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자작으로 실버크라운 스크립트 수정해서 올린 사람입니다. 하츠 2차 하향도 썼고요.
실버크라운 때 남법사 전직ᆞ각성퀘스트 수정시키겠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만드네요.
남법사 전직은 아이리스가 시켜주는게 좋을것 같고, 전직퀘스트도 비탈라가 아닌 전직 스승들이 맞는게 좋은 것 같아서 스크립트를 수정시켜봤습니다. 재전이 영상이나 대전이 전에 맞추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지금 퀘스트 주는 사람 변경시킨 정도지만, 단순히 퀘스트 주는 사람을 바꾸는게 아니고 전직퀘스트엔 아이리스의 개인적인 몇 마디도 넣고, 각성퀘스트는 아이리스 설정에 맞춰 몇 마디 고쳤습니다. 2각에는 레벨 시기 때문에 시란 언급도 넣고 나름 남법사의 기초 설정이나 아이리스와의 신뢰 관계 설정을 넣었습니다.
우럭이는 사도와 힐더
빙교리는 모아
블러드는 히카르도
스마는 아이리스와의 신뢰
이렇게요. 또 블메나 스마는 어비스 없어도 될 수 있는데 넌 어비스 있으니 더 강할거임ㅋ 식의 대사도 넣었습니다.(솔직히 굳이 어비스 직업 취급해야할지...)빙결사도 그럴려다 말았습니다.
읽기 전에 실버 크라운 수정된 스크립트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http://bbs.ruliweb.com/family/496/board/102230/read/9571365?cate=33)
그럼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사진 출처 : 나무위키)
(전직 시작)
세리아 키르민 : 앗, 모험가님! 아이리스님께서 떠나시기 전에 모험가님께 하실 말씀이 있다네요.
아이리스 포츈싱어 : 다시 만나게 되었군요. 전 언더풋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법사님이 더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드리러 왔습니다. 바로 '전직'이죠.(뒤에 전직 영상들)
어떤 힘을 터득할것인지 결정하셨다면 세리아 양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전직 - 엘레멘탈 바머)
아이리스 포츈싱어 : 강력한 원소 마법으로 광범위 영역을 지배하는 자. 적이 다가오기 전에 적들을 섬멸하는 무자비한 마법사가 바로 엘레멘탈 바머입니다.
원거리에서 폭격하듯 공격을 난사한다고 해서 바머(Bomber)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마계를 어지럽히는 더러운 자들이지만, 마법사님이라면 정의의 힘으로 쓸 거라 믿습니다.
[닉네임] 님이 엘레멘탈 바머로 전직하고자 하신다면 끔찍한 대전이 속에서도 살아남은 강력한 몬스터, 다크트롤 치부카를 처치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주세요.
-전직을 위해 버려진 감옥에서 살아남은 자 치부카 처치하기 (이 퀘스트는 던전 진행 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좋습니다. 이제 [닉네임] 님은 엘레멘탈 바머의 길을 걷게 되실 겁니다.
앞으로 무기는 스태프를 사용하고 방어구는 천을 착용하면 더욱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실 수 있을겁니다.
(각성 - 워록)
아이리스 : 당신이 절 찾아오리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린 마법사님. 더 강한 힘을 추구하는 당신의 갈망에 마레리트의 현이 떨리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을 미래로 나아가게 해주는 자... 예언이 말하고 있군요. 마법사님을 워록으로 각성시키라고.
워록이 되기 위해서는 '워록의 노래'라는 노래의 구절을 모두 알아야 한답니다.
워록이 될 자격이 있는 자가 이 워록의 노래를 부르게 되면 어비스에 어떠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제가 테라코타에 있을 때 연구를 위해 워록의 노래를 수 차례 불러봤지만 어비스가 없어서 그런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린 마법사 님이라면 가능할 것입니다.
