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하루전에 커미션 받고싶으시다고 쪽지를 남기셨는데
훈련소를 나와 자대 들어가서야 쪽지를 발견하고
커미션은 못해드려도 나중에 낙서 한장은 해드린다고 했는데
벌써 1년이 넘게 지났네요..
휴가나가서 그려볼려고 했는데
너무 들떠서 그런지 타블렛 펜을 잡고 집중을 못해서 못그리고
요새들어 그림판에 마우스로 그리는게 익숙해져서
엉성하지만 이렇게라도 그려드립니다.
이미 잊으셨을꺼같긴 한데 친구가 그려달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사지방에서 틈틈히 그려
보름정도 걸려 완성했습니다.
간단하게 그림자라도 넣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작업시간이 너무 길어질꺼같아서 그냥 색만 부었네요
닭꼬치가 먹고싶어서
열심히 그렸습니다..
먹지못하면 그림이라도 그려야지 ㅠ
즐거운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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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방산 그림... 이건 굉장히 귀한걸로 만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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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림판으로 이퀄리티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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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방산 그림... 이건 굉장히 귀한걸로 만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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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림판으로 이퀄리티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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