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썼던 하츠 하향에 몇 명 더 추가해서 끄적여봅니다.
시점은 레니를 쓰러트린 직후.
남귀검사(더러운 성격)
하츠 : 제법이군 애송이.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군.
귀검사 : 뭐 임마?(검을 하츠에게 치켜든다.)
하츠 : 검을 거두는게 좋을거다 쓰레기. 시궁창에 불이익이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지.
남귀검사 : 크윽, 비겁한 놈...!
하츠 : 비겁? 네놈 눈에는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일일이 너같은 조무래기들을 상대해줄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아둬라.
남귀검사 : 주둥이 조심해. 내 인내심이 바닥나기 전에 말이야.
하츠 : 하! 뭔가 큰 착각을 하는 모양인데, 네놈 정도 실력의 조무래기는 진흙탕에 얼마든지 있다. 거기에서 뛰쳐나올 수 있을지는... 뭐, 열심히 발버둥 쳐봐라.
남귀검사 : 뭐? 그럼, 이제?
하츠 : 네놈이 어디를 가든 더 이상 상관하지 않겠다.(하츠는 레니를 끌고 유유히 사라졌다.)
남귀검사 : ... 저 자식은 기필코 아작을 내버리겠어.
패리스 : 동감이다.
남귀검사 : 패리스? 언제부터 거기 있었던거냐?
패리스 : 몬스터 토벌 좀 하다 네가 보이길래. 제법인데? 이런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나한테 먼저 왔어야지.
남귀검사 : 하하...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여격투가(오지랖)
하츠 : 제법이군 애송이.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레니 : 큭...
여격투가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당신, 레니라고 했죠? 멋진 승부였어요. 제국의 기사답게 정말 강했어요! 덕분에 한 수 배웠습니다.
레니 : ... 너, 너야말로.(얼굴이 새빨개진 레니가 자리를 피한다)
하츠 : 오지랖도 넓군. 쓸데없는 말도 잘 지껄이는군.
여격투가 : 하츠, 당신은 언행을 가려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츠 : 흥, 설교인가? 집어치워라. 뭐... 약속은 약속이니 이제는 네놈이 어딜 가든 상관하지 않겠다. (하츠는 유유히 사라졌다.)
패리스 : 제법이던걸?
여격투가 : 패리스? 언제부터...
패리스 : 몬스터 토벌 좀 하다 네가 보이길래. 이런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나한테 먼저 왔어야지.
여격투가 : 하하, 다음부턴 그럴게요.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남거너(개무시)
하츠 : 제법이군 애송이.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남거너 : 오 아가씨, 다치진 않았어? 내가 너무 세게 했나?
레니 : 뭐, 뭐야? 이 손 놓치 못 해?(얼굴이 새빨개진 레니가 손을 뿌리치며 자리를 피한다)
남거너 : 흐음, 정말이지 쌀쌀맞은 아가씨라니까.
하츠 : 여색이나 밝히다니 한심하군. 천계인들은 다 네놈같은 족속인가?
남거너 : 제국 사람들은 다 댁같은 허세쟁이냐?
하츠 : 입 닥치는게 네 신상에 좋을거다. 죽고싶지 않다면.
남거너 : 히익! 무서워라, 이 압박감. 숨 쉬기가 힘들 지경이야!
하츠 : ... 귀찮군. 네놈이 어디를 가든 더 이상 상관하지 않겠다.(하츠는 유유히 걸어갔다.)
남거너 : (멀어져가는 하츠의 뒷모습을 향해)시궁창의 모두가 너한테 덤벼도 이길 수 없을거야~!!!
패리스 : 뭐 임마?
남거너 : !!! 패, 패, 패리스 누님. 그게 아니고...
패리스 : 알아 알아. 비꼰다는거. 제법인데? 이런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나한테 먼저 왔어야지.
남거너 : 죄송합니다 패리스 누님. 아, 그나저나 이런 누추한 곳이라도 당신의 미모가 빛을 발하는군요.
패리스 : 죽고싶냐?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여법사(초딩)
하츠 : 제법이군 꼬마.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레니 : 큭...
여법사 : 쫑알쫑알거리는 아저씨보단 낫던데?
레니 : ?!!
하츠 : ...뭐라고 했지?
여법사 : 어머 어머, 때릴거야? 나처럼 연약하고 작고 귀여운 소녀를 때릴거야?
패리스 : 어이, 거기 무슨 일이야?
하츠 : ...흥, 뭐 됐다. 너같은 꼬마에게 낭비할 시간은 이정도면 충분하다. 약속은 약속이니, 이젠 네가 어디를 가든 상관하지 않아주지.(하츠는 레니를 끌고 유유히 사라졌다.)
여법사 : 빠이 빠이~(됐다~! 역시 난 똑똑해!)
패리스 : 뭔 일 있었냐?
여법사 : 패리스 언니~ 실은 그게... (패리스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었다.)
패리스 : 뭐? 그런 일이 있었으면 나한테 말했어야지! 제국 놈들... 하다 하다 이젠 어린애한테 시비를...