제가 지정한 몇 가지 재료를 가져오시면 워록의 노래 첫 구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각성을 위해 재료를 모아오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첫 구절은 이렇습니다.
"두 눈을 대신한 심연은 검은 달처럼 의미가 없어라"
최초의 워록이자 카쉬파의 수장인 검은 눈의 사르포자는 양 눈에 검정색의 어비스를 이식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것을 표현한 구절이 아닐까 합니다.
(각성 - 워록 2)
아이리스 : 두 번째 구절은 간단한 시험을 통과하신 분에게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사망의 탑의 30층을 정복하고 돌아오십시오. 물론 강인한 마법사님께는 손쉬운 일이겠지만요.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하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두 번째 구절은 이렇습니다.
"죽음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목소리는 절망을 영창 한다."
사르포자의 무시무시한 마력을 느낄 수 있는 구절이지요?
(각성 - 워록 3)
아이리스 : 다음 구절을 알려드리기 전에 워록으로 각성할 수 있도록 마법사님은 강인한 자들의 정기를 흡수해야합니다. 사망의 탑으로 가서 그들을 쓰러트리고 정기를 가져와주십시오
-사망의 탑에서 강인한 자들의 정기를 모아오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세 번째 구절은 바로 이것입니다.
"모든 것을 배제하고 자신 만을 바라보는 잔혹한 사나이여"
사르포자라는 감정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각성 - 워록 4)
아이리스 : 이제 마지막 구절만 남았군요. 마법사님의 어비스가 워록의 노래에 반응을 할 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마지막 구절은 제가 말하는 재료를 구해오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워록이 되기 위해서 재료를 모아가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마지막 구절입니다.
"감정도 고통도 모르는 최악의 괴물을 누가 풀어놓았나?"
자 끝입니다. 이제 모든 구절을 노래해보십시오.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궁금하군요.
남법사 : 음~ 음! 이거 괜히 긴장되네요.
"두 눈을 대신한 심연은 검은 달처럼 의미가 없어라. 죽음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목소리는 절망을 영창 한다."
"모든 것을 배제하고 자신 만을 바라보는 잔혹한 사나이여. 감정도 고통도 모르는 최악의 괴물을 누가 풀어놓았나?"
아이리스 : 어비스의 힘이 팽창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워록의 노래에 어비스가 반응하는군요. 이로서 마법사님은 워록이 되셨습니다.
카쉬파의 워록들은 이 힘을 마계인들을 괴롭히는 더러운 일에 사용했지만, 마법사님은 정의의 길을 계속 나아가길 바랍니다.
(각성 - 오블리비언)
아이리스 : 마법사님 오랜만이군요. 요즘 시란님과 바쁘게 어디를 가시던데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아... 시간 여행으로 아라드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의 진상을 파악한다라... 흥미롭군요.
그런데 시간여행 과정에 전투가 포함되어 있나요? 마법사님이 지쳐보이는게 눈에 선합니다.
아무리 무한한 마력을 끌어내는 어비스를 가졌다고 해도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사람의 몸. 계속된 전투는 몸과 정신을 지치게 하죠. 비단 마법사뿐만이 아니라 생명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어비스는 사용자의 몸과 정신에 큰 부담을 줍니다. 제어하는 것만으로도 힘드실 텐데 괜찮습니까?
사도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라... 훌륭하군요. 사도는 악의 근원입니다. 모두 없애버려야 할 존재, 마법사님의 의지를 높이 사 '오블리비언'의 길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오블리비언, 그들은 어비스와 완전히 동화하여, 무한한 마력을 숨쉬듯이 사용할 수 있다더군요. 어비스를 제어하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을 상당히 뺏기는 마법사님께는 매력적인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들은 어비스의 막강한 힘으로 원소를 융합하여, 방해물을 손쉽게 파괴한다고 하지요. 그곳에 무엇이 있었는지 잊어버릴 정도로 완전히 소멸시킨다고 하여 망각의 칭호를 얻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아무나 오블리비언이 될 수는 없어요. 어비스의 마력을 순간적으로 폭발시켜야 하기에 죽음을 각오해야 하고, 또한 원소의 이해도도 다른 마법사보다 훨씬 뛰어나야 하지요.
