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 https://youtu.be/POy1qhik9kU
95레벨 달성 이후 미명의 틈을 1회 입장할 수 있는 피로도가 남았길래 맛보기로 돌아봤습니다.
전반적으로 패턴들이 모션과 보이스에서 확실하게 파악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공략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던전입니다.
개인적으로 보스보다는 네임드 몬스터 마몬에게서 더 재미를 느꼈는데,
GIF 이미지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일반던전 취급을 받아 슈퍼아머 브레이크가 먹히는 건 기본이고
패턴 타점 시작점을 노리고 이동하여 뒤를 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외 탄막 패턴(가칭)의 경우는 타점 시작점을 노리고 피하거나
귀검사의 경우 방어 스킬인 가드를 활용하여 막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몬 대부분의 패턴이 하단 판정이 없어 격투가의 경우는 크라우치를 통한 회피 공략 같은 것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레이저 패턴(가칭)도 타점 시작점을 노리고 이동하여 다른 패턴을 유도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브랜튼 더 카리의 경우도 패턴의 전조가 확실하고 단순 무식한데,
웃기게도 띄워지지 않는 몬스터가 아니라 띄워지는 몬스터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시 스탠딩 + 슈퍼아머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슈퍼아머 브레이크가 스턴이 아니라 에어리얼 판정이 들어갑니다.
몬스터 특성상 스탠딩 상태를 무조건 유지하게 되어있어 사실상 슈퍼아머 브레이크는 사용할 수 없겠습니다.
이런 브랜튼 더 카리의 패턴 대부분 피해야할 것이 많고 잡기 판정도 있는데,
플레이어의 일반 잡기는 또 안 먹히니 조금 불합리하다고 느껴지기도...
(현재는 해당 문제가 해결되어 정상적으로 스턴 판정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나름 회피하는 재미가 없지는 않고, 카운터로 잡아내는 몬스터 하나 정도야 어떻게든 되겠다 싶어 개인적으로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마계의 틈을 그냥 갖다 붙인 던전입니다만, 할렘 지역 전반적으로 유저들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넣은 패턴이 꽤 보입니다.
브랜튼 더 카리의 경우는 플레이어가 점프를 통한 오랜 시간 체공 회피를 할까봐 공중만 공격하는 패턴을 넣어놓은 것이 대표적.
아직 한번 밖에 돌아보질 못했기에 좀 더 이런저런 공략법을 연구해봐야겠지만, 연습하다보면 확실히 재밌는 플레이가 나올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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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가 되버린건지 눈으로 저 패턴들 싸그리 못 피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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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틈은 은근히 느려서 해보시면 쉬움 | 18.08.11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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