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게도 저는 이걸 에컨에서 체험했어요. 평소에는 레이드가 너무 무서워서 가지 않고 레전만 파밍하던 인간이었는데, 여기서 이런 걸 경험할 줄은...
에컨을 가려고 파티에 들어갔는데 다 퓨딜이더군요. 구성원은 여레인저, 빙결, 저(염황), 총검사(직업이 기억 안남, 딱히 버프 받은 건 없었음)
첫판에 무려 2분 30초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래서 총검사 분은 중간에 나가고, 저를 포함한 3명이 에컨을 마저 도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마지막은 무려 3분 이상... 게다가 저를 제외한 두 분은 각각 코인을 2번씩이나 썼습니다.
다음 캐릭터인 사령으로 에컨을 가는 데 그 파티에는 홀리님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시너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바람돌이, 팔라딘)
들어가자마자 몬스터들이 순식간에 쓸렸습니다. 아까 염황을 할 때는 스킬을 계속 쓰느라 쿨탐이 계속 돌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얘는 아예 그냥 주력 스킬이 그냥 남더군요.
왠지 버스 탄 기분이었습니다.
3번째 캐릭인 엘븐도 에컨을 가려고 파티에 갔었는데 거기에도 홀리님이 있었습니다. 파티 구성원은 잘 기억나지 않네요.
아까 2캐릭을 돌리고 나서 그런지 능력치와 몬스터에 넣었던 데미지가 궁금해서 시간이 날 때 살짝 보았는데, 엄청난 숫자가 뜨더군요.
당시 장비는 대여 에컨과 리버, 서녘 보장, 목걸이, 위영 3셋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나간 데미지였습니다. (물공 90000, 2각 1억 9천? 정도)
각 파티원 분들의 스펙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진짜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가 확연이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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