게다가 어비스와 완전히 동화하지 못한 당신은 그들과는 반대의 과정, 즉, 위험한 원소 융합을 성공한 뒤 그 힘으로 어비스를 제압하는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한층 더 위험한 길이지요.
그럼에도 뜻을 이루기 위해 오블리비언이 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시 떠나기 전에 저를 찾아오세요.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엘레멘탈 바머 2차 각성인 '오블리비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아이리스에게 알리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잘 오셨습니다. 위험한 길이지만, 마법사님이라면 도전하리라 생각했어요.
(각성 - 오블리비언 2)
아이리스 : 마법사님의 원소 이해도는 놀라운 수준입니다. 하지만 원소를 한 점에 모아 융합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 자칫하다간 반발 작용 때문에 융합을 시도하기도 전에 터져버릴 겁니다.
각 원소의 힘을 한계까지 억눌러, 마침내 새로운 힘으로 탄생할 때까지 유지하려면 엄청난 마력과 집중력이 필요해요. 하지만 아직 어비스에 휘둘리는 지금의 마법사님께는 무척 힘들겠군요.
포기하지 않겠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저의 마력으로 원소의 융합을 도와드릴 테니 쇼난 무투장에서 개최되는 '흑룡대회'에 참가하여 '흑룡의 기운'을 30개 모아 오도록 하세요.
그 기운의 힘으로 융합 과정에서의 정교한 힘 조절을 도와드릴 수 있어요. 적어도 한 번의 실수로 목숨을 잃는 일은 막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흑룡대회에 참가하는 자들은 '절망의 탑' 소속의 맹자입니다. 그들을 상대할 방법을 먼저 연구해야 할 거예요.
-쇼난 무투장의 흑룡대회에 참가해 흑룡의 기운2 30개를 모아 아이리스에게 가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힐더님께서도 기뻐하실겁니다.
(전직 - 빙결사)
아이리스 포츈싱어 : 얼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빙결사는 주로 근접 기술로 적을 제압하는 강력한 마법사입니다.
어비스를 이용해 얼음 무기를 만들어 직접 공격하기도 하고, 날카로운 얼음덩어리를 사방의 적에게 날려 버리기도 하지요. 혹한의 땅을 고향으로 두신 마법사님께 어울리는 직업이지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후훗, 마법사님의 소문은 생각보다 빠르답니다.
[닉네임] 님이 빙결사로 전직하고자 하신다면 끔찍한 대전이 속에서도 살아남은 강력한 몬스터, 다크트롤 치부카를 처치해 자신의 자격을 증명해 주세요.
-전직을 위해 버려진 감옥에서 살아남은 자 치부카 처치하기 (이 퀘스트는 던전 진행 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좋습니다. 이제 [닉네임] 님은 빙결사의 길을 걷게 되실 겁니다.
앞으로 무기는 로드를 사용하고 방어구는 가죽을 착용하면 더욱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각성 - 프로즌 하트)
아이리스 : 멈춰주세요 어린 마법사님. 아... 예상대로군요. 마법사님의 어비스가 결정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가슴을 시작으로 온 몸이 어비스에 잠식당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방법대로 어비스가 결정화되어 꽃이 핀다면 '프로즌 하트'가 되시겠지만 보통은 어비스에 잠식당해 온 몸이 얼어 붙어버리실 거에요.
일단은 어비스의 결정화를 늦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간단한 재료를 가져오시면 결정화를 늦출 수 있는 마법 재료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각성을 위해 재료를 모아오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다행입니다. 아직 늦진 않았군요.
제가 어비스를 진정시키겠습니다. 조금 아프시더라도 참으세요.