여법사 : 히힛.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프리스트(종교)
하츠 : 제법이군 프리스트.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프리스트 : 과찬이십니다. 아가씨, 멋진 싸움이었습니다. 제국에 걸맞는 훌륭한 기사의 소양을 갖추고 계시더군요.
레니 : ... ...(얼굴이 새빨개진 레니가 자리를 피한다)
프리스트 : 그럼... 약속을 지키시는 겁니까?
하츠 : 흥, 뭐... 약속은 약속이니 이젠 네놈이 어딜 가든 상관하지 않겠다.
프리스트 : 감사합니다. 신께서 그대가 가는 길에 축복을 내려주실겁니다.
하츠 : 뭐냐, 네놈 지금 설파하는거냐.
프리스트 : 종교를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화를 거두기 위해선 기도가 필요할 것 같군요.
하츠 : 필요없으니 그만 나불거려라.(하츠는 유유히 사라졌다.)
패리스 : 제법이던걸?
프리스트 : 패리스? 언제부터...
패리스 : 몬스터 토벌 좀 하다 네가 보이길래. 이런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나한테 먼저 왔어야지.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여거너(예절)
하츠 : 제법이군 애송이.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레니 : 큭...
여거너 : 실망스럽군요. 나라를 지켜야할 군인이 부하의 싸움을 유흥거리로 삼고 민간인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다니. 아라드의 군인은 예절을 모르는겁니까?
하츠 : 나불나불 시끄럽군. 천계인들은 다 네놈같은 족속인가?
여거너 : 무례하군요!
레니 : 이 녀석! 감히 부단장님께...
하츠 : 닥쳐라.
황녀의 정원이라고 했나? 네놈 정도 실력의 조무래기는 진흙탕에 얼마든지 있다. 혼자 착각하고 날뛰지나 않았으면 좋겠군. 흥. 뭐, 열심히 발버둥 쳐봐라. 이젠 네놈이 어디를 가든 상관하지 않겠다. 이만 꺼져라.(하츠는 레니를 끌고 유유히 사라졌다.)
여거너 : 수치스럽군... 아라드에 떨어지며 입은 부상이 진작에 회복되었더라면...
패리스 : 그래도 제법이던걸?
여거너 : 패리스님? 언제부터...
패리스 : 몬스터 토벌 좀 하다 네가 보이길래. 이런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나한테 먼저 왔어야지.
여거너 : 죄송합니다.
패리스 : 뭐 죄송할것까지야. 저 입만 산 쓰레기 자식한테 당한 굴욕을 생각하면 포옹이라도 해주고 싶다.
여거너 : 괜찮습니다. 황녀님을 생각하면... 그분께선 카르텔에게 이보다 더한 모욕을 겪고 계실터이니...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도적
하츠 : 제법이군 흑요정.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도적 : 후훗.
하츠 : 뭐가 우습지 흑요정?
도적 : 아~ 별 거 아니에요. 끽해야 100년밖에 못 사는 인간이 흑요정의 화를 돋구는 짓이 귀여워서 말이죠.
당신이 잃을 건 무엇일까요? 정보? 목숨? 인망? 인망은 굳이 더럽히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어쨌든, 약속대로 전 개인적으로 멜트 다운 지역을 조사하겠어요.
남아있는 인생동안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 게 좋을거에요. 언제든 흑요정의 칼이 당신을 향하고 있을테니. 그럼 이만.(패리스에게로 돌아가자)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남격투가(수쥬 부심)
하츠 : 제법이군 애송이.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남격투가 : ... 야, 혹시 수쥬 속담 아냐?
하츠 : 무슨 소리지?
남격투가 : '수쥬에선 지나가는 개한테도 시비 걸지마라.' 고향에 대한 자부심은 없었는데 네놈 입 터는거 때문에 갑자기 솟아나고 있거든.
하츠 : 싸움인가? 하찮군. 그만두는게 좋을거다 쓰레기. 이쪽에서 일일이 너같은 조무래기들을 상대해줄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아둬라.
남격투가 : 면상부터 쑤셔주겠어!
패리스 : (퍽!)그만해 짜샤!!
남격투가 : 아얏! 패리스! 왜 때려?
패리스 : 기사 나으리. 볼 일 끝났으면 조용히 꺼지는게 어때?
하츠 : 흥, 귀찮군. 뭐... 약속은 약속이니, 이제는 네놈이 어딜 가든 상관하지 않겠다.(하츠는 레니를 끌고 유유히 사라졌다.)
남격투가 : 거기 서! 야! 야 임마! 패리스! 무슨 짓이야? 너도 저 자식 패고 싶잖아!
패리스 : (퍽!) 이 띨띨한 자식아! 제국군을 상대로 시비 털었다간 시궁창 동료들이 위험해진다고! 누군 좋아서 이러고 있는줄 알아? 나도 자존심 접고 이러고 있는거라고!
남격투가 : 으... 알았으니까 머리 좀 그만 때려! 넌 생긴 건 예쁜데 성격은 바이오 플랜트같...
