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전 루크 레이드가 나올 당시에 접은 유저입니다.
최근에 검귀와 인챈트리스 업데이트와 프레이 소식을 듣고 복귀 햇지요. 그러던중 안톤 레이드가 드디어 끝이 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엇습니다.
그래서 한번 옛날 이야기나 해볼려고 합니다..늙은 연어의 추억 이야기지요
드디어 끝을 맞이하는 안톤 레이드. 정말 추억이 가득햇습니다.
당시에는 사람들의 에픽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크지 않앗습니다.
에픽 파밍은 정말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하는 컨텐츠였고, 또 에픽 파밍을 한다해도 크로니클을 딜적으로 이긴다는 보장이 없던 시대였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계 던전을 최종 던전으로 보앗고, 밸런스의 기준도 이계를 얼마나 잘 도느냐가 중요햇습니다.
그래서 크로니클 역시 ' 이계 던전 ' 에 특화된 장비로 파밍햇엇죠.
직업 밸런스 역시 누가 총딜이 쌔냐보다는 얼마나 이계 던전의 몬스터들에게 딜을 잘 박느냐가 중요햇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소환사 같은 직업은 별로 환영받지 못하던 직업이였죠.
그러다 안톤이 나오고 모든 기준이 뒤바뀌게 됩니다. 장비 밸런스는 얼마나 무홀에 맞춰서 꾸준히 딜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졋고,
직업 밸런스는 얼마나 무홀에 맞춰서 꾸준히 딜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졋습니다.
지금은 별거 아닌거 같지만 당시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피통이였고, 지금까지 패턴을 보지 않고 바로 삭제하는 '한방'메타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엇죠.
왜냐하면 10억이 넘어가는 피통은 당시 유저들의 수준에서는 패턴을 보지 않고 순삭하는게 불가능햇거든요.
하지만 유저들은 곧 답을 찾아냇습니다. 딜로 패턴을 씹어누를 수 없다면 몹을 항상 홀딩 상태로 두면 된다는게 해법이였지요.
그리고 그에따라 유저들은 크로니클 셋팅 역시 바꿔야 햇습니다.
당시 필자도 안톤레이드를 위해서 다크 플레임 버스터 세트를 다시 맞춰야 햇습니다. 물론 이후에 보이드 셋팅이 재발견됫지만요.
그리고 무홀의 등장과 함께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들도 재조명 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독립 오브젝트라 환수 강화 오라가 적용되는 소환사 - 메카닉 조합
한명은 철갑탄 셋팅에 몰빵하고 철갑탄을 몰아주는 스핏 - 레인저 조합등이 대표적이죠.
또, 방깍 스킬들도 재조명 받게 되엇습니다. 방깍이 함께한다면 몬스터들의 방어력을 정말 종잇장으로 만들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안톤 레이드는 ' 상위 1%를 위한 레이드 ' 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크로니클 셋팅으로 클리어가 가능해졋습니다.
물론 이것역시 선택받은 일부 직업만 가능햇지만요.
안톤 레이드 업데이트의 가장 밝은면을 말하라면 저는 주저없이 각 직업들의 구조적 문제점과 직업 밸런스를 다시 보게 됫다는 점을 말하겟습니다.
그당시 밸런스는 정말 얼척이 없을 정도여서 캐릭터의 성능을 0.5 아도르력, 1아토르력 이런식으로 표현햇습니다.
말그대로 그 캐릭터의 성능을 소환사 직업의 소환수 아도르와 비교해서 측정한거였죠.
1아도르력, 2아도르력 이렇게 적으면 정말 약해 보이지만 당시에 성능 좋다던 직업의 대다수가 2~3아도르력을 넘기가 힘들엇습니다...
안톤 레이드역시 저지는 좋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토벌은 정말 얼척이 없을정도로 미완성이라는 평을 받앗습니다.모든 파티가 합심하여 노력해야 하는 저지와 달리
토벌은 화산파티를 제외하면 ' 차단작 ' 이라고 하는 반복 노가다만 하면 됫거든요.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1. 던전에 입장한다.
2.바로 앞방에 에너지 전송기가 있는지 확인한다.
3.없다? 재입장
4.있다? 터트리고 재입장
이 작업의 무한 반복이였습니다.
당시 에게느는 버프를 잡아먹는다는 괴랄한 컨셉의 몬스터였는데 모든 버프가 스위칭이였던 시절이기 때문에 에게느를 헛잡 한타임에 잡는게 아닌이상 에너지 차단전을 클리어할 시간에 전송기를 찾아서 부수는게 훨씬 베리어를 깍기 쉬웟기 때문이죠.
당시 안톤 레이드 토벌 페이즈는 이 화면만 주구장창 보다보면 토벌이 끝나있었습니다.
안톤 레이드 개편이후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해보겟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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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직업별로 좋게 말하면 개성, 나쁘게 말하면 쓰레기 같은 컨셉이 워낙 많아서 컨셉 맞는 크로니클이 있으면 크로니클로 쩔하고, 그런거 없고 시궁창이면 에픽 끼고 쩔받는 그런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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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에서의 추억 ㅋㅋㅋ 온갖 x같았던 기억들뿐 차라리 머리속에서 지워지기라도 하면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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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2페이즈 홀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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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까지 올2부여 넥스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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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독 영혼의 듀오가 그립읍니다...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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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C
19명의 유저들이 카홀 가능한 암제만 기다리던 시절이엿죠 | 19.02.09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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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엔 앞에 서기만 해도 귓이며 초대며 쏟아지던 초창기 ㅋㅋㅋㅋㅋ | 19.02.09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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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직업별로 좋게 말하면 개성, 나쁘게 말하면 쓰레기 같은 컨셉이 워낙 많아서 컨셉 맞는 크로니클이 있으면 크로니클로 쩔하고, 그런거 없고 시궁창이면 에픽 끼고 쩔받는 그런 시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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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독 영혼의 듀오가 그립읍니다...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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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에서의 추억 ㅋㅋㅋ 온갖 x같았던 기억들뿐 차라리 머리속에서 지워지기라도 하면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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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보면 다 추억이죠 ㅎ.. | 19.02.09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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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원! | 19.02.09 2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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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뺑! | 19.02.09 2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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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꿧습니다 | 19.02.09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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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ㄳ | 19.02.09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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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2페이즈 홀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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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까지 올2부여 넥스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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