(각성 - 프로즌 하트 2)
아이리스 : 현재 마법사님의 어비스가 너무 차가워졌습니다. 이대로 계속 결정화 시켜서 꽃이 피길 바랄 수 밖에 없겠군요.
많은 강자들을 상대로 빙결 마법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비스가 결정화 될 겁니다.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하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잠시 볼까요? 어비스가 제법 결정화 되었지만 아직 꽃이 피진 않았군요.
(각성 - 프로즌 하트 3)
아이리스 : 좀 더 강한 상대와 대련하여 어비스를 자극하면 어비스에 꽃이 필 것 같습니다.
사망의 탑의 강자들을 상대하고 그들의 정기를 모아와주십시오. 그들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니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사망의 탑에서 강인한 자들의 정기를 모아오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마법사님의 가슴에서 심상찮은 냉기의 기운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각성 - 프로즌 하트 4)
아이리스 : 대단하군요! 어비스에 얼음 꽃이 피었습니다!
마법사님께서는 프로즌 하트가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비스가 더 이상 확장하지 못하도록 약간 손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즌 하트가 되기 위해서 재료를 모아가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가져오신 재료에서 추출한 에너지를 어비스에 더하겠습니다. 이 과정만 끝난다면 프로즌 하트가 되실 겁니다.
프로즌 하트가 되시면 신체 온도가 점차 하락해서 얼음같이 차가워 진다고 합니다. 몸은 차가워 지시더라고 현재의 뜨거운 열정만은 식질 않으시길...
(각성 - 이터널)
아이리스 : 마법사님 오랜만이군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마법사님의 눈이 아주 슬퍼보이는군요. 요즘 시란님과 바쁘게 어디를 가시던데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아... 시간 여행으로 아라드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의 진상을 파악한다라... 흥미롭군요.
...잠깐. 어비스의 꽃을 피운 마법사님에게서 감정이 느껴지다니... 분명 차가운 어비스의 힘으로 감정마저 얼어버리셨을 텐데...
시간 여행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군요. 어비스의 단단한 결정마저 녹여버릴 일을 겪으셨다니. 도대체 무엇을 보신 건가요?
...그렇군요. 과거에서 벌어진 끔찍한 일들... 그것을 보고 마음이 동요하신거군요. 마법사님도 소중한 사람을 잃었으니 그 마음이 공감되는것은 이해합니다.
이름이... '모아'였죠? 안면이 조금 있습니다. 마계 회합에서 봤던 카쉬파의 상급 마법사...
여하튼 지금이라도 사람의 마음을 되찾으셔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얼어붙은 심장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간, 의지를 잃거나 얼음기둥이 되는 종말밖에 남아있지 않으니까요.
지금의 당신이라면 프로즌 하트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터널'이 될 자격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빙결사 2차 각성인 '이터널'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아이리스에게 알리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모아... 마법사님이 겪으신 슬픈 일은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이라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성 - 이터널 2)
아이리스 : 영원을 가진 자라고 불리는 이터널은 누구보다 차가운 어비스를 지닌 마법사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곁에 있던 소녀의 도움으로 이 세상의 따스함을 알게 되었지요.
서서히 얼어가는 공포와 좌절에서 벗어나 곁에 있는 소중한 대상을 지키려 한 그는 마침내 어비스의 꽃을 녹였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마법의 의미를 깨달았지요.
마법사님도 그처럼 어비스의 꽃을 녹일 수 있지 않을까요? 마법사님은 비록 소중한 대상을 지키지 못했지만... 지켜야할 더 많은 것들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게 된 당신이라면 그가 말한 영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실 테니까요.
하지만 조급해지는군요. 마법사님의 어비스의 동결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어비스의 꽃이 녹기 전에 마법사님이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위험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겠군요. 쇼난 무투장에서 개최되는 '흑룡대회'에 참가하여 '흑룡의 기운'을 30개 모아와주십시오.