패리스 : (퍽!) (퍽!) (퍽!)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남법사(누나들)
하츠 : 제법이군 꼬마.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남법사 : 누, 누가 꼬마라는거야? 다음 차례는 바로 너야! 너 따위 당장 부숴버리라고 내 심장에서 어비스가 날뛰고 있다!
레니 : 이 꼬마 녀석, 부단장님께 감히...
하츠 : 닥쳐라.
꼬마, 충고 하나 하지. 네놈 정도 실력의 조무래기는 진흙탕에 얼마든지 있다. 혼자 착각하고 날뛰지나 않았으면 좋겠군.
남법사 : 허세 부리지 마! 주둥이만 산 주제에...
레니 : ?!!
하츠 : ... 뭐라고 했지.
패리스 : 그만.
어이, 기사 나으리. 그 꼬마한테 손끝 하나 대기만 해봐. 내가 가만 안 둬.
게일 : 제국의 긍지 높은 기사가 어린애 도발에 넘어갈 정도의 수준은 아니겠지?
델마 : 무슨 일이야?
하츠 : 흥, 어디서 조무래기들이 자꾸 몰려드는군. 뭐 됐다. 이젠 꼬마 네가 어디를 가든 상관하지 않아주지.(하츠는 레니를 끌고 유유히 사라졌다.)
남법사 : 으으...! 패리스, 패리스는 분하지도 않아?
패리스 : 당연히 분하지. 옛날 같았으면 바로 벽돌부터 깠을걸?
남법사 : 근데 왜...!
패리스 : 지금은 책임질게 많으니까. 조금만 참아. 저 자식을 족칠 기회가 생기면 꼬맹이 너 먼저 부를테니까.
남법사 : 약속한거야.
델마 : ...,
게일 : (애한테 참 좋은 거 가르친다...)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여귀검사(제국 시져)
하츠 : 제법이군 애송이. 약해빠졌다곤 해도 나의 부하를 쓰러뜨릴 정도일 줄이야.
여귀검사 : 뭐라고? (검에 손을 얹고 휘두를 자세를 취한다)
하츠 : 감히 나에게 도전하는건가? 배짱은 좋지만 그만두는게 좋을거다 쓰레기.
여귀검사 : 허세 부리지 마!
하츠 : 허세? 네놈 눈에는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일일이 너같은 조무래기들을 상대해줄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아둬라.
여귀검사 : 더는 못 참아! 더러운 제국의 개 따위에게 머리 조아리는 짓도 충분히 했어!
로엘 : 그만~!! (로엘이 철구로 바닥을 내리친다) 크흐, 싸우고 싶으면 나하고 먼저 하자구.
여귀검사 : 로엘? 여긴 어떻게...
하츠 : 흥, 귀찮군. 뭐... 약속은 약속이니, 이제는 네놈이 어딜 가든 상관하지 않겠다.
여귀검사 : 기다려! 도망치는거냐?
하츠 : (하츠는 레니를 끌고 유유히 사라졌다.)
로엘 : 갔군.
여귀검사 : 로엘! 이게 무슨 짓이에요?
로엘 : 분하겠지만 지금 네 실력으론 저 좀팽이를 이기기 힘드니까. 난 널 구해준거야.
여귀검사 : 무슨... 로엘은 분하지 않아요? 저 녀석이 시궁창을 활개치는게?
로엘 : 물론 나도 저 녀석을 아작내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다구. 하지만 레지스탕스의 명령이 있으니 아직은 참아야지. 참고 참은 끝에 신나게 두들겨 패는 거야! 상상해보라고! 내 철구에 맞아서 웃기는 꼬락서니로 날아가는 놈의 면상을! 웃기지 않아? 하하핫!
여귀검사 : ... 뭐, 재밌네요.
로엘 : 하하핫! 내가 먼저 찜했으니 넌 건들지 마라! 아참, 그것보다 패리스가 널 찾으니 가봐.
(후속 퀘스트)과거의 영광이 사라진 곳
닼나, 크리에이터, 나이트, 마창사, 여프리는 성격이랑 설정을 잘 파악 못해서 안 씁니다ㅜㅜ
다음엔 실버크라운 직업별 스크립트를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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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격가 때 레니의 수줍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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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남거너라면 저랬어야지!!! 이제야 텍스트가 꽤 어울리게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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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격가 때 레니의 수줍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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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나중에 촉수한테 능욕당하는데 좋은 추억 만들어야죠. 레니 관련선 남거너 쪽이 애정이 가네요ㅎ | 17.01.11 2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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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는 둘 다 아니죠ㅋㅋ | 17.01.11 21:44 | |
(IP보기클릭)121.169.***.***
그래, 남거너라면 저랬어야지!!! 이제야 텍스트가 꽤 어울리게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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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자 밝히는 설정은 대전이 이후 흐지부지... (대전이 전 비명굴 에픽에서 라이너스가 말한 도와줄 사람으로 로리안과 세리아를 바라는게 진짜 귀여웠습니다ㅋㅋ) | 17.01.11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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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이를 기대합시다! 던페 때 나온 세리아 구출 영상 보면 100% 살립니다! | 17.01.11 21:57 | |