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이제는 정말 취향에서 멀어진듯한 느낌

[salmonster]

08년도 던파를 접했을 때

던파 스스로 2D 액션이라 칭했고

주관적으론 거의 2D핵앤슬래시 느낌을 가질정도로

나름 호쾌하게 패면서 보스조차 공중열차 태워주는 등

직관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어느 순간 레이드레이드레이드를 거치면서

액션보단 퍼즐게임이 되어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패턴이야 예전에도 고던에 괴상망측한 패턴이 있었고

그당시에도 최고 던전은 항상 유저들을 고생시켰지만

혼자서도 파훼하는 재미가 있었고

지금보단 부담이 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던파였었죠

이제는 파티가 필수고 레이드가 주컨텐츠고 액션이라기보단 퍼즐을 파훼하고 딜타임을 넣는 식이라

예전 던파와는 거리가 멀어진 느낌이네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게 당연히 다를겁니다

지금 더 재밌게 플레이 하는 사람도 많겠죠...

오래오래 했던 게임이라 아까워서든 재밌어서든 어떻게든 붙잡았지만

개인적으론 점점 아쉬워지네요

[눈꽃사슴]

이게 정말 사람마다 플레이 스타일은 다 다양한데, 지금의 던파는 레이드를 제외하면 거의 즐길 요소가 없다는 게 문제죠.

[웨하스]

뭐만 하면 죄다 건물형이라 공콤 일절 불가능

[요쿠네 루코]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라면 못할거 같아요.

[SoHeavy]

반강제 파티 좀 그만 했으면 좋겠음 스트레스 풀러 겜하러 왔다가 스트레스 받게하는 원인 모든 컨텐츠 싱글도입 필쑤!!

[콩은까야제맛]

액션게임은 무슨요

그냥 흔한 레이드 RPG게임으로 바뀌었죠

[붉우]

... 08년대 던파는 안됩니다 ... .추억은 추억에서 끝나야지요 ...

[사건]

액션게임에서 많이 멀어졌죠. 저번에 비추 받았던 의견이지만 스킬이 많라도 너무 많아요.
무슨 액션 게임이 평타는 쿨타임 돌릴 때 쓰는 땜빵 취급입니까 정말...
스킬이 많으니 피통이 늘어나서 평타 피중은 줄어들고 또 슈퍼아머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버리니 죄다 떡슈아 둘둘 바르고 나오고

[은잠]

확실히 여격 개편때부터 시작했었는데 플레이하는 재미는 그때가 좋았던거같네요.

뭐 할만큼 만들고 개편할만큼 했고 너무나도 익숙해져서 그런거아니냐 라고하면

판을 좀 키워서 새로운 모션도트 낙법, 구르기나 퀵스불가능한 엎드린자세의 다운모션같이 게임성 기반을 넓힐생각은 죽어도 안하고...

대전액션같은 예로 이미 킹오파의 초기 중기 후기 발전상을 보면 게임의 기반환경을 넓혀 나가야겠구나는 생각을 진짜 죽어도 안하는듯.

[왜자쿠말을건담?]

안톤에서부터 이미 예상된수순...
자이언트 하나키우고있는데
싱글루크때 로사우라나 호루스같은 인간형보스 죽을때까지 안내려놓고 공놀이하던거 생각나네요

[루리웹-5914505149]

게임 재미적인 부분으론 지금이 훨 제 취향이지만
그 때 겜성이랑 달라졌다는건 부정못하죠.
지금은 액션 아니다 이런건 솔직히 공감 안되는데 안톤 이전 고던들 공콤하면서 쥐어패는 맛이랑 지금처럼 사실상 고정형인 몹들 패턴 피하면서 짤딜 하는 맛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홀딩딜찍누 메타라는 쓰레기 메타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여러모로 바껴버림.
이전 겜성이 더 좋았던 분들은 안타깝긴합니다. 루나 어쩌구 처럼 지금 방식 개 ㅄ 취급하는 사람들말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