그 힘으로 어비스의 냉각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겠습니다.
그동안 마법사님은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 얼음이 된 심장을 녹이도록 하십시오. 그래야만 당신도 살 수 있고, 또한 잃어버린 은인의 뜻도 영원히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조심하도록 하세요. 흑룡대회에 참가하는 자들은 '절망의 탑' 소속의 맹자입니다. 그들과 싸우면서 당신의 심장이 무사하기만을 바라야겠군요.
- 쇼난 무투장의 흑룡대회에 참가해 흑룡의 기운4 30개를 모아 아이리스에게 가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성공을 축하해야겠지만 시간이 없으니 어서 진행하도록 하지요.
(전직 - 블러드 메이지)
아이리스 포츈싱어 : 블러드 메이지... 그들은 타인의 피를 흡수하여 싸우는 마법사입니다. 피를 이용한 마법, 그들은 이 힘을 '혈기'라고 부르더군요.
혈기는 정기를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육체를 강화하거나 사역마를 조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무척 강력한 힘입니다. 블러드 메이지들은 이미 이에 관해 많은 연구 성과를 이루었지요.
그러나 타인의 피를 흡수한다는 방식 때문에 마법사의 세계에서는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러드 메이지들은 자부심을 갖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지요.
그들의 독특한 연구에 참여하고 싶으신가요?
어비스를 품으신 마법사님이라면 보통의 블러드 메이지 따위는 범접할 수 없는 강함을 가지게 될 것 같군요.
블러드 메이지가 되고 싶으시다면 끔찍한 대전이 속에서도 살아남은 강력한 몬스터, 다크트롤 치부카를 처치해 그 의지를 보여주세요.
-전직을 위해 버려진 감옥에서 살아남은 자 치부카 처치하기 (이 퀘스트는 던전 진행 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좋습니다. 이제 [닉네임] 님은 블러드 메이지의 길을 걷게 되실 겁니다.
앞으로 무기는 창을 사용하고 방어구는 가죽을 착용하면 몸을 움직이는 게 한결 수월하실 겁니다.
(각성 - 뱀파이어)
아이리스 : 마법사님... 마법사님이 위험한 길로 들어서고 계셔서 오시라고 불렀습니다. 저에게는 당신을 보살펴야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마법사님이 사용하고 있는 마법은 '뱀파이어 마법'입니다. 말 그대로 사람의 피를 마시는 몬스터, 뱀파이어에서 착안하여 개발된 마법입니다. 정식으로 교육을 받은 마법사라면 사용하지 않겠지만 그 길을 선택한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뱀파이어 마법의 본질적인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는 듯하군요. 그 탓에 뱀파이어 마법의 부작용이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마법을 그만두면 점차 나아지겠지만 그럴 생각은 없으시죠? 제대로 '뱀파이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테니 몇 가지 재료를 준비해 주십시오.
-각성을 위해 재료를 모아오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마법사님처럼 어린 분에게 금기를 가르치시는걸 샤란님께서 아시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군요.
(각성 - 뱀파이어 2)
아이리스 : 부족한 정기를 외부에서 흡수한 혈기로 대체하는 건 사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하지만 마법사님은 생명력의 보충이라는 범위를 넘어, 몬스터와 싸우기 위해 늘 어마어마한 양을 소모하고 계시죠.
정신이 제대로 박힌 마법사라면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마법사님은 이미 '혈기 중독' 상태입니다.
혈기 중독에서 나을 방법은 0에 가까우니, 차라리 마법사님의 혈기 운용법을 개선하는 게 낫겠군요.
사망의 탑에 가셔서 평소대로 마법을 사용하고 와보십시오. 어떻게 혈기를 흡수하고 운용하는지 제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하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돌아오셨군요. 잠시 눈을 감고 체내에 있는 마력에 정신을 집중해주세요.
