 기대했던 느낌이랑은 다른 게임이었어요
전 포르자 모터스포츠 주행감을 오픈월드로 느낄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그리고 포르자랑 호라이즌은 개발 스튜디오도 다르구요
굳이 폴리포니에서 그걸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가 만세]

저렇게 입 털시간에 조금이라도 일찍 게임을 발매 해주면 덜 욕먹을 텐데......

[씁?]

레이싱 게임에 대한 방향이 다른거죠. 그란은 그냥 자동차 역사의 집대성이라고 해야하나.

[아이스버킷]

나머지는 뭐;; 고속주행시 차체 떨림이나 기어변속, 서스펜션 효과가 없거나 너무 약하고 아직 베타긴하지만 최종판에서 수정이나 될런지 모르겠네요
답변) 박제를 해서 죄송 한데요 그렇죠 저도 체험은 해봤는데 레이싱 게임은
엑원 패드로 하는것이 좋은 것 같더군요 차체 떨림이나 기어 변속 등 진동으로
그것이 느껴 지더군요 ㅋㅋ 글구요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퀄리티는 문제라고
하시는데요 이번 영상을 보니 그래픽만 좋아 졌다고 하시는데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최종판에서 수정 될지 모른다 하시고요 ㅋㅋ

[무적불상]

이 인간 참 꾸준하다꾸준해

[JooRUN]

소니도 참고 기다려주는거보면 대단해요........ 뭔 게임을 만드는데 한세월이야

[윤씨]

그란6나온지 4년정도 됏나요?그동안 포르자는 몇개나 나온겨...

[게임센터CX]

뭔가 이말년 만화의 버스기사가 생각나는 사진이다

[아슬]

전 오히려 전형적인 나쁜 직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예전에 그란3 개발 때였나 4개발 때였나 폴리포니의 사내 모습과 야마우치의 인터뷰가 게임 잡지에 실린 적이 있었는데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일한다' 면서 공개한 모습은 회사 전체가 피곤에 찌든 모습과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서 어떻게든 쪽잠을 자고 있는 개발자들 모습이었습니다. 이런걸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인터뷰하느 모습이 저에겐 당시로서도 좀 쇼크였었는데요, 야마우치의 조직관리 성향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그 이후의 그란투리스모 행보를 보고 있으면 역시 그 짐작이 맞지 않았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란4 이후의 그란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긴 개발기간과 그에 비해 불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보는데요, 이 문제점은 프로젝트가 도중에 몇 번 엎어졌거나 또는 인력교체가 잦을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보통은 둘 다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폴리포니는 전자보다는 후자쪽의 문제가 더 심각하지 않나라고 생각이 되구요.
'우리 야근 많이 한다' 고 공개적으로 잡지에 말하는 사람이 리더인 조직이라면 잦은 인력 교체는 뭐 필연이죠. 그런 조직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드물고, 고급인력이라면 더더욱 그럴테니까요. 납득하기 힘든 개발기간을 보면 핵심인력이 자주 이탈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쓰다보니 이상하게 길어졌네요;; 아마도 좋은 직장은 아닐꺼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squarepusher]

오지명 표정이다.

[트리플마이너스을]

할 49? 액면가는 59인데?

[심장이 Bounce]

인정합니다
3는 진짜 마스터피스 그자체죠

[속주괭이]

저는 개인적으로 2가....

[위럽카]

저는 4편이 인생작..

[레인게임]

타이어는 포르자1때부터 턴텐 공돌이들이 파던거 아녔나...
암튼 그란3부터 쭉 해왔는데 게임자체는
어떤 레벨을 깰려면 어떤차를 언락해서 튜닝하고 그런게 잘짜여져 있어서 재미있던것 같아요.

물론 그냥 달리기엔 최근에 들어서 3D스캔된 서킷 그립상태 때문에
포르자가 더 재미있지만요.

뭐 위에 야마우치도 그런얘길 하는거보니 이번에 기대해 볼만할듯...
근데 이거 본편이 아니라 온라인버젼같아서 좀...

[루리웹-5293124695]

방망이 깎는 노인이 맞긴 한거냐
방망이를 놀러다니느라 아예 안만드는거 같아 이제는

[아멜리아]

거품게임

[LIveTagjjyley]

이거...올해는 나오죠?? 내년이면 플스5 로 만들어야 되는데...컹..;;

[휘리뽕]

고티따위 뭐하러 하나 그냥 판매량순위만 매기면 될듯

[戰場のValkyria]

그란팬이 아직도 존재하는구나
신기하네 ㅋㅋㅋㅋㅋ

[백운™]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

ㅡ 조지 버나드 쇼 묘비명

[신세계]

그란게시글은 언제나 싸움터군..

[단팥빵용]

그래서 언제 나와요? 그란같이 꾸준히 진득하게 오래할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 참 좋은데...

[SoongBAMA]

그래서 게임은 언제 발매 할겁니까?

[플4엑1피c]

유툽으로 베타영상 보다보니 콧핏시점의 네비게이션에 후방카메라 구현해놓은 차량도 있더군요
양산차 레이스에서 사용하는건 봤는데 레이싱게임에선 첨 보는거라서 신기하네요

[루리웹-5959655495]

코딩이 시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그럼 소스코드 보면서 작성자의 심경과 감성이라도 느껴야 한다는 건가... 코딩은 엔지니어링임. 명확하고 보기 쉽고 정확히 동작하는.

[baddude]

개발 완료하고 나온 게임을 게이머들이 신나게 즐기면서 콧소리로 흥얼거리는 걸 시라고 해야지.
나오지도 않은 게임 코딩은 그냥 뇌내 망상하고 다를 바가 없다.

[메가드라이브]

요즘도 그란6을 가끔 하는데 그란스포트 동영상보고 그란6하면 눈이 ㅜㅜ 확실히 그래픽은 엄청난 차이가 있더군요. 하드웨어차이가 있어서 당연한거겠지만..

[맹쿠]

옆동네 레이싱은 안중에도 없다. 그저 한우물만 파며 나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음을 떠나 걱장될 정도.. 전에는 떡밥이라도 많이 풀어서 목마른 유저들 목이라도 축여줬건만, 이번작은 행사얘기만 간혹 보인다. 완벽함보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면, 그란의 정체성이 흔들리려나..? 이러면서도 결국 나오면 지갑을 열겠지만.. 야마우치옹.. 유저를 너무너무너무 힘들게 하는군요.. 이제 곧 50인데 몸관리 잘하세요 그란6이나 하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