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요원을 괜히 키웠나 싶네요

[가챠티켓]

요원 다 키우고 나니 느끼는거라곤 그냥 별루다... 라는 생각뿐입니다

1각까지 스킬은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였지만 그럭저럭 할만한 구성이다 싶었습니다

특히 목표사격과 암월비보처럼 사용시 차징되어있고 중간중간 다른스킬과 끊어서 섞어 사용이 가능한 스킬들은 솔찍히 연계가 좀 많이 어색하긴 하지만 그럭저럭 속도감을 주는데 적합하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1각도 생각보단 빠르기도 했고 보름달베기나 문페이즈 같은 스킬이 달이 좀 보이긴 했지만 취향은 아니더라도 캐릭터 컨셉이 달이기도하고 워낙 짧은데다 그렇게 거슬리지도 않는 연출이라 그러려니 했으니까요

잡몹 잡는데도 쌍현참 달빛가르기와 보름달베기를 쓰고 남은걸 목표사격이나 암월비보로 정리하면 그럭저럭 잡을만 해서 불편함도 못 느꼈는데

근데 2각하자마자 그 생각이 확 바뀌더라구요

2각기는 날 봐봐! 내 달을 봐봐! 내가 달을 쏘고있다고! 달빛 갈랐다고!!! 이러고 있고

월광진혼곡은 첫 타격 판정이 좁은건 그렇다 치는데 스킬 쓰는 동안 머리속에 이렇게 오랫동안 암살 목표를 썰고 있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섬멸은 이렇게까지 터트리는 연출을 해야할 이유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뭣보다 2각과 월광진혼곡이 너무 길고 딜탐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요

게다가 2각 스킬들이 세긴 세니 안찍을수는 없어서 찍어줬더니 앞에 스킬을 찍을 스포가 후달리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취향의 문제가 많이 섞이긴 했는데 저한테는 안맞는게 아닌가 싶어지더군요

[HEZELNUT]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서, 키우다가 말았네요
요원키우고 트슈키우면 되겠지-했는데, 오히려 둘 다 손 놓아버렸습니다

[라첸헤르]

트슈도 비슷한듯
초기 검마때의 느낌이랄까요?
스킬 하나하나를 보면 다 좋고 타격소리도 찰진게 마음에 들지만 이걸 조합하려니 다 따로노는거 같아요.
뭐 단타 캐릭이다 생각하고 하면 상관 없긴한데 퍼섭부터 욕먹은 구르기와 보이는 것과 다른 판정등이 참 플레이를 힘들게 하더군요.
두어번 개편받으면 좋은 캐릭이 될 여지가 있지만 아직까진 그냥 테스트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페이퍼마스터]

트슈 스킬셋 개판임
일단 쓰면 선딜 후딜 넉백 다 있는데
원거리스킬은 뽑치없는 런처같고
근거리스킬은 범위가 좁고

[루리웹-6043875921]

손이 아픔

[법무부장관님]

트슈는 타점 범위가 스킬마다 정말 제멋대로죠.

근데 차라리 뾱뾱이보단 트슈가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