...운용 방식이 아주 특이하군요. 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모험가의 상황에 특화되어 있는 방식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최대한 개성을 존중하여 나은 방향으로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성 - 뱀파이어 3)
아이리스 : 이제 더 많은 혈기를 흡수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을 익히실 수 있겠군요. 하지만 이 이상은 저로서도 선을 넘는 게 되어버립니다... 무척 고민했고, 지금도 고민스러워요.
자신의 신념과 도덕적 문제... 큰 업적을 세우신 마법사님을 잃을 수 없다는 마음과 앞으로의 기대...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군요.
......이게 과연 맞는 일인지 모르겠지만 외부에서 혈기를 더 끌어오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이론에 의지한 방법이기 때문에 요령은 스스로 터득하셔야 할 겁니다.
사망의 탑에 가셔서 특히 정기가 강한 자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기운을 흡수해 오세요. 그들의 정기로 마법사님이 오랫동안 잊고 있던 '생명력'을 짧게나마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망의 탑에서 강인한 자들의 정기5를 모아오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늘 부족하던 정기가 보충되니 몸이 가뿐하지요? 혈기로써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하도록 해보십시오. 태어났을 때 몸에 가득차 있던 생명력이 어떤 것이었는지 다시 느껴보셔야 합니다.
(각성 - 뱀파이어 4)
아이리스 :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고 다친 상처가 서서히 낫는 힘. 지친 이가 식사와 잠을 취하여 원기를 회복하는 힘. 그 모든 것을 우리는 생명력이라고 부릅니다.
마법사님은 스스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없으니 앞으로도 계속 외부의 혈기를 통해 살아가고 마법을 사용하겠지요. 우려스러운 것은 타인의 생명을 점점 경시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마법사님을 믿기에 도움을 드렸습니다만 아직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습니다. '뱀파이어 마법'이 경멸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혈기에 취해 수없이 사람들을 배신해 왔기 때문입니다.
무고한 자들을 다치게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해주세요. 이건 당신이 인간으로 남아있게 하는 제동 장치가 될 겁니다.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서 재료를 모아가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타인의 혈기로 자신의 생명을 이어가는 자, 뱀파이어... 자연스러운 마나의 흐름에 역행하는 마법을 사용하지만, 실은 생명에 대한 연구가 가장 깊게 선행되어야 하는 마법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계속 생명이란 무엇인지, 마법으로도 풀지 못한 그 힘은 어떤 것인지 계속 고민하십시오. 마법사님 자신을 위해서 고민을 멈추지 마세요. 고민을 멈추는 순간 당신은 한낱 괴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각성 - 뱀파이어 로드)
아이리스 : 피 냄새가 지독히도 나는군요. 혈기를 흡수하는 게 과하지는 않은가요? 도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거죠?
시란님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며 아라드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조사하신다구요? 흥미롭군요. 허나 어째서 이런 불길한 마나가 당신을 뒤덮고 있는 건가요? 설마 시간 여행에 정도에서 벗어난 살육 과정이 포함되어 것은 아니겠지요?
복수를 위해 강해지기 위한 극단적인 방식이라... 누구한테 말입니까?
... 아, 심장파멸자 히카르도. 마법사님의 스승을 죽이고 당신의 목숨마저 앗아갔던 카쉬파의 무자비한 남자... 잘 알겠습니다. 사실 마법사님이라면 '뱀파이어 로드'라 불려지기 충분하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법사님의 도덕성이 타락할 가능성이 우려되어 미루고 있었지만, 더는 안 되겠군요.
강해지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준비가 되는대로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블러드 메이지 2차 각성인 '뱀파이어 로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아이리스에게 알리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각성 - 뱀파이어 로드)
아이리스 : 마법사님은 혈기에 대한 이해가 아주 깊으십니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준비가 부족한 것 같군요.
마법사님이 원하시는 힘을 얻기 위해서는 막대한 혈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양을 급히 늘리는 건 힘들지요. 마법사님이 지금 이상으로 모으려면 몬스터와 비슷한 짓을 해야 할 겁니다.
마법사님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짧게나마 혈기 대신 생명을 유지시켜 줄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생명 유지에 사용되는 혈기를 다른 곳에 쓸 수 있으시겠죠?
쇼난 무투장에서 개최되는 '흑룡대회'에 참가하여 '흑룡의 기운'을 30개 모아와 주십시오. 그럼 제가 그 기운을 사용하여 생명 유지에 필요한 마나로 변환시켜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흑룡대회에 참가하는 자들은 '절망의 탑' 소속의 맹자입니다. 그들을 상대할 방법을 먼저 연구해야 할 겁니다.
-쇼난 무투장의 흑룡대회에 참가해 흑룡의 기운6 30개를 모아 아이리스에게 가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성공하셨군요. 그럼 저도 잠시 준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마법사님의 목숨이 걸린 일이니 신중히 진행해야 하니까요.
(전직 - 스위프트 마스터)
아이리스 : 예로부터 사람들은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바람에 무한한 동경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할 대상으로 여긴 마법사가 있으니, 그들이 바로 스위프트 마스터입니다.
바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스위프트 마스터의 마법은 마치 묘기와 같아,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하지요. 하지만 그들의 가벼운 움직임에는 강력한 마력이 담겨 있어, 방해하는 적을 모두 찢어 날려버립니다.
어비스를 가지신 마법사님이라면 전설의 경지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깃털처럼 가볍게 움직이며 태풍처럼 몰아치는 그들의 마법을 배우고 싶으신가요? 끔찍한 대전이 속에서도 살아남은 강력한 몬스터, 다크트롤 치부카를 처치해 당신의 재능을 보여주세요.
-전직을 위해 버려진 감옥에서 살아남은 자 치부카 처치하기 (이 퀘스트는 던전 진행 중 퀘스트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좋습니다. 이제 [닉네임] 님은 스위프트 마스터의 길을 걷게 되실 겁니다.
앞으로 무기는 봉을 사용하고 방어구는 가죽을 착용하면 몸을 움직이는 게 한결 수월하실 겁니다.
(각성 - 스톰브링어)
아이리스 :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싶더니 마법사님이 오셨군요. 바람의 마법이 당신에게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어서는 안 되겠지요.
폭풍을 불러오는 자, 스톰브링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적뿐만이 아니라 장소를 폭풍으로 부수어 날려버리는 그들의 마법은 공포로 각인되어 있답니다.
마법사님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계속 모험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더욱 강력한 힘이 필요하실 텐데... 다만 폭풍에 자신의 몸이 찢겨지는 일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세요.
-각성을 위해 재료를 모아오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각오는 되어 있는 것 같군요.
(각성 - 스톰브링어)
아이리스 : 예상하셨겠지만 뛰어난 스위프트 마스터 중에서도 스톰브링어가 될 수 있는 자는 극히 드뭅니다. 또한 된다고 하더라도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마나의 흐름에 정신을 빼앗겨, 난폭하게 파괴를 일삼는 괴물이 되어버리기도 하지요.
어비스를 가지신 마법사님이라면 마나의 흐름을 잘 조종할 수 있으시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함부로 스톰브링어의 마법을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우선은 마법사님의 정신력과 임기응변 능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슬기롭게 헤쳐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하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힐더님이 보셨다면 칭찬해주셨을겁니다.
(각성 - 스톰브링어 3)
아이리스 : 마법사님은 이미 어비스를 가지고 계시지만, 엄청난 폭풍을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마력은 아직 다뤄보지 못하셨지요.
자신의 몸 안에 휘몰아치는 마력의 흐름을 끊기지 않고 순환시키는 요령, 마력으로 마법을 빚어내는 타이밍을 시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스톰브링어가 되기 위한 자질이지요.
갑자기 강한 마력을 가지게 되면 마력에 휘둘려 마법을 운용하지 못하게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시험은 재능뿐 아니라 타고난 체질까지 파악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사망의 탑에서 강인한 자들의 정기7를 모아오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스톰브링어가 다루어야 하는 강한 마력을 체험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마법사님이 어떻게 마력을 운용하는지 지켜보도록 하죠.
(각성 - 스톰브링어 4)
아이리스 : 지금까지 잘 따라오셨군요. 역시 제가 기대했던 대로입니다.
힘든 시련을 이겨내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자, 마지막 재료만 모아오신다면 마법사님께 스톰브링어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톰브링어가 되기 위해서 아래의 재료를 모아가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스톰브링어가 되면 마법사님의 길을 막을 사람이 없어지겠지요. 하지만 힘이 꼭 정의가 되는 건 아닙니다. 마법은 자신과 타인을 구하는 방법이지, 남을 굴종시키는 수단이 아니에요.
요즘은 잘못된 생각이 상식인 마냥 여겨지고 있답니다. 부디 마법사님은 올바른 길을 걸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각성 - 아이올로스)
아이리스 : 요즘 어딜 그렇게 신나게 가시길래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가요? 장난만 치고 수련을 게을리 하는 건 아니겠지요?
아, 너무 그렇게 시무룩해하지 말아주세요. 제자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런거니까요. 마침 마법사님께 알려드릴 마법이 있답니다.
'서풍은 풀잎을 흔들며 남풍은 열매를 떨어뜨리고, 북풍은 파도를 일으키며 동풍은 깃발을 펄럭인다. 그리고 바람이 멈추면 아이올로스가 태어난다.'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스위프트 마스터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옛날 이야기랍니다. 해석본만이 알려져있지만 저는 원본을 가지고 있지요. 지금은 그저 재미있는 동화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정말 있던 일의 기록이랍니다.
마법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쉬워요. 폭풍을 일으키는 것도 어렵지만 가능하지요. 하지만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멈추게 하는 것은 어떨 것 같나요?
뛰어난 스위프트 마스터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기어, 이야기에만 남은 존재. 바람으로써 바람을 멈추는 자. 그가 바로 아이올로스입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아이올로스는 허구에서 영영 벗어나지 못하겠지요.
아끼는 제자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잊혀져 가는 그 경지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신가요?
-스위프트 마스터 2차 각성인 '아이올로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아이리스에게 알리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역시 제 생각대로군요.
(각성 - 아이올로스 2)
아이리스 : 사람들은 바람에 규칙성이 없고 마구잡이로 분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오랜 경험을 통해 바람을 이해한 선원은 수평선 너머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예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법사님이 해야 할 일은 불어오는 바람을 읽는 것을 넘어, 다음에 올 매 순간의 변화를 미리 내다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단순히 바람을 잘 아는 정도로는 가능한 일이 아니죠.
그 부분은 마법의 영역입니다. 당신 자신이 바람이 되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지요.
쇼난 무투장에서 개최되는 '흑룡대회'를 아시나요? 그곳에 참가하는 강자들은 긴 시간 동안 자연과 동화하는 수행을 쌓은 사람들이지요. 그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흑룡의 기운'을 30개 모아오세요.
그들의 기운은 자연의 에너지와 비슷해요. 온전히 흡수하여 당신의 마나로 삼을 수만 있다면 그야말로 '자연을 삼키는' 효과를 가져다줄 겁니다.
하지만 서두르지 마세요. 흑룡대회에 참가하는 자들은 '절망의 탑' 소속의 맹자이니, 자칫하면 당신이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돌아오시면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는지 얘기해주세요.
-쇼난 무투장의 흑룡대회에 참가해 흑룡의 기운8 30개를 모아 샤란에게 가기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마법사님은 드디어 전설의 경지에 다다르셨습니다.
흐음... 시간 여행이라... 흥미로운 얘기도 들었군요.
디멘션 워커는 너무 힘들어서 못 만들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